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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가 손꼽아 기다려지는 스피커, 매지코 A5

작성자 | 운영자(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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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0 | 조회 : 1887 | 댓글 : 2,568 | [2020-05-2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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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거의 모든 제조업을 멈추게 할 만큼 위력적이었다. 전 세계는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위기를 맞이했고 이탈리아는 이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이젠 코라나-19 보다 경제 침체가 더 무섭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올 한 해의 경제 전망은 암울하기까지 하다. 물론 이런 침체는 유럽과 미국이 코라나-19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21세기 들어 사상 초유의 공장 셧다운이 이어졌지만 폐쇄 되었던 공장이 재가동하기 시작했다. 일단 마스크를 통한 1차 전파를 막는 선에서 백신 개발만을 기다리며 어떻게든 경제를 돌려보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 같다.

 

코라나-19가 유행에 정점에 서 있었을 때 전 세계 인터넷의 트래픽 증가는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넷플릭스나 유튜브와 같은 서비스는 비트 레이트를 스펙 다운해 송출할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넷플릭스는 유럽에만 해당 된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타이달의 경우 국내에 아카마이 외엔 별도의 CDN이 없어 유선 네트워크에서 스트리밍이 원활하지 못해 한 동안 제대로 된 스트리밍 음악 재생이 힘들기도 했다. 아이러니한 것이지만 이것의 1차적인 문제는 타이달의 탓이 컸다. 아카마이와 계약 용량이 턱 없이 부족했기 때문. 하지만 모바일에선 넉넉하게 스트리밍이 가능했다.

 

어쨌든 상황이 나아지다 보니 나도 음악이 다시 들리기 시작하고 정상적인 활동 범위 내로 들어오게 되었다. 그렇다 보니 올해 애타게 기다려온 매지코 A5 스피커에 관한 소식이 다시 궁금하게 되었다.

 

현재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압도적인 스펙을 지닌 스피커가 바로 매지코의 A5이다.

 

이 스피커의 잠재 능력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하다. 사실 매지코의 마인드가 얼티밋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엔트리와 미들 클래스 시장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리치 마켓을 공략하는 것은 사과가 떨어지기만을 한 없이 기다리는 것과 같기 때문에 더 큰 시장을 노려보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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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확실한 1등이 되어 해당 시장의 마켓쉐어를 압도적으로 늘려 버리는 의도인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매지코의 A 시리즈는 위력적이며 A5는 가장 위력적인 스피커이다.

 

첫 번째가 이 스피커는 3웨어 스피커로써 대형기를 씹어먹을 만큼 뛰어는 스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풀 메탈 캐비닛은 이제 기본이 되어버렸다. 어쿠스틱 서스펜션 디자인이라 불리는 밀폐형이라는 것도 동일하다.

 

그런데 정말 무서운 것은 바로 그리핀 나노-텍 진동판의 베이스 드라이버가 무려 9인치라는 것이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 두 가지가 더 있다.

 

첫 번째는 9인치 트리플 우퍼라는 것이다. 9인치 트리플 우퍼라는 스펙은 그야 말로 대형기에 발을 담구는 스펙이다. 상급 모델이라고도 볼 수 있는 S3 MK2와 간섭이 일어나며 저역 한계 재생 능력에선 S3 MK2를 가볍게 제껴버린다.

 

매지코에서 발표한 스펙만 보아도 그렇다. 50Hz 주파수에서 무려 115dB에 이르는 출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것도 상당히 낮은 디스토션 레벨을 지속하는 상태에서 말이다. 웬만한 스피커 메이커 들의 레퍼런스 스피커 모델에서도 구현하기 힘든 스펙이다.

 

120dB의 출력 스펙을 달성한 스피커들도 어렵게 찾아볼 수 있지만 그들 스피커의 공통적인 특징은 덕트형 스피커라는 것이다. 매지코의 A5는 어쿠스틱 서스펜션. , 밀폐형 디자인이다. 저음의 효율이 낮고 피스토닉이 커질수록 저항도 커지는 디자인이다.

 

그래서 A5는 단품 스피커로써도 아주 폭 넓은 호환성도 갖추고 있다. 50와트의 파워 앰프에서부터 1,000와트에 이르는 파워 앰프로써 구동할 수 있게 만들어 두었다.

 

88dB의 능률을 가진 스피커로 115dB 이상의 출력을 내기 위해선 1,000와트의 파워 앰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얼마나 대단한가?

 

그런데 이것이 끝이 아니다. 9인치 트리플 우퍼가 구성 불가능한 스펙은 아니다. 이미 매지코는 10인치 그래핀 나노-텍 베이스 드라이버를 개발 완료하여 상용화 시켰기 때문이다. 하지만 A59인치 트리플 베이스 드라이버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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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기회로, 진동판, 서라운드(엣지) 디자인으로 설계된 5인치 미드레인지 드라이버>


 

특급 개량을 거친 새로운 베이스 드라이버가 탑재된다. 메탈릭 포망에 의한 6각형 격자 디자인의 코어가 삽입되기 때문이다. 기존 베이스 드라이버는 가볍고 빠르며 경도 역시 높았다. 하지만 헥사고널 래티스 기술을 추가하면서 가장 강력하다는 카본 스틸에 비해 거의 100배에 가까운 강도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믿을 수 없는 저역 출력 음악과 더불어 낮은 디스토션 레벨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언젠가 S 시리즈와 M 시리즈에서도 구현될 기술이지만 A 시리즈에 가장 먼저 탑재하게 될 줄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그것도 국내 출시가 2,000만원대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수입원의 이야기에 그 누가 A5에 대한 기대를 안 할 수 있겠는가?

 

정말로 A5의 재생음을 누구보다 빨리 듣고 리뷰를 적고 싶은 마음이다.

 

사실 M6의 재생음에 놀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A5는 단지 1인치씩 작을 뿐이고 새로운 기술의 베이스 드라이버라니놀라울 뿐이다. 이런 상황을 보면 매지코의 애론 울프란 사람은 도대체 어떤 마인드를 갖고 있는지 알 길이 없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베이스 드라이버와 조합을 위한 새롭게 개발된 5인치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도 탑재돼 있다.

 

매지코는 무슨 생각에 이 모든 기술을 A5에 집약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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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릭 포밍 방식에 의한 알루미늄 코어가 그래핀 나노-텍 진동판과 샌드위치 구조로 완성된 9인치 베이스 드라이버>


 

5인치 드라이버는 재생 주파수 범위 내에서 보다 넓은 주파수의 확산 범위 증가를 이뤄냈다. 이건 정말 중요한 것으로 사운드 스테이지와 재생음의 심도 표현을 크게 확장시켜준다. 미드레인지 진동판 또한 개량 되었다. 진화된 그래핀 카본 샌드위치 콘이라 명명되었다. 단순히 자기 회로와 콘만 개선된 것이 아니라 서라운드(엣지) 디자인까지 손봐 재생 주파수에 와이더 디스퍼젼을 실현해 낸 것이다.

 

크로스오버 회로에서도 크나 큰 개선을 이뤄냈다. 보다 매끄럽고 투명한 연결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링크위츠-릴리 이론에 4차 필터링을 사용한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그들이 주창하는 ES 크로스오버 토폴로지 이론으로 타임 코렉션을 중시하고 있으며 패시브 크로스오버에서 필수적인 부품이자 가장 큰 손실을 불러 일으키는 저항을 문도로프가 새롭게 개발한 저항을 사용해 해결하고 있다.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스피커 매지코의 A5가 국내에 수입되는 순간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쳤던 국내 오디오파일들의 시선을 다시 레코드 음악 재생으로 돌릴 수 있을지 무척 궁금하다. 나의 생각은 그럴 것 같다.




판매원 - AV프라자

www.avplaz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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