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USB 오디오 입력은 불완전함을 가지고 시작 되었습니다. 디지털 파일 음악 재생에서 필요한 프로세싱을 하이엔드 오디오 컴포넌트와 접목할 방법이 없었고 결국 PC라는 솔루션을 빌릴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USB가 가장 대중적인
인터페이스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고든 J 랭킨이라는 사람이 불을 지르게 됩니다. 실제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환경을 구현한 인물이죠.
문제는 앞서 언급한대로 USB 인터페이스 자체가 직렬 구조라는
것과 수 많은 인터페이스를 연결한다는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USB
오디오는 어싱크로너스(비동기) 방식으로 PC에서 공급되는 클럭을 끊어 음질을 이룩하기도 했지요.
하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래서 등장했던 것이 바로 PS 오디오의 LAN ROVER였습니다. 리–제네레이션 또는 리–드라이브의
성격을 가진 인코더의 개념을 가진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USB는
EHCI나 XHCI와 같은 전송 규약이 있고 버전이 제 각각이라
LAN ROVER는 특정 하드웨어에서 호환성의 문제를 야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도 결국 USB 인터페이스의 불완전함을 이야기
해주는 부분입니다.
기존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 솔루션을 어떡해서든 가져가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유튜브나 PC에서 출력되는 오디오 포맷을
하이엔드 오디오를 통해 즐기셔야 하는 분이죠.
그래서 이번엔 글이나 말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실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 했습니다.
그리스의 IDEON에서 개발한 3R 마스터 타임 입니다.
3R 마스터 타임은 근본적으로 Re-drive, Re-clock, Re-generate의 기능을 USB 인터페이스
즉, PC와 USB 오디오 DAC 사이에서 이뤄줍니다. 그래서 3R이라는
모델명이 붙었습니다.
Re-drive는 무척 중요한 Re-drive라는 것은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위한 특별한 버퍼를
따로 마련하여 USB 오디오 신호를 정렬하며 다시 출력시켜 줍니다. 여기에
Re-clocking 시스템(별도의 Femto 클럭 회로 탑재)과 결합하여 완전히 새로운 USB 오디오
신호질을 탄생시키게 되는 것이죠.
더욱이 재미난 것은 이제까지 가장 완벽한 USB 오디오 리제네레이터
제품이면서 호환성은 가장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아래에 사진들을 확인해 보시면 얼마나 대단한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는지 알고 계시게 됩니다.
체험 이벤트의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hifi@hifi.co.kr 이메일로 본명, 연락처, 그리고 사용하시는 DAC를
적어서 보내 주시면 됩니다. 테스트 기간은 4일 전/후로 드리며 원하시는 날짜가 있다면협의 후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