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의 PS오디오 간단 청음기^^;
난생 처음 오디오 청음회를 가보았습니다^^;
PS오디오의 BHK 프리앰프와 파워앰프(PS오디오 최초의 진공관 앰프) 및 PS오디오 시스템과
윌슨오디오 알렉시아 스피커로 PS오디오의 폴 맥고완과 스캇 맥고완이 내한하여 직접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이런저런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접해본 PS오디오 시스템 및 BHK 앰프들과 알렉시아 스피커는 지금까지 제가 들어본
시스템 중에서 소리가 가장 깨끗하고 선명하며 정확한 소리를 내어 주었네요^^(오디오 경력이 미천한
생초보라 여러 시스템을 들어볼 기회가 별로 없었네요ㅠㅠ)
처음 참가해본 오디오 청음회라 신기하기도 하고 얼떨떨한 마음으로 가보았는데 새로운 시스템을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클래식만 3곡(주최측에서 클래식 음악만 준비)정도 청음 했는데 다른 보컬이 있는 JAZZ나
기타 다른 장르의 곡들도 들어 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이번 제 인생 첫 청음회에서 가장 큰 기쁨은 청음회 경품이 PS오디오의 AC-3(4개)와 AC-5(1개) 파워케이블
이었는데 제가 AC-5 파워케이블에 당첨 되었네요^^ㅎㅎㅎㅎㅎㅎㅎ
이런 경품에 당첨된 것도 제 인생 처음 있는 첫경험 이었습니다^^
PS오디오 청음회에서 경품으로 받은 AC-5 파워케이블 오늘 택배로 도착 했네요^^;
그런데 생각했던거 보다 많이 짧네요ㅠㅠ~실제 케이블 길이만 35센티 밖에 안되네요~
DAC에 연결 하려고 하는데 케이블이 많이 짧아서 어떻게 연결 해야 할지 고민 좀 해야 할거 같네요^^;
연결해서 소리만 좋다면 만족하겠지만 어떨지.......
저도 다녀왔습니다..저는 오랜동안 여러 시청회를 다녀본 경험이 있습니다만 님의 생각에 동의 합니다..무척 아름답고 깨끗한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끝나고난후 음악에 취하여 어떨결에 박수치는것도 잊어먹어서 조금 미안하더군요..
저도 경품(AC3)에 당첨되어 어제오후에 받아 설치한후 좀더 탱탱해진 소리에 만족하며 지금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따뜻한 마음씨의 폴 맥고완과 그가족의 방문을 기쁘게 생각하며..경품주시고 애써주신 엠케이 여러분과 경품 추첨을해주신 이곳 운영자님 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넵^^~PS오디오 시스템은 정말 좋았습니다~너무 탐나는 시스템 이었습니다~조만간 하나씩 PS오디오 제품들로 바뀔거 같은 불길한(?) 생각이 드네요^^;
제 시스템 절반정도가 ps audio(dac, 파워앰프)라서 프리앰프를 느껴보려고 간건데, 제가 쓰지 않는 스피커(윌슨)에서의 소리를 집에서 듣는 소리와 어떻게 다른지 평가는 못내리겠더군요.(막귀인지라;;)
그래도 폴과 짧은 시간이나마 몇마디 나누고 악수도 해서 의미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사진한장 같이 못찍은건 후회가 되네요 ;;
프리를 제 시스템에 얼른 붙여보고 싶네요 ^^
저도 기대가 크지 않았는데 윌슨 오디오 알렉시아가 잠재 능력이 무척 뛰어난 스피커입니다. 문제는 파워앰프의 능력이었는데 처음 매칭해보고 소리가 상당히 괜찮았고 기대했던 것 이상이라 무척 흡족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엔 더 유익한 시청회를 통해 만나 뵐께요~~~
운영자님 혹시 이번에 청음한 PS오디오 진공관 프리앰프를 다른 회사의 인티앰프에 바이패스로 연결해서 들어도 좋은 결과를 느낄 수 있을까요? 보통 프리앰프에서 음색을 결정 한다고 들은거 같은데(초보라 잘 모릅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앰프가 D클래스의 디지털 앰프여서 소리에 촉촉함과 질감을 더 해주고 싶은데 이럴 경우 진공관 프리앰프만 추가시 원하는 결과가 나올지 궁금해서 질문 드려 봅니다~
저 잘은 모르지만 인티앰프중에 프리바이패스 되는것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프리를 두번 거치면 음질열화?로 안좋다고 들었는데 저는 들어보니 상황따라 다른가?했습니다. DAC 프리 - RCA로 인티앰프연결 해서 소리 더 좋은적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근데 저에게만 좋은 소리였는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