메리디안이 일을 냈습니다. 808 시리즈에서 울트라 DAC으로 점프한 것이죠. 그들은 과감하게 CD 로딩 메커니즘을 버리고 MQA에 치중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생김새는 기존 808 시리즈와 거의 동일하지만 플랫폼은 과감하게
개혁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울트라 DAC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었던 것입니다.
현재 제 막시무스와 연결하여 USB 오디오를 듣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금요일날 받아 번–인을 거쳐 오늘부터 듣고 있는데요. 음색과 음의 밸런스는 기존 메리디안의 정체성을 그대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디지털 음이죠.
하지만 과거 808 시리즈에서 CD로 얻을 수 있는 음질보다 파일로 얻을 수 있는 음질이 더욱 극대화 된 느낌입니다. 더 부드럽고 더 유연해졌습니다.
무엇보다 울트라 DAC이 레코드에서 끄집어내는 정보량이 기존
시리즈와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음악성이 좋아졌습니다.
며칠간의 집중적인 리스닝을 통해서 리뷰를 작성할 예정인데 국내 첫 소개와 간략한 소감을 포스팅 합니다. 그 무엇보다 울트라 DAC는 메리디안에 레퍼런스이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가지고 있어 마음에 듭니다.
DXD 포맷과 DoP를 통한 DSD128까지 재생 가능하며 MQA 재생을 위한 HTC를 하이엔드 DAC 최초로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울트라 DAC에선 MQA 재생시 극단적으로 낮은 노이즈 레벨 구현이 가능합니다.
리뷰를 기대해 주세요~
<울트라 DAC 본체 셋업을 위해 별도로 숨겨져 있는 버튼, 직결을 위한 볼륨 버튼도 확인 가능>
<기존 808 시리즈와 플랫폼 디자인이 변경, 아날로그 출력도 L/R로 분리되어 있으며 다양한 디지털 입력과 술루스와 접속 가능한 이더넷 포트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파워풀한 USB 오디오 입력도 가능>
수입원 – (주)케이원A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