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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맛집?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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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4] 19:20 | 조회 : 6879
 
 
  • 닉네임 : 최성근(h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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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을 자극한다는 측면에서 음악을 리얼리티 있게 듣는다는 것과 맛을 느낀다는 것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섯가지 감각 기관중 다른 것이 있다면 청각과 후각입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많은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깨닫죠.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혼자서 모든 것을 깨닫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지식을 간접적으로 얻게 되는 것 말입니다. 이것 조차도 모두 담아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먹거리입니다.

 

인간은 먹는 즐거움이 절반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은 눈과 코와 입을 즐겁게 합니다. 기분이 나쁘더라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요.

 

앞으로 종종 이런 글로 여러분을 자극시키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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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찾은 한 식당입니다. 서양 음식을 주로 하는데 미국 남부의 요리도 또 이태리 음식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인기가 너무 좋아서 예약이 없으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분위기는 보스턴에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균형미는 없지만 그래도 무언가 특별함을 묻어나게 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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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식당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음식, 플랫 브레드에 시금치, 파마산 치즈가루, 토마토등을 얹었는데 식감이 풍부하진 않지만 깔끔합니다. 결국 씬 핏자인데 사진처럼 소화에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고 향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파마산 치즈가루는 아닌듯 했고 깊은 맛은 없습니다. 하지만 가끔 먹으면 괜찮은 음식 중 하나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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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잠발라야라는 이름에.. 미국 남부 지방의 토속 음식인 것 같은데 한국 사람 입맛에 맞게 소곱창과 함께 조리해 곱의 구수함과 밥과 어울어진 조금은 시큼하면서 짭짤한 맛이 잘 어우러집니다. 그리고 가운데 하얀 덩어리가 크림이 아니라 계란입니다. 조금 특이하더군요. 계란을 반으로 가르면 반숙된 노른자가 나오는데 다소 시큼한 맛을 무디게 하면서 약간 텁텁하지만 부드럽게 혀를 감아줍니다. 이런 맛은 근래에 처음 경험하는 것이라 신선하더군요. 값은 다소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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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고 나서 디저트를 시켰는데 수제 도넛입니다. 6피스였는데 반죽도 좋고 잘 튀겨낸 것 같습니다. 단점은 너무 달다는 것.. 하지만 가격도 괜찮고 디저트로써 딱이겠다는 생각입니다. 너무 단 것을 싫어하시면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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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슈 케익을 으깨 마스카포네 치즈를 얹은.. 호감을 자극하면서도 그렇게 데코가 좋게 느껴지지 않습니다만 신기합니다. 코코아 파우더를 쟁반에 묻히고 케잌 조각 위에 마스카포네 치즈를 얹은건데 시원하면서도 무척 답니다. 이게 상당히 어울리더라고요. 아이스크림을 떠먹는 느낌도 들면서 달작지근한게 미각을 자극하더군요. 다만 비쌉니다. 하지만 가끔 먹는다면 상당히 괜찮다는 느낌이 들 것 같더군요>

 

 

 

종합적으로 이색적인 느낌입니다. 여자 분들이 좋아하는 음식인 것 같아요. 주변 테이블에 예쁜 처자분들이 가득했던 것 보면.. 그저 그런 음식에 질리셨다면 가끔 가볼만한 곳입니다. 다음엔 조금 더 재밌는 음식 사진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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