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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뮌헨 하이엔드 오디오 쇼 (주)샘에너지 수입 제품편

작성자 | 운영자(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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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0 | 조회 : 1974 | 댓글 : 2,512 | [2017-06-07] 00:07



이번 2017 뮌헨 하이엔드 오디오 쇼 소개는 ㈜샘에너지 수입 제품편입니다. 이번 페이지엔 턴테이블 전문 메이커인 독일의 트랜스로터를 비롯해 메머드급 파워앰프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덴마크의 비투스 오디오도 소개가 됩니다.

 

특색 있는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수입사로 재미있는 제품들로 채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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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LP 시대가 다시 각광받고 있습니다. 10여년 전쯤엔 하이엔드나 얼티밋 턴테이블이 하나 둘씩 등장하면서 LP 재생에 재해석이 이뤄졌습니다만 물론 이 때부터 1,000만원이 넘는 카트릿지가 등장하고 3억원에 육박하는 턴테이블들도 소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조금 다릅니다. 디지털 파일 뮤직 재생 시대가 열리면서 음반 구입에 대한 개념이 바뀌면서 패키지 열풍이 불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규모가 작지만 최신 음반들이 LP로 제작되면서 이들 레코드의 재생을 위해 중/저가 턴테이블이 쏟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국내엔 많이 소개되진 않았지만 50만원 이하, 아니 30만원 이하에 턴테이블도 존재합니다. 아무래도 앨범을 소지하고 음악을 듣는 방법에 있어서 클래식한 멋이 있어 소수의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의 트랜스로터도 이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작년만큼 신제품 출시는 없었습니다만 아주 폭 넓은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트랜스로터의 장점이라고 꼽을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저가로 갈수록 가치가 뛰어난 제품들을 많이 갖추고 있는 메이커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참고로 두 번째 사진의 턴테이블은 트랜스로터의 최상급 모델 중 하나이며 그 배경에 오른쪽에 서 있는 인물이 트랜스로터의 창업자 미스터 라케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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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Labs의 부스입니다. emmLabs는 디지털 소스기기 분야에서 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실제 USB Class 2 Audio DAC가 처음 소개 되었을 때 이 분야의 강자는 emmLabs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이엔드를 추구했지만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스펙과 음질이 좋았다고 평가 받았습니다.

 

이후 emmLabs는 차세대 DAC에서 오디오파일들이 요구하는 니즈에 대응이 다소 느린 듯 했으나 이후 확실히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바로 그 DACDA2 레퍼런스 DAC 입니다. 내부 업샘플링 알고리즘이 DSD 16배에 해당하는 DSD1024로 처리하는 세계 최초의 DAC이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입력은 DXD, DSD128까지만 가능)

 

올해도 어김없이 그들은 DA2 레퍼런스 DAC을 선보이며 그들의 프리앰프와 특별한 파워앰프 하나를 더 선보였습니다. MTRX2 파워앰프로 작년에 첫 선을 보였지만 그 당시엔 프로토 타입에 가까운 버전이었습니다.

 

MTRX2는 상위 모델은 레퍼런스 파워앰프 MTRX의 거의 모둔 기술이 투입된 모노블럭 파워앰프로 4옴에서 최대 1,000와트의 연속적인 출력이 가능한 파워앰프입니다.

 

참고로 MTRX 제품군을 설계한 에드 마이트너는 앰프 설계를 30년 이상 지속해온 인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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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아큐톤 드라이버 스피커의 명가 마르텐입니다. 마르텐은 안타깝게도 하이엔드 스피커와 얼티밋 스피커만 생산하는 메이커입니다. 엔트리 레벨은 당분간 생각하기도 어려운 메어커이죠.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한 해에 한 스피커 모델씩 규칙적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들의 탑 라인업인 콜트레인 시리즈 중 막내 모델 테너2를 발표 했습니다. 콜트레인 테너와 외관상 큰 차이를 못 느낄 수 있습니다. 기존 콜트레인 테너 조차도 메탈릭 포밍에 의한 알루미늄 샌드위치 더블 우퍼가 채용 되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콜트레인 테너엔 구형 세라믹 점박이 미드레인지가 채용 되었었고 구형 다이아몬드 트위터가 채용 되었었습니다. 콜트레인 테너2는 상위 모델과 마찬가지로 다이아몬드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드라이버가 셀 방식으로 개량 되었습니다.

 

여기에 맞춰 크로스오버도 개량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주력 하이엔드 스피커인 콜트레인3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잉스트롬이라는 진공관 앰프 메이커의 레퍼런스로 사용되는 스피커로 추정 됩니다. 작년에도 같은 부스에서 선보였었죠.

 

최신 아큐톤 드라이버가 채용 되었으면서도 아큐톤 드라이버의 이질감을 잘 억제하고 음악적으로 풀어내는 것이 마르텐 스피커의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메탈릭 포밍 방식의 알루미늄 샌드위치 우퍼는 엄청난 내입력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되어 높은 볼륨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한 저역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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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텍/크리스탈 부스입니다. 국내에선 실텍 케이블과 크리스탈 케이블을 분리하여 이야기하는 분들이 계십니다만 이 회사는 하나의 회사입니다. 공장도 같고 R&D도 같습니다. 정확하겐 케이블 디자이너도 같습니다. 실텍/크리스탈의 창업자 에드윈이죠.

 

물론 회사 경영은 그의 부인인 개비씨가 맡고 있습니다. 남편은 개발을 부인은 회사 경영에 힘쓰고 있는 것이고 이것을 이해하기 쉽게 실텍은 남편이 관리하는 브랜드, 크리스탈은 부인이 관리하는 브랜드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텍은 남편에 의견이 좀 더 반영되는 것이고 크리스탈은 부인에 의견이 좀 더 반영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크리스탈엔 조건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이엔드 케이블이여야 한다는 것. 그래서 실텍 보다 개발 기간이 좀 더 길다고 합니다.

 

금번 뮌헨 하이엔드 오디오 쇼에서 크리스탈 케이블은 더 얼티밋 드림이라는 최상위 스피커 케이블을 발표했는데요. 이것이 실텍의 신제품보다 2년 늦은 것이고 실제 개발 기간이 좀 더 길었을 수도 있고 실텍의 신제품과 시장이 겹치는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마케팅적인 부분일수도 있겠습니다.

 

아무튼 더 얼티밋 드림도 엄청난 가격에 출시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실텍/크리스탈은 몇 해 전부터 하이엔드 오디오 케이블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다고 생각한 것인지 하이엔드 오디오 컴포넌트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타입의 앰프와 더불어 스피커가 그 주인공 입니다.

 

하이엔드 앰프 라인업은 실텍 브랜드로, 스피커는 크리스탈 브랜드로 확장 시키고 있습니다. 크리스탈 역시 인티앰프를 발표했지만 주력은 스피커로 보입니다. 작년부터 이에 대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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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비투스 오디오입니다. 제가 비투스 오디오 본사를 방문할 기회를 이번에 얻어 그들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습니다. 사실 금번 뮌헨 하이엔드 오디오 쇼의 상당 수의 부스에서 그들의 앰프와 매칭한 시스템들을 들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만 사진은 그들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입니다.

 

스피커는 독일 가벨사의 스피커로 독창적인 패널 드라이버가 탑재된 스피커와 매칭이 이뤄졌습니다. 상당히 무게감 있는 저역과 더불어 중고역의 순도가 높은 재생음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비투스 오디오는 대출력 파워앰프 보다는 높은 바이어스에 의한 순A급 증폭 방식을 추구하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넌-피드백 방식을 추구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널리 알려졌던 대출력 순A급 파워앰프 메이커와 비교해 좀 더 투명하고 순도 높은 재생음을 들려주기도 합니다.

 

최근엔 대니쉬 하이엔드 오디오의 대표 메이커로 인정받기 위해 분발하는 모습이며 사업 초기에 비해 회사의 규모가 훨씬 커진 것도 인상적입니다.

 

매해 뮌헨 하이엔드 오디오 쇼에서 다양한 하이엔드 스피커와 매칭을 이루는 것도 즐길 거리 중 하나인 부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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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l 부스입니다. 이 회사는 어느 하이엔드 메이커 보다 아주 긴 라이프 사이클을 자랑하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몇 년째 그들의 레퍼런스 스피커인 101-익스트림 스피커가 시연되곤 합니다. 하지만 매해 가장 많은 인파로 붐비는 부스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올해도 이런 현상은 어김 없었습니다.

 

그리고 부스도 매년 같은 곳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어쿠스틱 특성도 큰 변화가 없을 것 같지만 재생 음악에 대한 프로그램과 소개가 매해 달라지고 있어 색다른 느낌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레코드 연주를 비롯 스피커 앞에서 그들이 후원하는 오케스트라 첼리스트 단원의 즉흥적인 연주를 통해 자신들의 스피커 재생과 실연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직접 인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다른 한 쪽에선 그들의 스테디 셀러인 101E MK2 스피커의 시연도 이뤄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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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피에가는 이번에 별 다른 시연이 진행되진 않았습니다. 단지 그들의 새로운 Coax 시리즈인 311 / 511 / 711을 소개 하였는데 실제 부스엔 511 블랙 컬러만 전시 되었습니다. 굉장히 오랜만에 개량된 동축 드라이버와 TIM 메커니컬 댐핑 시스템에 대해 설명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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