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Cary Audio를 방문 중에 있습니다. 정확하게 북미 팩토리 투어가 다시 시작된 겁니다. 사실 저는 지난
주에 출국 했습니다. 이곳에서 상당히 유명한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실연과 레코딩 사이, 그리고 마스터링에 대해서 상당히 대단한 것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굉장히 뜻 깊었던 것은 진짜 질감이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선 다시 이야기 하기로 하고…
노스 캐롤라이나 캐리에 가면 캐리 오디오가 있습니다. 진공관
전문 메이커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엔 PS 오디오와 비슷한 컨셉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스펙에 제품을 내세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숨은 진주와 같은 제품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리비젼된 DMS-500이라는 네트워크 플레이어가 그
주인공 입니다. 전 세계 최초로 MQA 16X 인증을 받은
네트워크 플레이어 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MQA 재생 뿐 아니라 MQA 음색에 맞춰 재생음이 튜닝 되어 있습니다. 그 점을 굉장히 높이
사고 싶은데요. 내부를 열어 모든 설계에 대한 궁금증을 빠짐 없이 물어 보았고 그 대답을 통해 고음질의
열쇠를 풀 수 있었습니다.
가장 놀란 것은 DMS-500의 가격이었습니다. 정말 합리적입니다. 무엇보다 타이달에서 네트워크 스트리밍으로 MQA 352kHz 스트리밍이 지원 됩니다.
참고로 이 회사는 전원부에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것은
진공관 계열 제품도 마찬가지 입니다. 특히 출력 트랜스포머에 쓰이는 댐핑재는 그야 말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다음주 말에 귀국합니다. 캐리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팩토리
투어 포스팅을 통해 상세하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