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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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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8] 12:43 | 조회 : 694
 
 
  • 닉네임 : 운영자(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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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입일 : 2009-05-09
  • 베스트멤버 순위 : -
  • 작성 덧글수 : 2,531



지난 주말 저녁에 생채와 굴이 얼마나 맛있게 보였던지, 혼자 사는 남자 입장에선 먹을 수 있을 때 먹어둬야 한다는 생각에.. 반찬으로 나온 굴을 두 접시나 비웠습니다. 당시 같이 있던 분들은 손도 안대시더군요.


다음날 저녁은 뷔페로 때웠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몸에 해로운 것들만 먹었던 것 같습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속이 미식거리더니.. 3일째 식사를 못하고 있고 정확히 8끼째 못먹고 있네요. 견디다 못해 어제 병원을 잠시 다녀왔는데.. 장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라디오에서는 노로 바이러스가 유행한다고 굴과 같은 날 것은 먹지 말라고 하더군요.


병원에 장염 증세로 내원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굴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 굴 때문이라고 얘기 못한다는 의사 선생의 말은 혹시나 식당과 마찰 때문에 조심하는 눈치였습니다.


어제 시연회는 영양제 맞으며 간신히 버텼는데... 집으로 돌아간 이후 자정쯤 도저히 견디기 힘들어서... 화징실을 직행했는데.. 너무 많이 쏟았는지 탈수 증상이 오더군요.


몸안에 피가 다 빠져 나가면 이런 느낌일까.. 순간 정신을 잃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겁이나서 옥수수 차를 끓여 수분 보충해주고 119를 불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눈 앞이 깜깜하더라고요.


증상을 이리저리 알아보니 노로 바이러스 걸렸을 때 증상과 일치합니다.


여러 분들은 절대 굴 드시지 마세요.. 이제 저는 절대 굴이나 날 것을 먹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기사 하나 작성하려다가 도저히 힘에 부딪쳐 못쓰고.. 양해의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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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주명철]
     
    2016-12-28 13:05:45
    에효, 빨리 낫기만 바랍니다.
    전 방금 굴을 날 것으로 먹었습니다.
    끼마다 먹는데 아무 탈이 없는 것을 보면, 술로 소독을 자주 해준 덕택인가 봅니다.
    특히 장이 민감한 분이 많은데, 되도록 익혀드시면 안전하겠습니다.

    빨리 회복하셔서, 연말 연시를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profile
    [임성윤]
     
    2016-12-28 14:14:41
    에고고 장염이 심한가보네요..;;
    혼자살면서 아프면 참 서럽더라구요..;;
    특히나 탈수증상 있고그럼...ㅠㅠ
    언능 터시고 일어나셔서 연말연시 즐겁게 보내시길 바랄겠습니다.
  • profile
    [정종호]
     
    2016-12-28 18:35:22
    몸도 힘든데 시연까지 진행하다니,,, 전체적으로 무리였을꺼 같네요... ㅠㅜ
    연말연시에 무리말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푹 쉬세요...
  • profile
    [계수홍]
     
    2016-12-28 21:57:17
    그럼 지금은 어디신지... ? 병원에 계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
    심할땐 물만 먹어도 그냥 직행하던데,,,,
    빨리 약 드시고 수분보충 잘 하시고 빨리 회복하세요...
  • profile
    [운영자]
     
    2016-12-29 12:07:00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끼째 못먹고 있는데 용기를 내어 오늘 점심 때 부터 죽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평상시 제가 알고 있는 장염과 증상이 다릅니다. 굴 먹고 걸린 장염은 장난이 아니네요.

    서서히 회복해서 좋은 기사 포스팅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profile
    [김용진]
     
    2016-12-30 11:17:13
    엄청 힘드셨겠네요..얼른 회복하시길..
  • profile
    [홍동수]
     
    2016-12-31 05:59:43
    방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속히 추스려서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댁내 두루 기쁜 일들이 많으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구정 때 서울에 들르는데 1.31일경 저녁 때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profile
    [운영자]
     
    2016-12-31 13:53:44
    모두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밥은 제대로 뜨지 못하고 국물만 후로록~ 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부터는 상당히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profile
    [박건주]
     
    2017-01-01 10:32:18
    혼자살면 이럴때 더 외롭고 슬프죠.. 몸조리 잘하시고 이 참에 결혼 심각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