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이사 후 시스템 소개드렸는데 해가 가기 전에 소스 를 제외하고
모두 바뀌었습니다.^^
스피커 : 아라바 3세대 –> B&W 800 D3
프리: 할크로 dm10 –> 골드문트 미메시스 22S
파워: 골드문트 텔로스 600 –> 텔로스 1000
프리앰프 포노단이 없어져서 Phasemation EA-300 포노 앰프 추가
이전 시스템 소리가 마음에 들어 프리, 파워 업글하고 계속 가려고 했는데,
아라바 저역 유닛이 말썽을 부려 수리를 하게 되니 정이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예산을 고려해 급하게 바꾸게 된게 800d3 입니다.
b&w는 4대 째 사용하게 됐네요(매트릭스 801, 시그니처 805, 800D)
소리는 아라바에 비해 저역 해상도와 전체적인 스테이징은 월등히 좋은데
고역의 미음 측면에서는 아라바가 좋은 것 같습니다.
보컬, 현 소리가 애잔한 맛이 적어져서 ㅠㅠ
800D3 아무튼 정 붙이고 들어봐야죠.
(오래 못 갈 것 같은 예감 ㅠㅠ)
앰프를 골드문트로 고정했을 때 어떤 스피커로 가야할 지 고민 중입니다.
8 comments
와~~~ 정말 멋진 시스템입니다~~~
모든 세팅엔 최적화라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요리조리 스피커 포지션을 옮겨 가면서 소리의 밸런스를 맞춰 보시면 ^^
네. 감사합니다.
조금씩 에이징이 되면서인지 점점 소리가 마음에 드는쪽 으로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아라바보다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캐비닛의 공진 대책이 더 철저하고 유닛도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그런 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골드문트를 좋아하시는군요ㅎㅎ 이전 시스템보다 뭔가 두둥 하는 소리를 들여줄거 같습니다. 멋져요 ㅎ
FMA는 너무 비싸서요^^
Jennifer Warnes의 The Hunter 앨범에서 아라바로 못 듣던 소리를 듣게 되네요.
저역의 양은 아라바와 비슷하거나 약간 적은데, 워낙 해상도가 좋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골드문트에 800d3…따뜻한 소리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동일한 골드문트를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이미 알고 계실지 모르지만 한가지 팁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골드문트는 밑에 무엇을 받치느냐에 따라 소리가 민감하게 변합니다.
저같은 경우 대리석을 받치는 것이 최악의 소리였으며, 타옥슈즈에 1mm실리콘 패드를 덧대어 사용해보니 좋았습니다.
22S 전원부는 하이파이스테이 스파이크 + 타옥 슈즈를 사용하는데 좋았습니다.
골드문트 제품은 표면애 댐핑재를 적용하면 고역의 아름다움이 반감되므로 적용 전,후를 꼭 체크해봐야 합니다.
현재 22s 밑에만 트라곤베이스 받쳤고 나머지 파워앰프와 프리 전원부는 받친 것이 없었는데 참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03 D3사용자입니다. 골드문트 590 인티로 갈까 생각 중인데…b&w와 매칭이 잘 되는지 궁금하네요…포컬이나 다인하고 매칭된 리뷰는 많은데 b&w는 생각보다 없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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