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랜로버가 좋다는 이야기는 여러분께서 해주셨기 때문에 묻어가려다가 새해 아침이 밝았기 때문에
새해 인사와 함께 랜로버 칭찬에 동참하고자 들어왔습니다.
그 동안 지터버그만 꽂고서도 아주 효과를 봤는데, 이번에 랜로버를 장착하고나니 한 번에 두 세 단계 이상 도약한 느낌입니다.
모든 음악이 예전에 듣던 것보다 훨씬 명료하게 나옵니다.
한 마디로, 낮은 볼륨에서 더 큰 소리가 나는 듯 합니다.
그만큼 정보 손실이 없어졌다는 얘기겠지요.
리키 리 존스의 Dat Dere를 들으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주 유쾌하고 재미 있는 노래인데, 전보다 더 많은 소리를 들으면서 참 행복했지요.
그러나 한 편으로 이것이 끝일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도 기술이 발달하니까, 예전에는 넘어갈 수 있던 소리를 더 깨알같이 듣게되니까 다음 차례를 성급히 기다리게 됩니다.
한 편, 안심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아니 조만간?, 웨이케이블이 들어올 테니까요.
이래저래 정유년 아침부터 기분 좋은 생각을 떨치지 못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올해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3 comments
공구 이후 단일 품목으로 이렇게 사용기가 많이 올라온 적이 몇 번 없는데 뿌듯합니다. 무엇보다 새해와 함께 하이파이 라이프에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인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랜로버 + 웨이케이블 ….생각만 해도 설렙니다 ㅎㅎ
영자님의 안목만 믿고 지르는 재미 너무 좋아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웨이 케이블도 엄청 기대중입니다 ^^
그나저나 리키 리 존스의 음악을 들어봐야겠네요. 소개 감사합니다.
랜로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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