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회원님들
끝을 모르는 침체기에서 오디오의 소리도 이제 희미해져갑니다.
저도 2년전에 모든오디오를 접고 요즘다시 시작할까해서 하이엔드국제오디오쇼에
갔다왔습니다.
확실히,하이엔드경향은 쿨앤 클리어의 성향으로 자리를 잡은것 같습니다. cd는 사라지고
음원중심의 나스로 시스템의 입구로 정하는 업체들이 많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쇼에가서
청음을 하셨으니 말안해도 되겠죠?? 저는 금요일 토요일 2틀 진득하게 않아있었습니다.
요즘 다시한번 해볼까하는 생각에..
간략하게 저의 청음소감을 적어볼까요?? 제가 듣고 싶은 시스템들 위주로 (앞으로 구매할 대상) 청음했습니다.
가. 로이코에 먼저가서 제일듣고 싶었던 에어 20주년 프리와 단 고스티노??? 파워에 물린 800d 소리를
듣고 싶었는데 800d에 에어 프리 파워조합으로 소리를 들려주고 있었습니다. 전형적인 쿨앤 클리어의 소리에
에어의 영향인지 해뜬날의 짱한 소리가 울리고 있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느낌은 에어프리의 좌 우 스테이징은 참
넓었고 눈이 온뒤의 햇살처럼 찬란한 소리의 음이 좋지만, 저의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린의 소스기기를 사용했던데
제가 볼때 이들의 매칭은 아닌것 같았습니다.너무 쨍해서 피곤해 질것 같더군요.
개인적인 취향이고, 비난이 아니니 이해바랍니다.
나. 케이원av: 원래는 알렉시아가 나왔으면 청음하길 원했는데 샤샤2를 전시하고 있었는데 소리를 못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샤샤는 옛적에 소유하였기에 알렉시아를 한 번들어보길 원했는데 아쉬웠죠.. 하지만 윌슨사의
스피커는 두번다시 사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는데 ㅎ ㅎ 윌슨님이 워낙 뻘짓을 많이 해서 버전업스피커가 너무
자주나와서 시장을 완전히 흐려놓아서 개판이 되어서.
2편 3편은 시간관계상 야간에 올리겠습니다.
1 comment
올해엔 오랜만에 뵙는 분들이 오디오 쇼에 많이 와주셨습니다~ 문성님도 몇 년만에 뵙고 너무나 좋았습니다~~~ 다만 식사라도 함께 했어야 했는데 조만간 시간내서 함께 점심이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긴 글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박문성님만의 분석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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