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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뮌헨 하이엔드 오디오 쇼 GLV 수입 제품편

작성자 | 운영자(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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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0 | 조회 : 1675 | 댓글 : 2,527 | [2017-06-08] 00:57



이번 2017 하이엔드 오디오 쇼 소개는 GLV라는 수입원의 수입 제품편입니다. GLV라는 회사는 수입원 보다는 상당한 인스톨 능력을 갖춘 하이엔드 오디오 샵으로 인정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GLV의 대표께서 좀 더 넓은 시야를 갖기 원하고 또 본인이 바라는 재생음을 만들기 위해 국내 수입되지 않은 제품을 수입하면서 수입원으로써 영역을 넓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GLV의 대표 수입 브랜드는 MSB 테크놀러지의 제품이며 캐나다의 브라이스턴 제품도 있으며 사진에 추가되진 못했지만 곧 좋은 스피커를 수입할 가능성이 무척 높다고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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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B 테크놀러지는 그들의 새로운 레퍼런스 DAC인 셀렉트2 이전과 셀렉트2 이후로 회사를 구분 지을 수 있을 만큼 새로운 동력을 얻어냈습니다. 셀렉트2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DAC는 아니지만 정말 유니크한 설계 디자인으로 얼티밋 DAC 시장을 노크했습니다.

 

우선 솔리드 알루미늄 섀시를 통해 얼티밋 DAC가 고음질을 추구할 때 필연적으로 따르게 되는 복잡한 분리 구조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솔리드 알루미늄은 메커니컬 디자이너에 의해 하나의 섀시로 보이는 제품을 사실상 여러 개의 박스로 분리한 제품과 같은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모든 디지털 입력은 세퍼레이티드 모듈로 분리되어 있으며 추후 새로운 포맷이 등장할 때 마다 기기 전체를 교체하지 않아도 이렇게 분리된 모듈만을 교체하여 대응할 수 있다는 이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셀렉트2는 밤새어 이야기 해도 아주 오랫동안 이야기 할 수 있는 기술이 담겨있는 제품입니다만 금번 뮌헨 하이엔드 오디오 쇼에서 셀렉트2를 잇는 더 레퍼런스 DAC를 출시하였습니다. 사이즈는 거의 셀렉트2와 동일하지만 약간 얇습니다.

 

셀렉트2가 유선형 디자인을 갖췄다고 하면 더 레퍼런스 DAC은 좀 더 각진 모서리에 라운드가 좀 더 둥근 형태로 디자인 되었으며 디스플레이 창이 좁아졌고 좀 더 단순하게 표현 됩니다.

 

그런데 이것이 셀렉트2와 등급 차이로 인식시키기 위한 디자인 차이점을 두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셀렉트2도 멋지지만 더 레퍼런스 DAC도 멋지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더 레퍼런스 DAC에 설명회 때에 참석해 이와 관련하여 별도의 기사를 작성할 예정입니다만 정말 멋지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기본적인 기술적 스펙은 셀렉트2의 거의 모든 것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음색도 셀렉트2를 금방 떠올리게 할만한 아주 유려한 음색을 갖추고 있으며 스펙적으로 셀렉트2에 비해 조금씩 줄어들었습니다.

 

좀 더 현실적인 가격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더 레퍼런스 DAC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레퍼런스라는 단어가 하이엔드 오디오 업계에 최상위 표현으로 쓰이곤 했지만 사실 그 위에 셀렉트라는 표현을 둔 MSB에 관점이 참으로 재미 있기도 합니다. 어쨌든 더 레퍼런스 DAC의 상위 모델로 셀렉트2가 존재하지만 더 레퍼런스 DAC의 경쟁 상대는 타사의 레퍼런스 DAC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어 이런 모델명이 정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참고로 금번 하이엔드 오디오 쇼에서 동사에 M204 모노블럭 파워앰프도 전시 되었고 운영 되었습니다만 사진으로만 보던 것을 실물로 처음(사실 이전에도 본적이 있는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보았습니다만 MSB의 파워앰프에 대한 관점 역시 독특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제품 전체가 방열판으로 구성된 디자인으로 가장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미적으로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문제인데 실물은 꽤 괜찮았다고 설명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파워앰프가 타이달사의 피아노라는 스피커와 함께 매칭 되었는데 무척 투명하면서 영롱한 재생음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M204 모노블럭 파워앰프는 두 가지 바이어스 셋업이 가능하며 로우와 하이에 따른 소모전력이 30와트 차이를 내는 것으로 보아 하이 바이어스쪽이 좀 더 높은 A급 출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추정 됩니다.

 

8옴에서 200와트의 출력을 갖고 있으며 2옴에선 800와트 출력에 정배수를 유지하는 것만 보아도 아주 훌륭한 전원부를 갖췄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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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진은 마르텐의 부스입니다. 마르텐은 스웨덴의 스피커 제조사이면서도 MSB의 스웨덴 디스트리뷰터이기도 합니다. 그런 그들이 블랙 피니시 버전에 모노 파워서플라이 버전을 통해 자신들의 콜트레인 테너2를 드라이빙 하였습니다.

 

무척 인상적인 재생음이었는데요. 사실 저역과 고역의 이상적인 밸런스를 쉽게 얻어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정교한 세팅이 아닌 경우엔 음 끝에 산만함 또는 다소 지저분하다는 느낌이 묻어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쇼 부스에서 얻을 수 있는 느낌이며 다이아몬드 트위터 드라이버를 사용한 스피커는 더더욱 이런 문제점에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마르텐의 콜트레인 테너2에선 그런 문제점을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마르텐 그들이 MSB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나 추측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매년 셀렉트2의 스펙도 올려가는데요.

 

올해는 듀얼 파워 서플라이에서 모노로 업그레이드하여 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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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메트로놈은 그들의 창립 30주년을 맞아 아주 특별한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이름하여 칼리스타 30주년 기념작 세트. 이것의 가격만 해도 75,000유로에 이르는 것 같습니다. 이 세트는 드림플레이 CD 플레이어와 더불어 칼리스타 DAC으로 구성 되어있으며 다이아몬드 마감과 스모크드 크롬 핏이라는 아주 특별한 아이덴티티를 갖추고 있습니다.

 

칼리스타 DAC은 아주 특별한 출력 회로를 갖추고 있습니다. 디스크리트와 튜브인데요. 30주년 기념작에 포함되는 칼리스타 DAC는 필립스의 JAN 6922s 대신 멀라드 CV4003s 관이 사용 됩니다. 그만큼 30주년 기념작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이름하여 DSc1, 디지털 쉐어링 컨버터라 명명된 이 제품은 메트로놈의 새로운 스트리밍이 가능한 DAC이기도 합니다.

 

저도 자세한 정보는 GLV를 통해서 얻어야 할 것 같은데요. 중요한 것은 본격적인 하이엔드 DAC이며 정식 발매는 9월 이후에나 첫 쉽핑이 이뤄질 것이라는 겁니다. 안타깝게도 청음할 순 없었지만 다양한 디지털 입력과 더불어 USB와 이더넷 스트리밍이 가능한 메트로놈의 새로운 DAC가 기대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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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턴은 캐나다 하이파이 메이커로써 기술력이 돋보이는 메이커입니다. 앰프 전문 메이커로 알려져 있지만 그들의 BDP 시리즈나 BDA 시리즈는 값어치가 무척 훌륭한 파일 플레이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디지털 출력 측정치를 보면 수준급에 올라 서 있다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브라이스턴은 금번 뮌헨 하이엔드 오디오 쇼에 참여해 새로운 문화를 선보였습니다. 자신들의 제품의 내부를 훤히 보여주었다는 것, 그리고 상당한 훌륭한 커피를 부스에서 직접 내려 주었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축제와도 같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브라이스턴은 헤비하지만 아주 심플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싶어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합리적인 하이엔드 엔트리 앰프에서부터 본격적인 하이엔드 앰프까지 폭 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소개한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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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라의 전신은 첼로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비올라는 보다 다양하고 보다 깊이 있는 앰프들을 선사했습니다. 그런 그들이 무척 유니크한 인티그레이티드 앰프를 금번 하이엔드 오디오 쇼에서 선보였습니다.

 

모델명은 코랄 인티그레이티드 앰프.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이지만 히트싱크를 정중앙에 배치한 좌/우가 완전히 동일한 전원부와 출력 회로를 갖춰 놓았습니다. 한 눈에 보아도 비올라임을 직감할 수 있는 디자인과 더불어 히트싱크가 좌/우 채널의 아이솔레이티드를 유도하는 것 같은 참신한 디자인입니다.

 

여기에 비올라가 자랑하는 증폭 회로 모듈도 대거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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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아테사니아 하이엔드 오디오 랙입니다. 아테사니아는 그 어렵다는 하이엔드 오디오 랙 시장에 정상 궤도에 진입을 성공했습니다. 상당수의 신생 메이커가 하이엔드 오디오 랙 시장에 진입을 시도했지만 그냥 그렇게 끝나버린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저도 4년 전쯤 이 회사의 제품을 실물로 보았을 때 굉장히 유니크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진동에 흐름 등을 분석하고 유도하여 진동을 억제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 회사는 바닥에 흐르는 진동을 소멸할 뿐 아니라 독창적인 원형 탑 플레이트를 통해 기기로 유입되는 진동을 2중으로 해결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보다 많은 하이엔드 오디오파일에 대응하기 위해 좀 더 넓은 사이즈의 제품들도 출시 했습니다. 그리고 사진 보다 많은 곳에서 아테사니아가 레퍼런스로 사용되는 등 더욱 광활한 행보를 보여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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