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North Star Design(노스 스타 디자인)사는 Giuseppe Rampino(죠세페 란피노)씨에 의해서 설립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으로 알려진 피사시 교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오로지 디지털 테트놀로지에 유독 매진한 업체로서, DAC 제조 기술에 대해서는 전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업체입니다
1998년에 Model 3 DAC를 발표한 이래, DA변환 장치 Model192DAC Mk2, CD 트랜스포트인 Model192CDT Mk2, DA변환 장치의 상위 기종인 EXTREMO, 또 192 kHz/32 bit 대응의 USB DAC인 USB dac32등 , 리즈너블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계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하이엔드 쪽에선 나름 이름있다고는 하지만 경험이 미천해서인지 제겐 모르는 회사의 제품입니다.
이중 박스로 충격에 충분한 대비가 가능하게 포장되어 배송되었습니다.
구성물은 기기, 설명서, USB cable, Power Cable, Driver CD 입니다.
1, 외관
이태리 업체로 심플하면서 감성적인 디자인을 보여 줍니다.
1 cm 두께 의 통알루미늄에 파도 무늬로 가공된 전면 패널은 제프 롤렌드의 디자인을 생각나게 해줍니다. 깔끔하게 인쇄된 글자들, 꼭 필요한 3개의 버튼 그리고 현재 상태를 알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 요란스럽지도 너무 심심하지도 않는 깔끔하면서 감성적인 모습입니다.
전면 외는 모두 철판으로 가공되어 있습니다
후면의 단자부에는 전원부, 아날로그 출력부, 디지털 입력부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180만원대로 그리 저렴한 가격대는 아니지만 노스스타 제품들 중에선 입문기이기에 XLR 출력이 빠져 있습니다. 그래도 다양한 입력단의 지원은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상당히 작은 크기 이지만 3kg 의 무게는 묵직함과 더불어 케이블 체결시 기기의 흔들림을 어느 정도 막아 줍니다.
2, 내부 모습 및 사양
홈페이지에 소개된 것들을 인용했습니다.
Digital Input Frequency |
32kHz – 192kHz, up to 32 bit |
다이나믹 레인지 |
126dB (24 bit input) |
입력단 |
S/P DIF TOSLINK OPT 입력 단자 × 3 계통 (대응: 96 kHz/24 bit) USB2.0 디지털 입력 단자 ×1 계통 (대응: 192 kHz/32 bit) |
출력단 |
RCA 언밸런스 아날로그 출력 단자(L/R)×1 계통 |
크기 mm |
300(W)×60(H)×170(D) |
제품의 최고 장점은 현존 최초의 USB 2.0 대응의 DAC 칩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의 PCM1795을 사용하여 USB2.0 입력을 통해 192 kHz/32 bit까지 대응하는 것 입니다.
아직까지 32bit 로 녹음된 음원을 구하지 못했지만 Digital streaming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녹음 품질의 향상이 병행될 것으로 생각되기에 최신의 사양은 아무래도 다른 기기가 가지지 못한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Coaxial 에서 192/24 대응을 하고 있어 연결 및 재생의 편리성 면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기기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기에 홈페이지에 소개된 것을 전해드린 정도 밖에 않되네요
3, 청음기기
청음기기
소스 : PC(무소음 PC-FI 전용), Eximus CD10
DAC : SOtM dAC-200, DA100s 96/24, 노스스타 에센시오
프리 및 헤드폰 엠프: HP100, Chord Chordette Tuscan
파워 및 인티엠프 : S100, AI500IU
스피커 및 헤드폰 : 모니터 오디오 PL300, KEF XQ40, 베이어다이나믹 T1, 젠하이저 HD800
인터케이블 : 네오복스 오이스트라흐 RCA(소스->프리), 오디오플러스 신포니아(프리->파워)
디지털 케이블 : 네오복스 오이스트라흐 동축, Analysis plus Black digital
스피커 케이블 : 네오복스 오이스트라흐
청음기기 목록들을 보면 경질의 소리가 날 수 있을 듯한 구성임에도 자극적이지 않고 쿨엔 클리어 하면서 해상력, 무대감 그리고 자연스러움을 위주로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PL300 의 역할이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PL300 은 ‘한 회사의 플래그쉽 제품이란 의미가 이런 것이구나’ 를 알 수 있게, 이전과 확연히 다른 소리를 들려 줍니다. 특히 진공관 보단 TR 에서 제가 원하는 소리가 나와주어 스피커에 비해 빈약하지만 HP100 과 S100 을 주엠프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들어보시면 깜짝 놀랄 정도의 음악성을 들려줍니다.)
3평 이라는 작은 방에서 사용 중이지만 이전에 사용했던 어떤 셋팅보다 무대감이 넓고 해상력 및 질감, 정위감에 장점이 있습니다. (이 정도면 나름 하이엔드의 소릴 들려준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점은 PL300 의 우퍼 크기때문으로 음량을 올리면 방안에서 감당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기존 북셀프나 KEF XQ40 에서 느낄 수 없는 파워풀한 저역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자 자랑입니다.
헤드폰은 두 제품 모두 각 회사의 플래그쉽으로 역시나 훌륭한 능력(소릴)을 들려 줍니다. 공간감, 해상력, 발란스, 저역… 스피커와는 다른 느낌이지만 정말 좋은 소릴, 아니 어쩔땐 스피커보다 더 괜찮은 소릴 들려 줄 때도 있습니다
4, 청음기
청음은 일단 ‘에센시오’의 주 용도가 PC-FI 용 DAC 으로 생각되어, PC에서 주로 시행하였으며, 재생 프로그램은 J.River 16 을 사용하였고 APE, FLAC 및 HD Tract 의 음원을 이용해서 소리 및 고음질에 대한 호완성을 알아 봤습니다. (즐겨 듣는 클래식 및 재즈를 위주로 들어 봤습니다.)
얼마전까지 판테온 MK2.5 를 메인 엠프로 사용했었습니다. ‘에센시오’ 연결을 하니 진공관 비슷한 소리가 나오 더군요. 그래서 ‘TR 을 진공관스런 소리로 바꿔준다는 말’을 해봤습니다. 진공관에 대한 경험이 일천하여 KT88 및 EL34 밖에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판테온 및 샨링 STP-80 을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날카로움이 절제된 고역, 아주 조금 풀린 소릿결(푸근하고 편안하죠), 살짝 부족한 해상력 및 무대감 이었습니다. 비록 AI500Iu 과 비교해서 느낀 것이기에 함부로 말씀드리긴 뭐하지만 개인적인 사용중 그렇게 느꼈슴을 말합니다.
연결 후 T1 으로 들은 피아노 소품들..
명징하지만 편안한 피아노 소리, 적당한 무대감이 먼저 들립니다. 건반의 타격감까지 구분할 만한 해상력은 아닙니다만, 부족하지 않습니다. 피아노음의 자극적인 느낌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소리는 조금 앞으로 나오기에 명징하다 표현해 봅니다. 이전 DAC 에 비해 무대감이 넓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무대감이 좁다는 느낌을 주지 않고 편안히 연주 보단 음악에 집중하게 됩니다. 한 참을 들어보니 사무실에 셋팅된 샨링(EL34) + 다인 포커스(140)의 소리 비슷하게 느꼈습니다
다음은 S100 을 연결하여 PL300 으로 음악을 들어 봅니다. 소품, 재즈 보컬을 들어 봤습니다.
PL300 이 무대를 넓게 표현해 주지만 ‘에센시오’ 연결 후 살짝 감소한 느낌이 있습니다. 소리는 헤드폰에서와 같이 자연스럽고 편안합니다. 고역의 날카로움이 다듬어 지고 소리에 윤기가 붙으면서 저역도 살짝 둥글해집니다. 분명 해상력 위주의 기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음악을 집중하게 해주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배경음과 주음의 구분이 자연스러우면서도 주음이 앞으로 나서 줍니다. 다른 분의 사용기 에서와 같이 입체감이 좌우가 아닌 전후로 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있어 PC-FI 가 니어필드 환경임을 생각하면 분명한 장점입니다.
그 후 혹시 모를 에이징을 위해 1주일간 계속 전원을 넣어주면서 여러 엘범을 들어봤습니다.
제가 느낀 에센시오의 소리 결론은 1, 편안함, 2, 부드러움, 3, 따스함, 4, 질감 입니다.
1,2,3 번은 몰라도 해상력 감소로 질감이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음에 대한 해상력이 아닌 배경음에 대한 해상력 차이가 나는 듯 합니다. 숨소리 결은 느껴지지만 숨소리 사이의 여운이 살짝 부족하죠. 그런데 이게 도리어 소릿결을 강조시키는 듯합니다. 그래서 주음이 앞으로 나오는 듯하고 배경은 정리되고 깔끔스러워 지는 것 같습니다.
소릿결을 간단히 평하고 점수 매겨봤습니다.
1, 고음부 : 바이올린,보컬, 피아노..등… 고음 부위는 정말 이쁜 소리가 납니다. 너무 차갑지도 너무 부드러워 뭉툭하지도 않은 균형이 잘 잡힌 이쁜 소리 말입니다. 피곤, 경질, 날카로움, 드셈… 이런 느낌이 없습니다.
10/10
2, 중음부 : 소리가 앞으로 살짝 나서고 살짝 두터워 집니다. 첼로 소리의 허리가 두껍긴 하지만 뚜렷이 중음이 강조되는 기기정도까지는 아닙니다.
8/10
3, 저음부 : 깊이는 살짝 얇습니다만 펀치감은 좋습니다. 초저역의 느낌이 살짝 감소하면서도 양감이 균형있게 나옵니다. 대편성을 고음량으로 틀었을때 느꼈던 부밍의 감소도 있습니다.
8/10
4, 해상력 : 중급 이상은 되나 최상급은 아닙니다. 여러시간 사용해봤지만 ‘에센시오’는 해상력에 장점을 가진 기기는 아닙니다. 소리의 질감을 충분히 표현하기에 해상력이 좋은 것 같기도 한데.. 제가 이전에 사용한 제품에 비하면 해상력이 덜합니다.
8/10
5, 음악성 : 결국 DAC 은 정보를 받아서 얼마나 괜찮은 소릴 들려주나 입니다. 이전 사용하는 제품이 ‘극도의 해상력’과 ‘정위감’을 가지고 ‘넓은 무대’를 그려 준다면, ‘에센시오’ 는 가지고 있는 음을 이쁘게 포장하고 작지만 깊은 무대를 가지면서 주음을 앞서 집중감 높여주는 소릴 들려 줍니다.
좋다 나쁘다보단 호불호가 있는 소리입니다. PL300 으로 음악을 듣자면, 헤드폰에서 HD800 에서 T1 으로 바꿔 사용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둘다 훌륭한 헤드폰이지만 편안함과 올라운드성은 T1 이 조금 낫다는 평이 많습니다)
대편성에선 이전 DAC 에 장점이 있고, 소편성 및 재즈에선 ‘에센시오’가 장점이 있습니다.
9/10
마지막으로 PC-FI 의 고음질 소스에 대한 재생과 그 소리에 대해 말씀드려 봅니다.
CD10 을 연결해서 CDT 로 사용해보고 CDT100 도 마찬가지로 사용해 봤지만, 제 청음 환경에선 USB 에서 조금 더 괜찬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주로 ‘배경’과 ‘무대감’에 조금은 장점이 있네요.
MD11 에 비해선 해상력, 음악성, 윤기감등 대부분에서 장점이 있고 DA100s 에 비해선 음악성, 윤기감, 자연스러움에 더 장점이 있습니다.
192/24 및 96/24 , 88/24 로 녹음된 파일들을 재생해 봤습니다. 모두 문제 없이 DAC 에서 인식하고 정상적인 재생0이 됩니다. (DAC 이 지원을 해주지 않으면 아무 소리가 나지 않기도, 잡음만 나기도 합니다.)
96/24 로 된 것들이 많고 가장 높은 사양은 192/24 까지 있습니다. HD 음원 의 장점은 해상력과 청명감, 배경의 느낌입니다. 당연할 수 있지만 고음질 재생시에 ‘에센시오’는 일반 무손실 에서와 비교하면 한 단계 윗 소릴 들려 줍니다.
이전에도 고음질 음반을 들을때 느낀 것이지만 ‘윗물이 맑다‘는 개념인지 소리가 업그레이드된 느낌이 좋습니다.
어찌보면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덜해지고 더 청량감있는, 혹 선이 얇은 느낌마저 있는데 ‘에센시오’는 ‘에센시오’만의 따스하면서 부드러움을 가미하고, 이전보다 더 좋은 느낌의 해상력을 가지고 음악을 표현해 줍니다.
5. 마무리
PC-FI 및 DS 가 점점 많이 보급됨에 따라 좋은 DAC 들이 저렴하게 출연하고 있습니다.
‘에센시오’를 사용하기전 사용했던 수많은 DAC 들이 있었습니다. ‘에센시오’ 가격대면 제가 사용한 제품중에선 상급에 속합니다. 많은 기기들을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고가의 DAC 으로 갈수록 해상력을 잘 유지하면서 설계자의 튜닝 방향이 무엇이냐에 따라 소리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에센시오는 ‘음악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그것을 만들기 위해 음의 윤기와 질감을 튜닝하고 적당한 공간감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PC 상 고음질 소스를 물려주면 여기에 해상력도 더 증가되어 일반 연결과 다른 장점이 있고,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고품질소스에 대응하는 것도 장점이 됩니다.
오디오를 하다보면 해상력을 추구할때, 질감을 추구할때, 정위감을 추구할때..등 어떤 성향을 찾으면서 기기 변화를 줍니다. 이러다가 간혹 음악성이라는 것을 놓칠 수 있는데, ‘에센시오’는 소리가 아닌 음악을 듣길 원하는 분들께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고, 제겐 동사 제품의 상급 DAC 에 대한 궁금증을 안겨주었습니다 -.-
24 comments
글쓰기에 이상이 있네요. 여러번 수정해도 글쓰기에선 문제가 없는데 저장을 하면 글이 표안쪽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
여러차례 수정끝에 이제야 볼만하게 되었네요. 글 중 표가 들어가니 힘드네요-.-
글이 끝부분이 짤려서 아쉽지만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사용기 감사합니다. 디지털의 발전 속도가 워낙 빠르다보니 요즘 DAC들이 하루가 멀다하구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다른 기기보다 중고가 하락도 크고 팔기도 어려워지는듯 합니다. 조금은 인내하면서 지켜봐야할듯하네요
좋은 제품이고 관심 있었던 제품 사용기가 올라와서 너무 좋습니다.
정성어린 사용기 잘 보았습니다. 저도 요즘 dac교체 차 눈여겨 보던 제품인데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요즘 dac에 관심이 많이 가는데 좋은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정말 자세하고 친절한 사용기네요. 고맙습니다. 말씀처럼 저도 밸런스 단자가 없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신품박스 오픈 축하드립니다.^^
DAC일체형CDP를 사용중인데 10여년 동안 고장안나서 고마워하고 있어요.ㅎㅎ
와, 정성이 엄청나게 들어간 사용기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염두에 둔 업체에서 기기를 내놓을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요즘에 점점 음원 재생에 끌리고 있네요. 조만간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기기를 들일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지금 스타일오디오 사파이어 DAC와 T2 DDC에서 업그레이드용 찾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성이 듬뿍 담긴 사용기네요.
사진도 좋구요.
좋은 글 많이 부탁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호기심이 많아 이런저런 기기들을 사용해 봅니다. 좋은 기회가 있어 이태리제 DAC 을 사용해 봤는데 좋은 경험이어서 공유코자 글을 올려 봤습니다. 부족한 글솜씨지만 잘봐주셔서 더욱 감사하고 저같이 호기심 많으실 수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하네요^^
여기도 사용기 올려주셨군요~ ^^
전기 먹인지 4일째 되가는데 점점 더 소리가 좋아지는거 같습니다.
탐나는 제품이었는데 사용기 잘보았습니다.^^
멋진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시중에 나온 DAC의 종류가 참 다양한 것 같네요. ^^
정성이 깃든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저도 요즘 pc-fi에 관심이 있는데 참조가 되었습니다.
노스스타 익스트리모를 써본적이 있는데 피아노가 정말 편안하게
들렸는데 비슷한 느낌인가 봅니다.
소스 파일만 잘 받쳐준다면 금상첨화겠네요…
노스스타도 좋은소리를 내주겠지만 PL도 참 좋은 스픽이죠.. 정성이 깃든 좋은 사용기 잘 보았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올해는 고해상도 dac이 많이나왔으면하네요~
솜덱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소중한 사용기 감사합니다
정성스런 사용기네요. 글도 잘 쓰시는것 같고 감사합니다.
dac 선택으로 고민중인데…정성스런 사용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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