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오디오의 플래그쉽 모델이 알렉산드리아 XLF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위치가 모호했죠. 왜냐면 윌슨 오디오
창업 초기에 WAMM이라는 스피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화폐 가치로는 도저히 설명되지 않는 가격에 등장했던 스피커이며 당시 스피커 구입 시 데이브 윌슨 본인이 전 세계 어디든 날아가 세팅 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늘어나는 WAMM 구입 수요에 맞춰 세팅이 힘들어 그랜드
슬램을 발매했다는 농담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WAMM은 Wilson
Audio Modular Monitor의 준말(기억이 가물 하여 아닐지도) 입니다. Modular까진 확실합니다.
모델명에서도 나타나지만 모든 드라이버를 개별적인 캐비닛에 수납시키고 타임 얼라이먼트를 맞추는 형식입니다. 당시로썬 획기적이었고 데이브 윌슨과 그의 엔지니어의 이론은 맞아 떨어졌습니다.
이제 올 뉴 WAMM이 3주
안에 등장하나 봅니다. 사실 이 프로젝트는 발매 일을 정해놓고도 데이브 윌슨 본인의 평생 업작이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만족하지 못한다고 하여 발매일이 1년 이상 연기된 제품이기도 합니다.
대단히 파격적이며 우아한 스피커이기도 합니다.
사진에서 나오지만 부분적으로 이미지 한 장씩 공개할 예정인 것 같습니다.
풀 디테일 이미지는 공교롭게도 제 생일날 공개 되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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