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도 바이–앰핑 열풍이 부는 것 같습니다. 사진은 Bowers & Wilkins의 802D3 사틴 화이트 마감입니다. 확실히 이전 시리즈인 800 다이아몬드 시리즈 보다 매칭이 훨씬 좋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매킨토시는 오토포머를 통한 대출력을 구현하기도 하지만 진공관 파워앰프를 만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것도 진공관으로써는 상당한 출력을 내는 파워앰프를 만드는 곳이기도 하죠. 상대적으로
진공관 파워앰프가 드라이빙 능력을 요구하는 스피커를 원활하게 구동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진공관 앰프를 바이–앰핑 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하죠, 하지만 거의 모든 진공관 파워앰프는 트랜스포머
출력에 의한 방식이기 때문에 트랜지스터 출력 방식과는 효과가 다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경험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요. 물론 저는 이미
경험을 해봤습니다만 트랜지스터 방식의 파워앰프만큼 경험이 많지 않습니다. 언젠가 해볼 수 있겠지요?
아무튼 요즘 해외 포럼을 보면 매킨토시와 Bowers &
Wilkins의 매칭이 예전보다 훨씬 늘어난 것 같아 보입니다.
참고로 제가 올린 사진은 샵으로 추정이 되는데요. MC2301 진공관
파워앰프를 모노로 바이–앰핑 구성했네요. 소리가 참으로 궁금합니다. ^^
1 comment
아~ 아름답네요 ^^
소리도 훌륭할 거란 상상히 마구마구 되는건 저만 아니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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