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에 지원을 받아 750Li
시승차 번호판 달자마자 처음으로 운행을 했었습니다. Bowers Wilkins의 다이아몬드
트위터가 장착된 모델인데요. 이런 것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어떠한 조절 없이도 오디오파일 입장에서
수긍할 수 있는 소리로 완성 되었습니다.
밸런스라는 측면에서 Bowers Wilkins가 오디오파일 입장에서
튜닝한 흔적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마세라티나 볼보에도 Bowers Wilkins가 장착
되지만 BMW에는 자신들의 많은 기술을 내준 것으로 보였습니다. 실제
다이아몬드 트위터가 좌측, 중앙, 우측에 사용되며 로하셀
우퍼가 사용 되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Bowers Wilkins 하이파이 시스템에 대해 이해가
가장 높다고 생각했는지 HiFi.CO.KR을 선두 그룹에 포함시켜 주었고 좋은 얘기든 나쁜 얘기든 마음껏
적어도 되는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 초에 BMW 블로그에
기사가 포스팅 되고 그 이후 HiFi.CO.KR에도 포스팅 될 예정입니다.
간략하게 이야기 하자면요. 카오디오를 위해 수천만 원을 투자해도
얻을 수 없는 소리가 나옵니다. 확실히 기존 액티브 크로스오버를 채용해도 얻을 수 없는 음을 DSP로 구현한 느낌이 드는데요. 정말 티 안 나게 튜닝이 마무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이걸 퀀텀 로직이라 부르는데 이건 하만의 기술입니다.
아무튼 자동차 안에서 반드시 하이파이를 구현하겠다는 분들은 이 차에 주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참으로 즐거운 12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