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어제 기다리던 탤러리아가 와서 벼르던 스피커 스탠드 밑에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운영자님께서 탤러리아 사용해보신 회원분들께서 ‘내 스피커는 죄가 없었다’ 라고들 하신다더니…..
저는 이제까지 제 ATC 150a 에 별 불만없이 만족스럽게 잘 지내고 있었으나 (요즘은 신형 트위터가 나왔다는 말을 들은 후부터?)
뭔가 고음이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곤하였습니다.
그러나 어차피 조금 있으면 청각도 가기 시작할 것이니 시간이 지나면 못느낄거라 자위하며 신경 안쓰고 지내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탤러리아를 힘들게 받치고 난후 소리가 맑아지고 지저분한 느낌이 없어졌을 뿐 아니라 좀 뭉툭하던 고역이 깔끔하게 잘 들리는 겁니다.
그렇다고 전체 발란스가 높아진 것이 아니고 저역도 뭉치지 않고 깔끔하게 펀치를 쳐줍니다.
역시 스피커 바꾸지 않길 잘했구나. ㅠㅠ
평생 가자 ATC 150a
좋은 제품 공구해주신 운영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즐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