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채널을 가지고 있고 또 그 사람들이 제품을 만드는 곳을 다니게 되면서 참으로
많은 정보를 얻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부탁하는 것들도 있죠. 재미난 것은 유명한 몇몇 메이커가 우리 사이트에 들어와서 번역기 돌려서 내용을 본다는 것입니다.
사진은 다인오디오의 미드레인지 유닛 입니다.
콘 타입의 유닛은 해당되지 않지만 이런 돔 타입의 유닛 진동판의 전면부만 볼 수 있습니다. 왜냐면 마그넷과 보빈에 감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걸 과감하게 열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결과는 우리 생각엔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이런 형태로 댐핑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며칠 내로 뚝딱 붙인게 아니라 이런 댐핑의 정도나 여러 가지 측정할 수 있는 장비로 측정 후 모양이나 양, 무게를 조절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유닛은 겉모양만 보고 절대 알 수 없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스파이더
댐퍼의 값이나 제작사 고유만 알 수 있는 내용들이 있지요.
2 comments
절묘하게 안쪽에 댐퍼로 튜닝을 하였군요. 정말 스피커 제작은 과학적인 데이타를 근거로 노하우가 있어야함을 또 한번 알수있군요. 그런데 아직도 비싼 유닛만 넣으면 좋다는 이야기를 하는곳이 많더군요. 쩝~
저것도 노하우입니다. 아마 진동 특성을 비주얼 측정 카메라로 들여다 본 뒤에 디자인이 결정된 것일 겁니다. 재미난건 저런걸 흉내내는 경우가 있겠지만.. 역효과가 일어나겠죠. 측정 없이 따라만한 것일 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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