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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룸을 통해 하이엔드에 한발 더 다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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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2] 16:08 | 조회 : 11359
 
 
  • 닉네임 : 운영자(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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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이엔드 오디오를 위해 전용 룸을 갖추려는 분들이 많아지시는 것 같습니다. 피부로 와 닿을 정도입니다. 오늘 소개할 회원 분은 하이엔드 오디오의 매력에 매료돼 가정의 환경과 하이엔드 오디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집을 찾아 헤매시는 일화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그 비중은 하이엔드 오디오를 위한 전용 룸에 더 맞춰져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사실 모든 오디오파일들의 꿈은 전용 룸을 갖는 것일 겁니다. 그 안에서 내가 꿈꾸던 것들을 모두 이룰 수 있으니깐요.

 

오늘 소개할 분도 하이엔드 오디오를 통한 스테레오 재생이 메인이지만 전용 룸을 갖췄기 때문에 멀티 채널과 대형 스크린을 통한 AV도 함께 이뤄 놓으셨습니다. 요즘 생각하고 있는 것이지만 이런 룸에서 하이파이와 AV가 동시에 이뤄진다면 지상낙원이고 외출할 일도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방문했을 때 넓은 공간에 맞춰 대형 스피커도 눈에 띄였습니다. 포컬 그랜드 유토피아 Be 였습니다. 주인장께서는 공간에 비해 스피커의 체급이 약간 크다고 걱정도 하셨지만 주변기기들이 워낙 훌륭해 저는 크게 위화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포컬 스피커의 디자인이나 유닛 구성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고역이 제 취향과는 거리가 다소 느껴질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댁에서는 제가 알던 그랜드 유토피아 Be의 고역이 아니었습니다. 꽤 놀랐는데요. 나중에 알고 보니 DAC의 위력이었습니다.

 

램피제이터라는 진공관 DAC이었습니다. 이걸 연결하는 순간 그랜드 유토피아 Be의 고역이 술술 풀려서 무척 부드럽고 온화하게 바뀌더군요. 올해 가장 특이한 경험 중 하나였습니다. 정말 그랜드 유토피아 Be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 램피제이터 DAC과 매칭을 심각하게 고민해 보셔야 할 정도였습니다. 골든 게이트라는 DAC였는데 옵션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납니다. 그 때 만났던 제품은 풀 밸런스 증폭단을 갖춘 풀 옵션 제품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아테사니아의 오디오 랙으로 기기에 미치는 진동을 억제하고 소화시키는 것을 한 큐에 해결하고 계시더군요.

 

자세한 것은 사진을 통해 좀 관찰해 보세요.

 

 


01.jpg


시스템 전경입니다. 전용 룸을 갖추고 어쿠스틱 환경 개선을 위해 관련 작업이 진행된 전용 룸입니다. 기기 배치는 프로젝터를 통한 대형 스크린이 전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기기는 측면에 배치 되었습니다.

 

 


02.jpg


약간 측면에서 찍어 와이드-앵글로 잡아 보았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프랑스 메트로놈의 칼리스타 얼티밋 SE CD 트랜스포트와 칼리스타 DAC이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조합 1억원이 넘는 CD 플레이어라고 보면 됩니다.

 

 


03.jpg


구성된 컴포넌트를 면밀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비올라의 분리형 프리앰프인 소나타가 보입니다. 여기에 앞서 설명 드렸던 람피제이터 골든 게이트 DAC이 보이네요. 멀티 채널을 운영하고 계시고 관련 기기가 많기 때문에 전원부도 세분화 된 것이 눈에 띕니다.

 

 


04.jpg


램피제이터 골든 게이트 DAC를 자세히 들여다 보니 우선 DAC의 증폭단에 진공관이 사용 되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인상적이었던 것은 DSD 처리 회로인데 PCMDSD 처리 회로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PCM도 괜찮았지만 DSD단은 PCM과 상당히 큰 음질 차이를 만들더군요. DSD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지 마이너스 옵션도 존재하는데 PCM 처리 회로를 빼고 오직 DSD 처리 DAC으로만 구입 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음질이 어디서 나올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섀시 커버 전체 재질이 동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05.jpg


출력단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데 언밸런스와 풀 밸런스 선택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따라 출력단에 진공관이 2개 또는 4개로 구성이 된다고 하는군요.

 

 


06.jpg


파워앰프가 안보여서 궁금해 하셨을 텐데 센터 스피커 뒤에 놓여 있습니다. 비올라의 브라보2 입니다. 사진은 모노블럭 구성으로 보이지만 스테레오 파워앰프이며 하나는 증폭부 나머지 하나는 전원부 입니다. 매끈한 음색을 갖추면서도 드라이빙 능력이 탁월하죠.

 

 


07.jpg


칼리스타 얼티밋 SE CD 트랜스포트와 칼리스타 DAC 입니다. 언제 봐도 미려한 디자인에 독창적인 로딩 메커니즘이 돋보입니다.

 

 


08.jpg


제가 좋아하는 스피커 메이커 중 한 곳이죠. 레벨사의 서라운드 스피커입니다. 멀티 채널 시스템도 단순히 구색이 아니라 수준급으로 구성해 놓으셨더군요. -마운트 형식인데 벽과 조화가 무척 뛰어나 보였습니다.

 

 


09.jpg


멀티 채널은 브라이스턴 파워앰프가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5채널 파워앰프로 8옴에서 채널당 140와트가 출력되죠. 그리고 하나의 회로에 출력 회로 모두가 담겨있는 형태가 아닌 모듈러 방식입니다.

 

 


10.jpg


전용 룸 뒷모습도 무척 궁금하셨죠? 이 사진을 보시면 음악을 듣는 환경이나 영화나 영상을 보는 환경을 얼마나 안락하게 만들어 줄지 감이 잡히실 겁니다. 엡손의 유사4K 레이저 프로젝터도 보이는군요. 정말 더할 나위 없을 만큼 여러모로 완벽한 구성입니다. 있다 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11.jpg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고 또 많은 회원 분들에게 소개 드릴 수 있도록 사진 촬영 흔쾌히 받아 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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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임성윤]
     
    2017-02-12 16:23:59
    시스템도 공간도 참 멋집니다 ㅎ 눈호강 하고 갑니다.
  • profile
    [이정식]
     
    2017-02-12 20:30:18
    다른거보다 '룸'이 최고네요 ㅎㅎ
  • profile
    [박용운]
     
    2017-02-14 15:38:08
    시스템도 어마무시하지만, 오디오 룸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열정이 돋보이는거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