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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콘서트 참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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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3] 18:21 | 조회 : 819
 
 
  • 닉네임 : 고종인(jongin21)
  • 회원등급 :
  • 작성 글수 : 2
  • 가입일 : 2013-11-28
  • 베스트멤버 순위 : -
  • 작성 덧글수 : 1



안녕하세요. hifi.co.kr 회원 여러분^^


이번 수퍼콘서트에 참여하고 후기를 간단히 적어봅니다.

저는 앞서 후기를 작성하신 장지훈님처럼 오디오나 헤드폰 관련 전문적인 지식은 없는

그저 평범하게 오디오 취미생활과 음악감상을 좋아하는  40대 후반 회사원입니다.

 

일반적인 오디오생활이나 음악 감상을 취미로 하는 개인분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초고가 하이엔드시스템의 콘서트이고,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진행하기에 기쁘고 설레이는 심정으로 참가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정말 숙련된 운전자(진행하시는 분)에 의해 운전되는

최고급 S600(오디오 시스템)

속도제한 없는 아우토반(청취공간)에서 마음껏 달려본 기분이

이런 느낌이 아닐까 하고 생각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참석하기 전의 처음 기대와

그리고 실제 시스템을 눈으로만 보았을 때의 기대는

고막을 찢을 듯 하거나 심장을 벌렁벌렁하게 만드는 큰 소리나

가슴깊은 곳까지 충격적으로 온몸을 파고드는 웅장한 소리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음악이 재생되고 보니 기대와는 다르게

패스앰프와 dCS 비발디시스템과 3억원대의 스피커는

아주 편안하고 공간을 힘들이지 않고 부드럽게 가득 채우는 섬세하고 고운 소리들을 들려 주었습니다.

 

어느 악기하나 놓치는 경우 없이 잔향을 살려 공간을 가득 채우는 소리들이 너무 근사하더군요.

재즈연주에서 드럼의 심벌즈 잔향은 크게 강한 소리는 아니였지만,

연주를 듣는 내내 귀가를 부드럽게 간지럽혀 주더군요.

일반적인 시스템에서는 들을 수 없는 소리와 느낌이었습니다.


이러한 감동은 스피커의 전달능력보다는 패스앰프와 dCS 비발디에서 보내주는 능력 때문이라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갖춰진 시스템도 놀라웠지만,

벽면의 삼면을 가득 채운 CDDVD, BD등의 소프트웨어를 보면서

진행하시는 분의 해박한 지식과 능력을 짐작하고도 남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음악을 선곡하여 들려주시면서 중간중간 설명해주시는 내용들이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더군요.

작곡가 및 연주자에 얽힌 이야기들이나 음반제작사에 관한 내용들, 레코딩에 얽힌 에피소드 등은 어디서나 쉽게 들을 수 없는 소중한 내용들이었습니다.

 

hifi.co.kr에서 공제하는 제품들이 이런 초 하이엔드 시스템에서 테스트되어지고

그 효과가 검증되어진 제품들만 공제 되어진다는 운영자님의 설명을 듣고,

이 곳 사이트에서 공제되는 제품들에 대해 신뢰가 생기더군요.

 

이래저래 좋은 경험을 했던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진행자 분께서 하신 말씀 중에

오디오생활과 음악감상을 취미로 하는 분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명언이 있더군요.


음악을 하시는 분들은 오디오를 몰라도 음악을 할 수 있지만,

오디오를 하시는 분들이 음악을 모르면 진정한 오디오 취미 생활을 할 수 없다


혹여나 다음에 이런 기회들이 생기면,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좋은 경험을 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S600을 시승이라도 하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 그런 기회는 많지 않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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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운영자]
     
    2016-10-14 11:43:05
    모든 레코드 연주가들이 하나 같이 펼쳐보이고 싶은 것은 '리얼리티의 재현' 입니다. 일본에서는 일반 오디오 애호가와 구분을 지을 수 있는 또 하나의 표현을 만든 셈인데요.

    고역이 어떻게 표현 된다. 저역이 어떻다. 이런 식으로 표현하면 끝도 없습니다. 반복되는 루프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하이파이 리뷰에서도 문제가 되는 것이 많습니다. 저도 여기에서 완전히 벗어난 사람도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리뷰와 동시에 제가 어떤 리뷰를 하는지 '소통'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뛰어난 문장력으로 휘감아도 결국 한 번의 체험보다 못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올바른 레코드 연주는 더욱 어렵고요. 이번 이벤트는 어려운 여러 가지 조건으로 조합된 완성된 퍼즐과도 같았다고 자부합니다. ^^
  • profile
    [임성윤]
     
    2016-10-15 18:13:56
    저는 지방이라...많이많이 궁금했는데 못가봤습니다.ㅜㅜ 좋은 경험 하고오셨군요 ㅎ 저도 나중에 기회된다면 꼭 가보려고 해요 . 감상을 글로 잘 정리해주셔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