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파이 e매거진
  • 커뮤니티
  • 음반
  • 하이파이게시판
  • 하이파이 장터
  • 갤러리
  • 공동구매
 
2017년, 드디어 HiFi.CO.KR 리스닝 랩을 소개합니다.

작성자 | 운영자(admin)
9
추천 : 9 | 조회 : 3233 | 댓글 : 2,472 | [2017-01-06] 10:37



llab.jpg



올해는 여러 분들에게 더 유익한 정보와 경험을 드리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전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활동하는 소수의 분들에게 확실한 혜택을 드리게 될 겁니다.

 

그리고 요즘처럼 흔하게 사용되어 의미가 퇴색해버린 하이엔드가 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 하이엔드가 무엇인지 그 소수의 분들은 체험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한 장의 사진을 포스팅 합니다. 이 사진은 HiFi.CO.KR 리스닝 랩 입니다. 이 한 장의 사진이 참으로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HiFi.CO.KR에 리뷰나 공제, 공동구매는 그냥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장점 만에 흥분하는 것이 아니라 잘 보이지 않는 단점까지 뚫어지게 살피는데 있습니다. 그 표현에 제한이 따른다 할지라도 리뷰는 2번 이상 정독하면 알 수 있습니다.

 

무엇 하나 그냥 완성되는 컨텐츠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저와 여러 분의 신뢰를 형성하는데 무척 중요한 연결 고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HiFi.CO.KR은 레퍼런스 시스템과 리스닝 랩 두 곳에서 테스트가 이뤄집니다. 사진의 시스템의 셋업이 시작되고 나서 만 3년만에 90% 완성을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곳 시스템에 사용되는 스피커 시스템은 mbl 101 익스트림입니다. 정말 어려운 스피커입니다. 초기 이렇게 비싼 스피커가 기대 이하에 소리를 들려줘 같이 시스템을 셋업 하던 분이 화를 크게 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스피커는 케이블의 단자 하나가 바뀌어도 소리의 차이를 나타낼 정도로 예민합니다. 심지어 무지향성 스피키인데도 토인 각 1도에도 소리가 무너지거나 수준이 높아지거나 합니다. 이 스피커에 대한 셋팅은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가장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심지어 이 스피커를 디자인한 유르겐-라이스 조차도 자신의 측정 장비를 통해 특성을 확인하였을 때 이렇게 이상적인 그래프를 본적이 없다고 얘기해줬을 정도니깐요.

 

하지만 정말 어려운 스피커이기 때문에 전문가 도움 없이는 재생음의 잠재 능력을 절반도 얻기 힘든 스피커입니다.

 

그래서 앰프 매칭에 엄청난 애를 먹었습니다. 이 때 나타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환상적인 소리를 들려주었던 파워앰프가 패스 랩스의 레퍼런스 앰프 XS 시리즈입니다. 처음 매칭 때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소리가 정말 먹먹하게 나왔습니다. 그 때도 mbl 101 익스트림이란 스피커에 대한 분노가 치밀었죠. 사실 이 스피커는 2개의 스피커를 대칭형으로 포개둔 형태라 바이-앰핑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더 정확한 표현은 멀티-앰핑이 되겠네요.

 

하지만 이럴 때 대응할 수 있는 노하우를 총 동원해서 정말 설명이 되지 않을 정도의 드라마틱한 소리 변화를 이뤘습니다.

 

사실 이 차이는 패스 랩스의 대표인 데스먼드 집에서 만 이틀 동안의 리스닝과 그와 세팅에 대한 경험을 주고 받은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요즘도 이 시스템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왜 패스 랩스의 XS 앰프가 수 많은 얼티밋 시스템에서 가장 많이 선택되는지 체감하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앰프입니다.

 

그리고 dCS 레퍼런스 플레이어 입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왜 디지털 소스기기가 4 덩어리가 되어야 하느냐? 단지 기술적인 것 뿐 아니라 레코드 연주가 입장에서도 설득 될만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CD의 기록된 정보엔 한계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소스기기의 재생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CD에 이런 음이 숨어 있었다고 생각하지 못한 것들도 듣게 됩니다. 그 벽에 부딪칠 때 마다 이것을 깨주는 것이 dCS 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한 가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음악은 음원 파일이나 타이달로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리뷰는 음원 파일로 듣고 결정 내린다는 것 자체가 위험한 일입니다. 적어도 파일 플레이에 특화된 DAC를 리뷰 할 경우가 아니고 말이죠.

 

그만큼 레퍼런스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dCS 레퍼런스 플레이어는 어떤 기기든지 최고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리뷰어로써 좀 더 편하게 기기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쉬운 느낌도 있습니다만 남들이 쉽게 경험하지 못한 것을 꺼내줄 때엔 이것을 어떻게 표현할지 혼란스러워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앨범 라이브러리입니다.

 

아주 폭 넓은 레코드를 접하게 되면 좀 더 세분화 된 컴포넌트의 특징을 발견하게 됩니다. 리뷰를 할 땐 더더욱 그렇습니다. 결국 하이파이 시스템이란 레코드를 재생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니깐요.

 

여기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이 아주 많지만 HiFi.CO.KR에서 만들어지는 컨텐츠들이 얼만큼 공들여져 만들어지는지 이젠 충분히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세상 그 무엇이든 우리는 결과물만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결과물을 설명하고 검증하는 단계엔 제작 과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요즘은 음식이란 코드가 더더욱 그렇습니다. 맛이 다른데 왜 다를까에 대한 생각은 누구나 한 번씩 해보게 되죠.

 

하이파이 리뷰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9
-
-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