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히 동사의 스피커 케이블과 파워 케이블을 사용하면서 가격을 훨씬 초월하는 성능에 놀라곤해서 기대하며 공구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인터는 나머지 케이블에서 느낀 감동을 훨씬 뛰어넘었습니다. 소스-프리 프리-파워에 모두 쓸지 말지 고민하며 2개를 구했었는데요. 기존에 잘 사용하던 100만원대 케이블에 정말 많은 노이즈가 있었구나 하는 것을 이 케이블이 느끼게 해줘서 (그것도 새것이!!) 주저없이 퓨전으로 바꾸었습니다. 번인이 되니 더 안정감도 생기고 좋아졌습니다. 가격이 좀 오른 거 같지만 여전히 강추합니다.
1877 포노를 처음 접한게 인터케이블이라서 기대감이 살짝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기좋게 예상을 빗나갔습니다. 동선, 은선의 대략적 성향만 알고 있어서 동선이 기본이라는 말에 대충 짐작했는데 기존 동선(물론 사제입니다)대비 차이점은, 1. 음의 두께감(body?)가 2배이상 증가함을 느꼈습니다. 2. 마치 게인이 올라간 것처럼 전체적으로 힘이 들어가는데 부담스럽지 않은게 신기하더군요. 3. 저역은 깊이가 올라가고 레이어가 느껴지는게 엄청난 쾌감이었습니다. 4. 고역은 맑은 데 거슬리지 않아요 5. 중역이 대박인데 보컬에서 느껴지는 살집이 실제적 보컬이라 느껴지더군요. 6. 그냥 모든 영역에서 다 좋아지네요. 7. 지금은 몇달이 지난 시점에 막이 더 걷힌 느낌입니다(전에 막이 꼈다는 뜻이 아닙니다) 8. 대박 공구 아이템 감사합니다 ㅎㅎ
제품 수령해서 사용한지 3주 가량 지났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소스-프리간의 인터케이블은 신품가 50만원대의 occ동선 제품. 프리-파워는 신품가 20만원대 제품이 사용되고 있었구요. 사실 공구에 참여한 이유가 프리-파워간에 물려졌던 인터선 교체가 주 목적이었습니다. 이놈을 좀 더 상위급으로 업글하려고 벼르다가 공구 시즌에 딱 들어맞아서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인터케이블과 스피커 케이블 모두를 갈아치웠습니다.
어떤 기기든 한달 이상은 써보고 판단하는 편인데 이 케이블은 처음부터 음질 개선에 대한 체감이 느껴지더군요. 연결한후에 3~4일간은 해상력이 점점 좋아지는듯 하면서도 음악에 따라 음의 끝이 신경질적으로 뻗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서 이런 현상은 없어지고 전체적인 음역대가 점차 넓어지는 쪽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고역은 점점 또랑또랑하게 선명해지고 저역은 더 깊어지고 윤곽이 살아났습니다. 기존에 앞으로 밀려나오면서 부담스럽던(이 부분 때문에 인터케이블 교체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중역대가 무대쪽으로 물러나면서 보컬이 듣기에 아주 편안해졌고 음상이 더 정확하게 잡힙니다. 그리고 작은 볼륨에서 대역 밸런스가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보통 전체적으로 음이 매끈하고 깔끔하면 아래위로 잘리는 대역이 생기는데 이 케이블은 대역이 넓어지고 에너지는 더 늘어났으면서도 전체 음이 매끈하게 나와줍니다. 처음 받아들고는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블 대비 홀쭉해져서 이래도 괜찮으려나 싶었는데 그런 걱정은 일주일도 안되서 흔적조차 없어졌네요. 아직 사용한지 한달도 되지 않았으니까 시간이 지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소리로 발전할거라 생각합니다. 운영자님의 공구 시점도 절묘했고 거기에 참여한 저도 운이 좋았습니다. 공구 가격에 이 정도 성능이면 가히 횡재라고 표현해도 될것 같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인터케이블이 사용한지가 좀 오래되였고 RCA 타입이라 발란스 케이블로 교체할까 생각중에 우연히 공구에 참가하였습니다. 기존 케이블이 100만원 중간정도 되는 가격이였는데 이번 공구한 케이블은 발란스 타입임에도 불구한고 20만원대 후반 이라 그저 싼 맛에 구입하였는데 어라 연결하고 청음을 하니 과연 이가격에 이런 소리가 나오는가 그저 놀라와 방장에게 바로 전화해서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좋은 공구해주어서 ~~ 처음 연결했는데도 오래 동안 에이징한 음색을 들려주었고 해상력과 질감이 100만대 케이블과 비교해서 전혀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가성비 120%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 방장님 감사해용!!!
가격을 떠나서 전체적인 밸런스는 정말 너무 좋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윗분들 처럼 글을 잘 쓰는 편이 아니라 이해해주시고 봐주세요. 따뜻한 온기감이 있으면서도 에너지감이 나타나는게 특징인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 벗어나면 그게 착색의 요인이 되기도하는데요. 그냥 전체적으로 좋게 들린다라고해야 하나요? 편안하게 음악을 들었습니다. 저역은 많이 퍼지는 스타일이 아니라 살짝 힘이 실려있는 저역이였습니다. 놀란것 중에 하나는 중역대 입니다. 심벌같은 악기의 소리가 시원스럽게 남아 있다는 것 입니다. 예전에 13년전 그라도 헤드폰을 들었을때 시원시원한 느낌도 같이 오버랩되면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극저온 케이블들은 어느정도 시간을 가지고 들어준다면 더 좋은 소리로 보답을 하더라구요. 정말 100만원대 케이블과 비청시 전혀 밀리지않는 능력의 케이블이였습니다.^^
우선 커넥터의 모양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꽂을 때 흔들림 없이 꼭맞아 들어 가면서 이것 봐라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소리는 위의 분들 말씀대로 롤오프 없이 쭉 뻣지만 중역의 빈 구석없이 꽉 차서 날리는 구석없이 다이나믹한 케이블로 초저온 처리때문인지 에이징없는 상태에서도 좋은 소리를 들려 주더군요.
포노 케이블로 하나씩 하나씩 바꾸다 보니 어느덧 전원부터 인터케이블까지 포노 케이블로 통일을 하게 되네요. 흔히 도배를 하고나면 보통은 치우침이 있는데 중립적이면서도 음악적인 감성이 잘 묻어 나오네요. 제작자에게 재능 기부를 받은거 같네요.
제가 쓰고 메인이 오디오퀘스트 WEL Signature와 PSC Custom Mk1.5 등 은선이 주류라서
나중에 필요할 때 여분으로 쓰려고 샀는데 기대한 것보단 훌륭하네요
직접 가공해서 만든 단자가 오야이데 포커스 단자만큼 체결력이 좋아 빼거나 넣을 때
불편함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저가 은선에서 흔히 나타나는 대역이 Flat하고 무대가 좁은 편은 아니구요
싸구려 대만제 동선이 아니라 순도 높은 일본제 POCC를 일부 사용한 것도 납득이 갈만한
소리를 들려주는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처음 사용기를 올렸는데 전부 비슷하게 생각하시는군요. 나머지 기존 인터선들을 어떻할까 고민입니다. 아마 최고의 공구품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공구 참여할 때 큰 기대감은 없었습니다. 일단 외관이나 스펙이 신뢰가 가긴 했지만 가격이 가진 한계라는 것은 늘 존재한다고 믿기 때문이었습니다.
수령 이후 많은 시간 들어보진 못했지만 케이블 가성비의 끝판왕을 뽑는다면 그 중 한 자리를 차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가 케이블들은 고역이 화려하면 저역이 없고, 저역이 많으면 고역이 부족해서 답답하게 느껴지는 등 어느 한쪽으로 발란스가 치우치는 소리가 나오던가, 발란스가 좋다는 수식어 아래 위아래가 다 짤리고 중역만 나오는 어정쩡한 케이블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번 공구 케이블은 일단 그런 저가 케이블의 특성은 보이지 않습니다. 발란스와 해상력이 좋고 두드러지게 부족한 면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케이블 테스트한다고 하다가 편안하게 음악을 듣게 되더군요. 1.5m의 케이블 길이는 파워 앰프 위치 설정의 어려움도 한방에 해결해주었고요.
단점을 굳이 찾자면 제 시스템에서는 낮은 저역의 양감이 조금 부족하게 느껴지는데 그 점을 제외하고는 참 좋게 들립니다. 온기도 살짝만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물론 그렇게 되면 케이블이 수백만원이라는 가격표를 달고 나올 테니 욕심이겠지요. 어찌되었든 기존에 사용하던 중고가 80만 원대 케이블은 케이블 박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공구한지 좀 지나서 40만 원대에 공구한 케이블이라 생각하고 듣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20만 원대에 공구했었네요.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대박이고, 좋은 케이블을 저렴한 가격에 구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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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동사의 스피커 케이블과 파워 케이블을 사용하면서 가격을 훨씬 초월하는 성능에 놀라곤해서 기대하며 공구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인터는 나머지 케이블에서 느낀 감동을 훨씬 뛰어넘었습니다. 소스-프리 프리-파워에 모두 쓸지 말지 고민하며 2개를 구했었는데요.
기존에 잘 사용하던 100만원대 케이블에 정말 많은 노이즈가 있었구나 하는 것을 이 케이블이 느끼게 해줘서 (그것도 새것이!!) 주저없이 퓨전으로 바꾸었습니다. 번인이 되니 더 안정감도 생기고 좋아졌습니다. 가격이 좀 오른 거 같지만 여전히 강추합니다.
1877 포노를 처음 접한게 인터케이블이라서 기대감이 살짝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기좋게 예상을 빗나갔습니다. 동선, 은선의 대략적 성향만 알고 있어서 동선이 기본이라는 말에 대충 짐작했는데 기존 동선(물론 사제입니다)대비 차이점은,
1. 음의 두께감(body?)가 2배이상 증가함을 느꼈습니다.
2. 마치 게인이 올라간 것처럼 전체적으로 힘이 들어가는데 부담스럽지 않은게 신기하더군요.
3. 저역은 깊이가 올라가고 레이어가 느껴지는게 엄청난 쾌감이었습니다.
4. 고역은 맑은 데 거슬리지 않아요
5. 중역이 대박인데 보컬에서 느껴지는 살집이 실제적 보컬이라 느껴지더군요.
6. 그냥 모든 영역에서 다 좋아지네요.
7. 지금은 몇달이 지난 시점에 막이 더 걷힌 느낌입니다(전에 막이 꼈다는 뜻이 아닙니다)
8. 대박 공구 아이템 감사합니다 ㅎㅎ
제품 수령해서 사용한지 3주 가량 지났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소스-프리간의 인터케이블은 신품가 50만원대의 occ동선 제품.
프리-파워는 신품가 20만원대 제품이 사용되고 있었구요.
사실 공구에 참여한 이유가 프리-파워간에 물려졌던 인터선 교체가 주 목적이었습니다.
이놈을 좀 더 상위급으로 업글하려고 벼르다가 공구 시즌에 딱 들어맞아서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인터케이블과 스피커 케이블 모두를 갈아치웠습니다.
어떤 기기든 한달 이상은 써보고 판단하는 편인데 이 케이블은 처음부터 음질 개선에 대한 체감이 느껴지더군요.
연결한후에 3~4일간은 해상력이 점점 좋아지는듯 하면서도 음악에 따라 음의 끝이 신경질적으로 뻗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서 이런 현상은 없어지고 전체적인 음역대가 점차 넓어지는 쪽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고역은 점점 또랑또랑하게 선명해지고 저역은 더 깊어지고 윤곽이 살아났습니다.
기존에 앞으로 밀려나오면서 부담스럽던(이 부분 때문에 인터케이블 교체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중역대가 무대쪽으로 물러나면서 보컬이 듣기에 아주 편안해졌고 음상이 더 정확하게 잡힙니다.
그리고 작은 볼륨에서 대역 밸런스가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보통 전체적으로 음이 매끈하고 깔끔하면 아래위로 잘리는 대역이 생기는데 이 케이블은 대역이 넓어지고 에너지는 더 늘어났으면서도 전체 음이 매끈하게 나와줍니다.
처음 받아들고는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블 대비 홀쭉해져서 이래도 괜찮으려나 싶었는데 그런 걱정은 일주일도 안되서 흔적조차 없어졌네요.
아직 사용한지 한달도 되지 않았으니까 시간이 지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소리로 발전할거라 생각합니다.
운영자님의 공구 시점도 절묘했고 거기에 참여한 저도 운이 좋았습니다.
공구 가격에 이 정도 성능이면 가히 횡재라고 표현해도 될것 같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인터케이블이 사용한지가 좀 오래되였고 RCA 타입이라 발란스 케이블로 교체할까 생각중에 우연히 공구에 참가하였습니다. 기존 케이블이 100만원 중간정도 되는 가격이였는데 이번 공구한
케이블은 발란스 타입임에도 불구한고 20만원대 후반 이라 그저 싼 맛에 구입하였는데 어라 연결하고
청음을 하니 과연 이가격에 이런 소리가 나오는가 그저 놀라와 방장에게 바로 전화해서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좋은 공구해주어서 ~~
처음 연결했는데도 오래 동안 에이징한 음색을 들려주었고 해상력과 질감이 100만대 케이블과
비교해서 전혀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가성비 120%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
방장님 감사해용!!!
가격을 떠나서 전체적인 밸런스는 정말 너무 좋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윗분들 처럼 글을 잘 쓰는 편이 아니라 이해해주시고 봐주세요.
따뜻한 온기감이 있으면서도 에너지감이 나타나는게 특징인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 벗어나면 그게 착색의 요인이 되기도하는데요. 그냥 전체적으로 좋게 들린다라고해야 하나요?
편안하게 음악을 들었습니다.
저역은 많이 퍼지는 스타일이 아니라 살짝 힘이 실려있는 저역이였습니다.
놀란것 중에 하나는 중역대 입니다. 심벌같은 악기의 소리가 시원스럽게 남아 있다는 것 입니다.
예전에 13년전 그라도 헤드폰을 들었을때 시원시원한 느낌도 같이 오버랩되면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극저온 케이블들은 어느정도 시간을 가지고 들어준다면 더 좋은 소리로 보답을 하더라구요.
정말 100만원대 케이블과 비청시 전혀 밀리지않는 능력의 케이블이였습니다.^^
우선 커넥터의 모양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꽂을 때 흔들림 없이 꼭맞아 들어 가면서 이것 봐라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소리는 위의 분들 말씀대로 롤오프 없이 쭉 뻣지만
중역의 빈 구석없이 꽉 차서 날리는 구석없이 다이나믹한 케이블로
초저온 처리때문인지 에이징없는 상태에서도 좋은 소리를 들려 주더군요.
포노 케이블로 하나씩 하나씩 바꾸다 보니 어느덧 전원부터 인터케이블까지 포노 케이블로 통일을 하게 되네요. 흔히 도배를 하고나면 보통은 치우침이 있는데 중립적이면서도 음악적인 감성이 잘 묻어 나오네요. 제작자에게 재능 기부를 받은거 같네요.
제가 쓰고 메인이 오디오퀘스트 WEL Signature와 PSC Custom Mk1.5 등 은선이 주류라서
나중에 필요할 때 여분으로 쓰려고 샀는데 기대한 것보단 훌륭하네요
직접 가공해서 만든 단자가 오야이데 포커스 단자만큼 체결력이 좋아 빼거나 넣을 때
불편함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저가 은선에서 흔히 나타나는 대역이 Flat하고 무대가 좁은 편은 아니구요
싸구려 대만제 동선이 아니라 순도 높은 일본제 POCC를 일부 사용한 것도 납득이 갈만한
소리를 들려주는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처음 사용기를 올렸는데 전부 비슷하게 생각하시는군요.
나머지 기존 인터선들을 어떻할까 고민입니다.
아마 최고의 공구품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공구 참여할 때 큰 기대감은 없었습니다. 일단 외관이나 스펙이 신뢰가 가긴 했지만 가격이 가진 한계라는 것은 늘 존재한다고 믿기 때문이었습니다.
수령 이후 많은 시간 들어보진 못했지만 케이블 가성비의 끝판왕을 뽑는다면 그 중 한 자리를 차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가 케이블들은 고역이 화려하면 저역이 없고, 저역이 많으면 고역이 부족해서 답답하게 느껴지는 등 어느 한쪽으로 발란스가 치우치는 소리가 나오던가, 발란스가 좋다는 수식어 아래 위아래가 다 짤리고 중역만 나오는 어정쩡한 케이블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번 공구 케이블은 일단 그런 저가 케이블의 특성은 보이지 않습니다. 발란스와 해상력이 좋고 두드러지게 부족한 면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케이블 테스트한다고 하다가 편안하게 음악을 듣게 되더군요. 1.5m의 케이블 길이는 파워 앰프 위치 설정의 어려움도 한방에 해결해주었고요.
단점을 굳이 찾자면 제 시스템에서는 낮은 저역의 양감이 조금 부족하게 느껴지는데 그 점을 제외하고는 참 좋게 들립니다. 온기도 살짝만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물론 그렇게 되면 케이블이 수백만원이라는 가격표를 달고 나올 테니 욕심이겠지요. 어찌되었든 기존에 사용하던 중고가 80만 원대 케이블은 케이블 박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공구한지 좀 지나서 40만 원대에 공구한 케이블이라 생각하고 듣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20만 원대에 공구했었네요.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대박이고, 좋은 케이블을 저렴한 가격에 구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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