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wers Wilkins의 최상위 헤드폰이 발표 되었습니다. 모델명은 P9 시그네이쳐로 899달러의
가격으로 발매 되었습니다. 특이점은 나이론 댐프드 콘이 사용되었지만 어쿠스틱 코팅이 되어 있는 좀 더
특별해진 진동판을 사용합니다.
이 진동판과 특별하게 설계된 밀폐형 구조로 인해 대단한 스펙을 구현하였습니다. 재생 주파수 대역이 2Hz부터 30kHz
입니다. 하위 모델이 된 P7이 10Hz에서 20kHz인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물론 가격 역시 2배 이상 매겨졌습니다.
무게 또한 120그램 정도가 상승했는데요.
고급스러운을 강조하기 위해 스카브렌타의 사피아노 가죽이 헤어 밴드와 이어캡에 사용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확실히 고급스러운 면이 돋보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귀와 완전히 밀착시키기 위해 귀 모양에 맞춰 15도
기울어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타이트한 앵글의 밀착을 통해 좀 더 완벽한 소리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국내에서도 이번 주부터 소량 구입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크리스탈 트레블이라고 하여 고역의 광채와 깊고 반응이 아주 좋은 저역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도 빠른 시일 내에 리뷰가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P9 시그네이쳐 본체>
<본체와 더불어 전용 케이스가 제공됩니다>
<사피아노 가죽이 헤어밴드와 이어캡에 적용되어 고급스러움에 극대화를 이뤘습니다>
수입원 – (주)로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