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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음에 마법을 불어 넣는 곳, MAGICO 팩토리 투어 Part 2

작성자 | 운영자(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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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1 | 조회 : 4469 | 댓글 : 2,542 | [2017-06-15] 11:18



드디어 매지코 팩토리 투어 2부를 포스팅 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1부를 포스팅 했던 상태에서 2부가 올라가기 만을 기다렸습니다. 2부에서 보여드릴 것이 훨씬 많으며 매지코가 왜 특별한지 설명할 수 있는 증거들이 2부에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매지코는 항상 특별한 것을 추구해 왔습니다. 마치 스피커의 구조에 대해 X-레이 처럼 훤히 들여다 보고 있다는 듯 말이죠. 그리고 끊임없이 이런 한계들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은 사실입니다.

 

나노-텍 기술을 응용한 카본 드라이버를 채용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그래핀 까지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베릴륨 트위터는 어느 메이커의 트위터와 비교해도 상위 클래스에 속해 있습니다만 이 조차 진동판 구경을 늘리고 다이아몬드 코팅 기술까지 추가적으로 적용했죠.

 

2부에선 매지코가 왜 이러한 기술들에 대해 집착할 수 밖에 없었는지 설명해 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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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매지코의 새로운 스피커 S3 MK2 입니다. 일반적인 금속 스피커는 그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몇 가지 제작 방식 중 금형에 의해 융해된 금속을 밀어내는 방식을 사용할 경우 두께에 제약이 생기고 금속 패널을 조합해 사용할 경우 두껍고 그만큼 무거워질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S3 MK2는 전자의 방식으로 제작되어 모노코크 캐비닛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완벽에 가까운 디자인입니다만 앞서 언급한대로 제작 방식 자체에 두께에 한계를 가집니다. 그래서 예상치 못한 주파수에서 레조넌스가 일어납니다.

 

매지코 S3 MK2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척 두꺼운 두께를 가지도록 성형해 냈습니다. 이와 같은 스펙으로 제작된 캐비닛은 오직 매지코만 사용하며 이 캐비닛을 생산할 수 있는 곳은 전 세계에 단 1곳만 존재하며 미국 내에 위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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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부분의 두께는 무려 하프 인치로 1.27cm 가량 됩니다. 후면 부이며 가장 얇은 두께를 가지는 부분입니다. 1.27cm가 뭐가 대단하다는 거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이와 같은 성형 방식으론 정말 대단한 결과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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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플 부분은 더욱 대단합니다. 8분의 5인치의 두께를 지니고 있습니다. 1.56cm에 두께를 갖춘 것입니다. 참고로 모노코크 바디란 하나로 이뤄진 금속, 즉 솔리드 알루미늄 가공 디자인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런 두께의 한계를 한 단계 극복해 같은 비슷한 스펙으로 제작된 어떤 스피커 보다 레조넌스에 강하며 그만큼 잡음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스펙에 캐비닛을 이전에 본 적이 없으며 앞으로 한 동안은 오직 매지코에서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는 동사에 S5 MK2 보다 좀 더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BMW 330i530i 비교해 보면 많은 점에서 530i를 높게 평가하겠지만 보다 스포티한 주행에선 결코 530i330i에 비해 뛰어날 수 없는 조건을 갖춘 것처럼 말이죠. 그만큼 S3 MK2는 훌륭한 스피커이며 초석을 잘 다져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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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론 울프도 강조했던 부분이지만 S3 MK2는 매지코의 베스트 셀링 스피커이기도 합니다. 공장 내에서도 생산 중인 수 많은 S3 MK2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처럼 생산 라인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이유가 S3 MK2엔 우퍼 드라이버에까지 그래핀 기술이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기존 오리지널 S3에 비해 재생음이 크게 향상 됐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매지코가 의도한 결과라고 보여지며 애론 울프가 애착을 갖는 스피커 중 하나가 바로 S3 MK2이기 때문이라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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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코크 디자인의 캐비닛을 갖추고 있지만 저역이 아닌 다른 주파수 대역에서 레조넌스에 노출 될 가능성이 작지만 남아 있습니다. 물론 저역에서도 좀 더 강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진과 같은 브레이스가 필요합니다. 금속 방식이며 보다 효과적인 댐핑을 위해 스피커와 같은 포름으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이로써 S3 MK2가 보다 완벽해 지는 것이죠. 이 브레이스 디자인에 X자 형상과 곳곳에 새겨진 홀은 스피커 내부로 작용되는 음압 에너지에 의한 스탠딩 웨이브를 획기적으로 줄여 줍니다. 결과적으로 자연스럽게 레조넌스가 크게 감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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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3 MK2에 대해 많은 것을 관찰하고 눈으로 확인한 후 다음 구역으로 넘어갔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 잠시 생각했는데 M3 생산을 위해 준비된 부품들이었습니다. 참고로 M3 생산엔 상당히 많은 부품들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사진과 같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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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 잠시 설명 드렸던 S7에 적용 되었던 서페이스 마운트에 적용되는 순동 링입니다. 매지코의 창업자인 애론 울프는 스피커 설계에 있어 무척 복잡한 이론을 가지고 있지만 무척 심플한 이론을 갖고 있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각 드라이버가 가지는 특성에 맞게 진동을 억제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 가장 이상적인 어쿠스틱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콘이 움직일 때 바스켓으로 유입되는 진동에 좀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격이 서로 다른 금속 링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기술은 오직 매지코의 상급 모델들에만 적용 됩니다. M3 역시 해당 사항이 있는 스피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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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에 적용되는 서브-인클로져 입니다. 요즘 스피커들의 설계 디자인을 보면 놓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미드레인지를 위한 별도의 챔버를 두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가장 위험하고 무식한 디자인은 보다 많은 내부 용적을 확보하기 위해 미드레인지 드라이버와 우퍼 드라이버간에 챔버를 독립시키지 않는 것이며 그 다음으로 안타까운 것은 챔버를 독립하되 미드레인지에 이상적인 반응을 유도하기 위한 계산된 독립 인클로져를 부여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M3는 가장 이상적인 재생음 구현을 위해 별도의 서브-인클로져를 적용했습니다. , M3 역시 보다 여유로운 저음 재생을 위한 내부 용적 확보를 위해 미드레인지와 우퍼 드라이버간에 챔버를 구분 짓지 않습니다.

 

여기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하기 위해 댐핑 능력이 뛰어난 진동 흡수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다 잡음이 억제된 서브-인클로져로가 완성됩니다. 이상적인 중역 재생이 가능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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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지코는 아주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수출 국가가 늘어나고 있고 미국 내수 판매 역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냥 좋아할 수만 없었던 것이 스피커 생산을 위한 부품 창고 공간이 비좁아지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공장을 확장 이전하는 회사도 많지만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어가며 이전하는 동안 스피커 생산은 멈출 수 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2016년에 같은 빌딩을 공유하고 있던 회사가 이전하여 그 공간을 매지코가 확보하여 늘어나는 수요에 보다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처럼 보다 넓고 쾌적한 부품 스토리지가 바로 그 현장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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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조립 라인입니다. 이곳에서 M 시리즈의 조립과 S3 시리즈의 조립이 이뤄집니다. 여기서 운이 좋게도 조립 중인 M3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마치 저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말이죠. 기본적인 작업은 모두 끝난 상태였습니다만 문젠 한 명의 엔지니어가 M3 한 조를 처음부터 끝까지 조립하는데 3일이란 시간이 소요 되는 만큼 제가 모든 작업을 다 지켜 보기엔 시간적으로 무리가 따랐습니다. 하지만 기초적인 작업을 모두 마친 상태여서 거의 모든 과정을 지켜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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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부품이 바로 M3에 채용되는 메인 배플입니다. 이 배플은 패널 상태이며 트리플 우퍼와 미드레인지가 고정 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 같이 각각의 드라이버 특성에 맞춰 대응하기 위해 순동 링은 오직 미드레인지 드라이버에만 사용 됩니다.

 

그런데 우린 1부에서 S7에는 미드레인지 드라이버가 아닌 우퍼 드라이버에 순동 링이 적용된 것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S7에 비해 M3가 등급이 낮아서일까? 아닙니다. M3S7에서 구현 되지 않은 듀얼 배플 디자인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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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사진과 다르게 쉽게 정체를 알 수 없는 하늘색 패드가 배플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매지코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중요 설계 디자인으로 듀얼 배플 디자인 사이에 일종의 고무 재질의 패널을 삽입하여 배플의 레조넌스를 억제시키는 것입니다.

 

가장 바깥 쪽에 고정되는 배플이 뒤쪽으로 힘이 작용되면서 특수 고무 패널을 압착하여 장착된 여러 드라이버의 진동이 메인 배플로 유입되어 발생하는 진동을 잡아줄 수 있도록 고안된 디자인입니다. 결과적으로 더욱 조용하게 만들어 주게 되는 것이죠.

 

이 구조적 차이가 재생음의 완성도를 결정 지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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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계속 설명했던 부분이 사진으로 등장합니다. M3의 모습을 인터넷에서 한번이라도 보신 분이라면 정면에서 나사 하나 볼 수 없는 디자인에 감탄하였을 겁니다. 그런데 나사 없이 어떻게 고정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매지코만의 메커니컬 그라운딩 철학에 의해 완성 됩니다.

                      

가장 바깥쪽의 프론트 배플 내부에 8개의 봉을 체결하여 스피커 내부로 관통시켜 뒤에서 조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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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저 봉들조차 잡음을 유발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진동 흡수재를 감아 놓았습니다. 하나 부터 열까지 정말 철저합니다. 그리고 8개의 봉을 뒤쪽에서 조이게 만들어 가장 바깥쪽 배플을 힘차게 당길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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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드라이버가 장착된 M3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는데 M3는 카본과 금속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작되는 스피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개념이 조금 다릅니다. 금속 배플과 사이드 카본 패널을 사용한 형태가 아니라 사이드 패널 구성이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각각 1cm 이상의 두께를 가진 아주 두터운 패널을 결합시켜 사용하는 것입니다.

 

사이드 패널만 보면 단순히 카본 패널만 사용된 것 같지만 무척 두터운 카본 패널과 금속 패널이 합쳐진 소재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캐비닛 어느 부위에도 잡음이 일어날 만한 요소가 보이지 않으며 이것의 결과물이 바로 M3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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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가까이서 자세하게 촬영해본 미드레인지 부분, 훌륭한 재생음을 구현하기 위한 설계 디테일은 정말 최고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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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서 담아본 M3 모습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 같이 사이드 패널 쪽이 아주 두터운 카본 패널과 금속 패널로 조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말 육중한 두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아래쪽에 크로스오버 회로가 수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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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에 사용되는 크로스오버 회로입니다. 원래 M3의 크로스오버 회로는 개인적인 자료로만 갖기로 하고 촬영한 것인데 이미지 해상도를 떨어트려 함께 게시해 봅니다. 매지코의 크로스오버 설계 사상은 타임 코렉션 중심과 변화하는 페이즈 앵글 대응하는 것을 가장 우선시 합니다. 참고로 크로스오버에 사용된 부품들은 현재 구할 수 있는 부품 중 최상급 등급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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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M3 캐비닛 본체와 가장 바깥쪽 배플이 장착되는 중입니다. 앞에서 계속 설명했던 것 처럼 M3는 듀얼 레이어 배플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바깥쪽 배플이 하는 역할이 상당히 많은데요. 이상적인 재생음의 패턴을 유도하기 위한 커브드 디자인과 패드 압착, 트위터 드라이버 고정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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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Q 시리즈에서 적용되었던 아주 복잡한 브레이스 디자인을 Q 플랫폼이라 불렀습니다. 이 플랫폼이 M 시리즈에도 적용 됩니다. 물론 좀 더 발전된 형태로 쓰입니다. 이 복잡하고 수 많은 브레이스가 결합되어 이미 완벽하게 조용한 캐비닛을 더 완벽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쯤 되면 정말 예술적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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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 생산 라인과 다른 한 켠에 위치한 S 시리즈를 조립하는 구역입니다. S3 MK2를 조립 중인 엔지니어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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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S3 MK2를 조립하고 있는 엔지니어의 모습. S3 MK2는 모노코크 캐비닛 디자인이라 조립이 상대적으로 M 시리즈에 비해 수월합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S3 MK2엔 캐비닛의 포름과 비슷한 디자인의 브레이스가 내부에 장착 됩니다만 이것으로 만족할 애론 울프가 아니기에 M3에서 많이 사용되었던 진동 흡수재가 캐비닛 내부에 잔뜩 붙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S3 MK2 역시 사일런트 캐비닛으로 완성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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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시리즈와 S 시리즈를 조립하기 위한 툴과 부품들이 놓여 있습니다. 이 과정을 지켜보는 제가 긴장될 정도로 무거운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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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S3 MK2에 사용되는 크로스오버 회로입니다. M3에 비해 거의 같은 사상이 적용되었지만 좀 더 심플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크로스오버 회로가 1부에서 설명 드렸던 아주 육중한 받침대에 적용된다는 사실입니다. 높은 댐핑력을 얻기 위해서이죠.

 

일종에 메커니컬 그라운딩 효과를 위해서입니다. 1부에서 이 받침대는 상당한 역할을 가진다고 설명 드렸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기능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숨겨진 매지코의 센스 하나를 더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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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의 듀얼 레이어 배플 디자인 사이에 적용 되었던 것과 같은 진동 흡수 패드입니다. 금속 받침대가 가지고 있는 높은 댐핑력과 진동 흡수 패드가 결합되어 보다 이상적인 기능성을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커플링의 장점과 디커플드의 장점을 동시에 얻는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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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S3 MK2가 조립 중이었습니다. 사진은 S3 MK2의 특별 마감 버전으로 글로시 피아노 마감입니다. 추가금이 발생하는 옵션이지만 S3 MK2의 외관을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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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조립 중인 S5 MK2의 캐비닛 입니다. S3와 조금 다른 캐비닛 구조이지만 보다 넉넉한 내부 용적을 통해 더 큰 저음을 구현할 수 있는 스피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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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지코가 개발한 통합형 Foot Pod 시리즈 입니다. 좌측부터 Q-Pod, M-Pod, S-Pod 입니다. 성질이 서로 다른 금속들이 체결되어 바닥과 스피커 사이에 진동 흐름을 컨트롤 하는 액세서리입니다. 상당한 가격이 나가는 액세서리입니다. 참고로 M3에는 S-Pod이 기본 패키지에 포함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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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책임자인 데이브씨가 M-Pod에 대해 많은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가운데 사용된 금속이 바로 순 구리입니다. 그리고 M-Pod에 고정된 핀을 뽑으면 모든 부품이 분리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구조는 오직 M-Pod에서만 구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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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od과 S-Pod에 사용되는 가공된 순 구리 부품들입니다. 이들의 공통적인 차이는 크기에 있고 부담 가능한 하중 레벨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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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지코 스피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로 트위터 드라이버입니다. 좌측이 다이아몬드가 코팅된 베릴륨 트위터이고 오른쪽이 그냥 베릴륨 트위터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두 가지 트위터는 거의 같은 모터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고무 성질에 특수 패드 적용 유무와(적용되는 스피커 모델이 다르기 때문) 진동판의 차이입니다.

 

현재 베릴륨 트위터는 오리지널 Q 시리즈를 위해 고안된 디자인입니다. 50마이크론 두께의 베릴륨 진동판을 가졌습니다. 두께가 50미크론으로 결정된 이유는 베릴륨 진동판에서 가장 안정적인 주파수 특성을 얻을 수 있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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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애론 울프는 새로운 상위 스피커들을 위한 새로운 트위터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노력 끝에 개발된 것이 다이아몬드 코팅 베릴륨 트위터 입니다. 단순히 다이아몬드가 코팅된 것 같지만 정확히는 인공 다이아몬드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에 베릴륨 진동판을 넣고 다이아몬드를 키우는 방식으로 제작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존의 베릴륨 진동판과 스펙이 조금 다릅니다. 기존 베릴륨 진동판은 50마이크론 두께로 제작 되지만 다이아몬드 코팅 베릴륨 진동판은 40마이크론 두께에 베릴륨 진동판과 그 위에 5마이크론 두께에 다이아몬드를 키운(입힌) 것입니다.

 

놀랍게도 고역의 주파수 특성은 50마이크론의 베릴륨 진동판 트위터 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이상적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5마이크론 두께의 다이아몬드이지만 더욱 높아진 경도 덕택에 디스토션은 훨씬 줄어 들었습니다. 이런 향상은 M3의 첫음을 들을 때 다이아몬드 트위터에서 재생되는 음을 듣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흡사합니다.

 

진동판 구경도 26mm에서 28mm로 커졌지만 더 이상적인 주파수를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인상적인 드라이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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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이 새롭게 선보인 그래핀 나노-텍 드라이버, 그리고 우측이 나노-텍 드라이버입니다. 미드레인지와 우퍼에 그래핀을 적용시켰다는 것 자체가 무척 놀라운 소식이었습니다. 왜냐면 그래핀은 가장 강한 금속보다도 100배 더 강한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드레인지와 우퍼에 다이아몬드 진동판의 적용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그래핀 나노-텍 드라이버는 아주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무척 높은 경도로 아주 낮은 디스토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핀 나노-텍 드라이버의 저음 재생은 새로운 기준이라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뛰어난 재생음을 만들어 냅니다.

 

참고로 이들 우퍼의 기본 베이스도 같습니다만 전혀 다른 결과치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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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한대로 두 드라이버의 바스켓 디자인 또한 같습니다. 하지만 전혀 다른 재생음을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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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완성된 스피커나 드라이버를 체크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정확하게 아날라이저가 놓여진 룸입니다. 이곳에서 완성된 스피커나 드라이버에 대한 주파수 응답, 극성, 2차 하모닉 디스토션, 3차 하모닉 디스토션, Qts등을 측정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매지코가 자랑스러워 하는 시설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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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시설을 둘러본 이후 공장 책임자인 데이브씨의 사무실로 향하였습니다.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신기한 물건이 축소된 S7 캐비닛입니다. 크기만 축소됐을 뿐 거의 대부분 동일한 소재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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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저를 위해 수고해준 데이브씨, 그의 사무실에서 한 컷 담아 보았습니다. 그는 매지코 M3 광고 이미지에 모델로 등장했을 정도로 좋은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외모만큼이나 훌륭한 친절함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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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매지코의 아주 특별한 공간, 리스닝 룸입니다. 이곳을 설계하고 완성하는데 총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 되었다고 합니다. 무척 인상적인 어쿠스틱 환경을 갖췄고 이를 위한 트리트먼트가 돋보였습니다.

 

이곳 어쿠스틱 환경에 대해 애론 울프와 상당히 많은 시간 동안 의견을 교환했는데 결론적으로 일반적인 리스닝 룸 환경과 비교해 이곳 리스닝 룸은 300Hz 이하 대역의 주파수가 더해지지 않도록 설계 되어 있습니다.

 

적절한 반사음을 얻으면서도 이상적인 중저역 특성이 나오도록 설계한 것이지요. 그래서인지 무척 높은 순도를 동반한 아주 투명한 고/중역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하리만큼 편성이 크지 않은 연주에서 굉장한 몰입감을 선사했는데요.

 

포커싱의 표현이 정말 압권이었다고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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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론 울프는 얼마 전 이곳 리스닝 룸을 위한 디지털 소스기기와 프리앰프, 파워앰프 모두를 스위스의 CH사 제품으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리스닝 룸 작업을 무사히 마치면서 자신이 제작한 스피커에 가장 어울리는 제품들을 모아 오디션 한 결과 CH 제품으로 결정 된 것입니다. 이곳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CH 컴포넌트들의 성능은 정말 매지코 스피커를 완벽하게 구동해 주었습니다.

 

단순히 저음에 에너지뿐 아니라 스피커가 완벽하게 사라지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이죠. 무엇보다 소리가 정말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을 여러 번 받았습니다. 그 당시의 경험을 메모로 적어 둔 것을 다시 읽으면 그 때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게 되살아 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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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에서 담아본 시스템 전경입니다. 참고로 저 오디오 랙은 매지코에서 제작한 M RACK 입니다. 매지코의 기술력이 담긴 오디오 랙 이자 엄청난 가격표를 가진 오디오 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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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론 울프의 사무실에 앉아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특히 크로스오버 회로에 대해 아주 긴 시간 이야기 했던 기억이 아직까지 선명합니다. 그는 프라이드가 무척 강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말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도 함께 따르는 그런 인물인 것이죠.

 

그가 제작한 스피커들의 완성도만 보아도 쉽게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사실 제가 방문할 당시 M6 개발에 대한 마무리가 한참 이뤄질 때였습니다. 애론 울프의 사무실에서 한참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중 그가 M6의 존재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M 시리즈가 얼마나 대단한 결과물인지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지요.

 

그리고 그의 취미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디지털 백을 이용한 사진 촬영을 취미로 가졌습니다. 일반적인 디지털 카메라가 아닌 아주 특수한 카메라로 사진을 담아냅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캐논 5D MK4와 같은 카메라를 입문기에 비유할 수 있을 정도의 하이엔드 카메라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의 사무실에 걸려 있는 모든 사진들의 그의 작품이며 그가 웹 사이트나 홍보물로 제작할 때 필요한 사진들도 모두 그가 촬영해낸 사진들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최근 구매욕을 당기는 모델이 있다며 카달로그를 보여주며 제 의견을 묻기도 했는데... 사진의 세계에서도 다른 클래스를 추구하는 사람으로 느껴질 정도로 범상치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정말 그의 성격이 그가 제작한 스피커를 말해주더군요.

 

이것으로 매지코 팩토리 투어는 마무리합니다. 이 글이 앞으로 몇 해 동안 매지코가 어떤 회사인지 아주 잘 설명해주리라 생각하고 기대합니다. 확실한 것은 결과물에 대한 완성도 측면에서 매지코는 단 0.1%의 타협도 없어 보였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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