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받침대(Foot)이라고 설명하고 싶습니다. 피니트 엘리먼트사의 세라베이스 클래식 한정 공동구매를 다음주에 진행합니다. 수량이
제한이 있어 수량이 마감되면 끝납니다.
먼저 우리가 알아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외부의 영향이든 내부의
영향이든 기기에서 발생하는 진동은 모두 바닥으로 흐르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스피커를 예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피커는 필연적으로
많은 진동이 바닥으로 흐릅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것이 흔히 오석이라 부르는 것인데요. 성질이 너무 강해 진동이 바닥으로 흐르다 다시 튕겨 냅니다.
스파이크 슈즈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피커를 통해 내려오는 진동을
감당하기엔 질량이 턱 없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받침대를 사용하는 것이죠. 적당히 딱딱하면서도
적당히 물렁한 것이요. 하지만 이 밸런스를 맞추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쓸만한 받침대들이 수 백 만원을 넘어서는 겁니다. 왜냐면
받침대 재질이 무척 비싸기 때문입니다.
세라베이스는 스테인리스와 세라믹 볼 3점 지지를 통해서 앞서
언급한 두 가지 밸런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사실 그저 좋다는 표현밖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세라믹 볼의 기능성은 제한적입니다.
우리가 세라믹 볼을 사용한 수 많은 제품을 보았지만 효과는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세라베이스에서 세라믹 볼 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스테인리스 바디이며 세라믹 볼의 생김새가 완벽한
원형을 갖추고 있지만 이것이 운동을 하면서 불필요한 진동 에너지를 소멸시키는 방법이 아닌 아주 제한적인 범위에서만 필터링이 이뤄지도록 가공이 되어
있습니다.
결론은 대형 스피커, 앰프, 프리앰프, 소스기기, 오디오 랙등 여러 가지 기기에서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세라베이스의 사용으로 가장 큰 이득은, 해상력이 개선 됩니다. 정확하게 디스토션도 크게 줄어드는데 세라베이스 사용 전에도 밸런스가 무척 좋다고 생각되는 시스템에도 세라베이스
사용 후엔 내 시스템에 고역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지 크게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고역은 단순히 고역부를 개선시켜서 얻어내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저역부가 크게 개선되기 때문입니다. 우퍼의 움직임은 캐비닛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합니다. 이것이 손으로는 미동으로 느껴지지만 이 에너지의 총 합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양은 상당합니다.
이것을 개선시키면서 저음의 디스토션은 크게 줄어듭니다. 저음의
디스토션이 거두어지면서 저음이 더 깊게 떨어지는 느낌을 쉽게 받으며 저음의 음계 구분이 더욱 명확해 집니다.
만약, 좁은 방 안에서 음악을 듣는데 저음이 거북하게 느껴진다면
세라베이스를 통해 크게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세라베이스 공동구매는 로이코에서 좋은 가격에 제안을 해주어 진행됩니다. 원래, 가격이 문제였던 제품이지 성능에 흠 잡을 곳은 전혀 없는
제품이었습니다.
공동구매 되는 제품은 세라베이스 클래식 제품으로 가장 스펙이 높은 제품입니다. 흔히 무게에 따라 등급이 나뉘어지는 것으로 알고 계시고 피니트 엘리먼트도 그렇게 설명하고 있는데요. 그것은 가능한 웨이트 로드를 설명한 것이고 일종의 용량과도 같은 것입니다.
무게를 떠나 세라베이스 클래식이 가장 좋은 음질을 만들어 줍니다. 이번
공동구매는 다음주 월요일(12일)부터 시작되며 한정 공동구매인
만큼 필요하신 분들은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재고가 준비되어 있어 공동구매 종료 후 바로 발송이 되는 제품입니다.
질문은 덧글로 부탁 드립니다.
2 comments
스피커밑에 대리석을 받치고 그 대리석 밑에 세라베이스를 하면 되나요?
아니면 스파이크 밑에 세라베이스를 하고 대리석을 빼버리는게 좋나요?
세라베이스의 장점은 그 자체만으로 모든 역활을 해낸다는 것입니다. 바닥면은 아주 평평해서 나무 바닥과 같이 흠집이 나기 쉬운 곳에서도 그냥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기기를 세라베이스로 받치고 그 밑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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