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하이파이 오디오 사이트에서 공동구매라는 카테고리를 볼 수 없는 곳은 없습니다. 그만큼 공동구매는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고전적 의미’에서 보자면 공동구매라는 기능은 많이 퇴색했습니다.
사실 일반 판매와 구분이 잘 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제 한 달이 지나면 HiFi.CO.KR 사이트는 9년이 됩니다. 그간 공동구매를 위해 미친 짓도 많이 했습니다. 소위 필드 테스트를 거쳐 1차 검증을 완료한 제품에 공동구매를 추진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USB 오디오 케이블의 음질 변화는 ‘사기’라고 정의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USB 오디오 케이블 음질 변화가 확실하다는 것을 증명한 곳이 바로 HiFi.CO.KR 입니다. 굳이 설명하려 하지 않았고 등급에 따른 5개의 USB 오디오 케이블을 바꿔가며 음질 차이를 느낄 수 있게 해드렸을 뿐이죠.
HiFi.CO.KR에서 커스텀 메이드 PC를 등장시킨 것은 조금 늦은 일이었습니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라 많은 실험을 필요로 했고 결국 리니어 전원부를 결합시킨 최초의 커스텀 메이드 PC를 소개했죠. 그 이후 리니어 전원부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의미에서 완벽에 가까운 커스텀 메이드 PC를 소개했습니다. 그 이름 ‘막시무스’
왜 막시무스라고 이름을 지었는지 소개하자면 제품 개발에 대한 피로도가 너무나 누적되어 이름을 지을 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사용했던 마더보드의 모델명을 갖다 사용한 겁니다.
막시무스나 로마는 지금도 잘 나가고 있습니다. 중고로 그만큼
구하기 힘들다는 것이죠.
HiFi.CO.KR 사이트의 공동구매엔 특이점이 있습니다. 한 가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민다는 것이죠.
그래서 앙코르 공동구매나 같은 아이템을 3번씩 공동구매 할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냐면.. 공구된 아이템들 중 상당수가 중고 장터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웨이사의 샴페인 USB 오디오 케이블에 대해 제가 미지근한 온도로
설명을 했나 봅니다. 그래서 오늘 확실히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처음 웨이사의 케이블 디자인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친구 케이블에 대해 조금 아는 녀석 같다. 아시겠지만 케이블에 있어서 선재는 더 이상 예전 만큼 중요하거나
우선 순위가 높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오메트리나 절연재가 되었죠. 사실 하이엔드
오디오 케이블 가격에서 선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물론 여기에 고순도라는 수식어가
붙게 되면 가격이 달라지긴 하나 역시 비중이 확 커지진 않습니다.
지오메트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합니다. 인슐레이터 소재를 초월한
절연 성능을 끌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문제를 일으키기도 마련입니다. 인슐레이션 디인슐레이션이
반복되면서 임피던스 값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웨이사의 샴페인 USB 오디오 케이블은 이런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한 케이블입니다. 정확히 설명하자면 완벽이란 표현을 쓰기엔 부족하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물이라는 표현을
갖기엔 부족함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성능을 가지는 케이블 역시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샴페인 USB 오디오 케이블 가격대에선 유일합니다.
샴페인 USB 오디오 케이블을 연결하면 ‘맑다’ ‘투명하다’는 직관적인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착색이라 불리는 컬러레이션을 거의 느낄 수 없다는 겁니다.
청감상 정보량 역시 대단히 훌륭합니다. 비교 기준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500만원대 크리스탈의 USB 오디오 케이블과 비교해서
입니다. 물론 이 케이블은 중역대에 듣기 좋은 완성도 높은 컬러레이션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도 그들의 기술이라면 기술입니다.
샴페인 USB 오디오 케이블은 이런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만
어쩌면 이보다 더 어려운 비교 가능한 수준의 하이엔드 USB 오디오 케이블의 성분을 담고 있다는 데엔
많은 이들이 동의할 겁니다.
첫 연결 만으로도 광대역을 지향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USB 오디오
케이블의 능력을 정말 까다롭게 따지는 dCS 비발디 시스템과 제 스피커에서도 말이죠.
쉽게 말해 고역에서 빛이 나고 저역에서도 해상력을 겸비한 에너지가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귀가 좋은 분들은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초고역이 조금 뻗뻗하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겠지만 이것은 시간이
지남과 동시에 놀라울 정도의 변화를 가져다 줍니다.
아주 자연스러운 재생음으로의 변화로 말이죠.
상당히 오래 전에 크리스탈의 100만원 초반대 USB 오디오 케이블을 공동구매 해서 한 동안 이 클래스의 USB 오디오
케이블을 공동구매 한적이 없습니다. 수 년 동안 그 케이블을 사시라 말씀 드리곤 했죠.
확실히 말씀 드리는 것은 성능이라는 측면 뿐만 아니라 능력이라는 측면에서도 샴페인 USB 오디오 케이블은 그 케이블을 능가합니다.
참고로 PS 오디오의 랜로버와도 궁합이 좋습니다.
이 좋은 USB 오디오 케이블 공동구매 기회를 놓치지 마시라는
의미에서 작성했습니다. 무언가 머뭇거림이 있다면 믿고 신청하셔도 좋은 USB 오디오 케이블이라 설명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