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Ayre를 무척 좋아합니다. 수 많은 엔지니어들을 만나보았지만 기술적으로 저를 납득시키는 정말 몇 안 되는 메이커입니다. 실제 하이파이 메이커를 방문하면 창업자나 그 회사에 상징적인 인물들은 리뷰어를 잘 만나주지 않습니다.
흥미가 없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아니면 짧게 인사만 하고 넘어갈
뿐입니다.
제가 Ayre를 처음 방문했을 때 100년 만의 폭우로 곤란을 겪고 있을 무렵 그런 저를 안타깝게 여긴 찰스 한센과 사무실 문을 닫는 토요일 만나게
된 인연으로 시작 합니다. 실제 이번에도 그를 만날 수 있다. 없다에
대해 5번이나 답이 오갔습니다.
정말 어메이징한 시간이었습니다. 실제 Ayre는 정말 창의력이 대단한 회사입니다.
모두가 창의력이 대단할 순 있습니다. 하지만 그 창의력을 제품화
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죠. 그들의 VGT 모듈은 혁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확실히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yre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저를 위해 현재 개발 책임을 맡고 있는 에어리얼씨와 2시간 미팅을, 찰스 한센씨와 2시간 30분
미팅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한국으로 돌아가면 풀 버전을 작성해 보실 수 있겠지만 Ayre라는 회사는 정체되어 있는 하이파이 컴포넌트 기술에 굉장한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풀 버전을 기대해 주시고요. 찰스 한센은 무척 건강해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그가 오래도록 건강하고 하이파이 문화를 위해 큰 기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