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글을 올렸었는데 최신 맥, 저는 아이맥 2015 5k 최신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형 맥에선 이런 경우가 없었는데.. 44.1khz 재생 시 소리가 안 나오는 현상이 발견됐습니다. (심지어 가끔 48khz도 먹통이 됨)
저만 그런 건 아니고 해외 포럼에서도 이런 문제를 호소한 사람이 있더라구요..
해결 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
(1) 소프트웨어 해결법 : mac의 midi설정에서 dac의 최고 샘플링레이트로 변경합니다. 352나 384 등.. 그리고 음원 플레이어에서 44.1khz를 업샘플링하여 재생하도록 설정합니다. 이러면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2) 하드웨어 해결법 : 이 방법을 찾아보려고 구글링을 미친 듯이 했습니다. 맥 관련 포럼을 찾아보니 이런 문제는 아니지만 usb 관련으로 문제가 생긴 경우 벨킨 썬더볼트 독으로 해결됐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이에 착안하여 직접 썬더볼트2 독을 구매했습니다. 심지어 가격도 비쌉니다.. (정가가 35만9천원..)
다행히도 44.1khz에서 무음되는 현상이 없어졌네요.
결론적으로 최신 아이맥(맥북은 모르겠습니다.)의 경우 내장 usb 컨트롤러가 랜로버와 궁합이 별로 좋진 않은 거 같습니다.
(아, 생각해보니 윈도우 설치해서는 잘 되었으니 맥 최신 내장 드라이버가 문제가 있는 걸로 보입니다. 패러럴즈나 부트캠프로 설치했을 때 이런 증상이 없었습니다.)
이런 내용이 어디에도 없어 참고하시라고 내용 공유합니다~
1 comment
네, 전에도 설명 드렸지만 xHCI의 문제입니다. 이게 X170 계열의 칩셋에서만 문제지요. USB는 아직까지 문제가 많습니다. 문젠 일반 PC는 바이오스 설정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폐쇄적인 애플 맥에서는 자신들의 시스템 업데이트 패치에 관련 내용을 적용시켜 주지 않으면 힘듭니다.
물론 언급하신대로 OS나 드라이버에 따라 해결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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