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가르드 부스 사진입니다. 아방가르드 부스가 이번 뮌헨 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저 시키멓게 생긴 제로1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 제로1을 보러 들어간 것이 아니라 아방가르드의 레퍼런스 시스템 트리오 + 6베이스혼을 보러 들어간 것 입니다. 그리고 소리를 들었지요.
사람들은 저마다 아주 인상적인 표정을 짓습니다. 그리고 음악 데모가 끝나고 나서 지금까지의 소리가 트리오 시스템이 아닌 제로1 이었다고 설명하면 사람들이 다들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짓습니다.
저도 많은 시간을 제로1을 듣는데 사용했는데요. 일단 음의 밀도, 에너지 저역의 깊이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정말 소리를 듣고 있으면 트리오에 베이스혼을 듣는 이상한 착각이 들곤 합니다.
그런데 저게 와이어리스 시스템입니다. 풀 디지털 방식으로 마스터쪽에 디지털 소스를 물리면 그것으로 끝납니다.
더 죽이는건 트라이 앰핑입니다. 고역, 중역, 저역 모두 따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가격은 소비자 가격이 9,000유로 입니다. 그래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아방가르드 부스에서 상담을 받느라고 저는 인터뷰를 마지막 날 끝나기 한 시간 반 전에서야 했습니다. ㅠㅠ
다른건 모르겠고 저 스피커가 한국에 수입되면 제가 꼭 시연회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한국에선 어떤 소리가 날지 모르겠습니다만, 혼의 매력 + 하이파이적 요소가 듬뿍 담겨 있습니다.
3 comments
상당히 관심이 가는 제품이네요. 어쩌면 저걸로 하이파이를 끝낼수 있지 않을까는 기대감이… 언능 귀국하셔서 자세한 리뷰 부탁드립니다. ㅋ
덩치가 정말 어마어마해보입니다.
와이어리스라는 것도 충격적이네요;;;
덩치큰 반타원형 통은 베이스혼이고 제로1은 빨간색 트리오 앞에있는
작은 직육면체입니다 저는 가격이 적당해서 놀랐습니다.만유로가 안되는데
혼의매력+하이파이적요소가 가득 하디니요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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