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적으로 마스터피스 RPS 신청 안 하신 분들 아주 큰
아쉬움을 만들어 드릴만큼 정말 뻑갈 정도로 멋있게 완성 되었습니다.
사진은 실물 섀시로 이것은 전원부가 아닌 하이엔드 파워 앰프와 견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참고로 급하게 촬영한 사진으로 실물의 뽀대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또한 전원부 용량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12볼트는 지속 가능한 출력이 20와트, 19볼트 모델은 30와트라
설명했는데요. 이것은 무척 보수적인 시각에서 제한한 수치입니다.
재미나게도 공유기/허브에 동봉되는 아답터 출력 스펙과 비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실제 표기된 최대 출력에 이를 경우 아답터가 출력하는 전원 질은 엄청난 디스토션을
동반합니다. 그래서 메이커가 대략 1/3 정도 감안하고 동봉하는
아답터입니다.
전원부는 최대 출력이 아닌 출력부에서 디스토션 레벨을 보아야 합니다. 마스터피스
RPS는 그런 의미에서 출력을 설명한 것입니다. 왜냐면 하이엔드
오디오용 전원부는 디스토션이 모두 재생음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실제 마스터피스 RPS의 경우 전압 드롭이 발생하지 않는 수준을
구현하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19볼트 모델 기준으로 8옴에
100와트 부하를 걸 경우 18.9V에 2.4암페어가 출력 됩니다. 이는 45와트에
해당하는 출력입니다.
여기에 같은 저항 하나를 더 엎어 4옴에서 100와트 부하를 걸 경우 18볼트에 4.2암페어를 출력하며 75와트를 출력합니다.
동봉되는 아답터들의 출력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 어려운 품질을 유지하지만 전압은 단 1볼트만 떨어질 뿐입니다. 이는 마스터피스 RPS를 설명할 수 있는 최대 출력 수치입니다만 어디까지나 최대 출력일 뿐입니다.
앞서 설명드린대로 하이엔드 오디오에서는 음질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연속적으로 안정적인 동작을 위한 것도 있습니다. 실제 이만큼의 뛰어난 질의 전원을
출력하기 위해 열로 희생되는 전압도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2볼트는 20와트, 19볼트 모델은 30와트로 제한한 겁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설명 드리지만 신청 못하신 분들로 하여금 많은 아쉬움과 이 전원부를 구하기
위해 장터에 상당히 많은 ‘[삽니다] 마스터피스 RPS’ 라는 제목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