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로이코에서 론칭쇼 행사가 있었습니다. 정확하게 10월 15일은 프레스와 딜러 관계자를 위한 행사였으며 10월 17일은 오디오파일을 위한 행사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번 론칭쇼에는 802 D3를 비롯해 803 D3, 804 D4, 805 D5가 소개 되었습니다. 800 D3는
국내에 2016년 5월경에 발표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내년 봄엔 사틴 화이트 마감이 소개된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로즈넛과 글로스 피아노 마감이 전시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실제 Bowers Wilkins의 설계 및 제작 철학과 더불어
과거의 800 다이아몬드 시리즈와 새로운 800 D3 시리즈의
차이점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기술적인 내용과 곁들어져 프리젠테이션이 되어 이해하게 한결 수월했었습니다.
특히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토대로 한 그래픽이 인상적이고 별도의 하이파이 룸을 통해 클라쎄 모노블럭 파워앰프와
802 D3 스피커의 시연이 준비 되었습니다.
자세한 것은 사진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Bowers Wilkins의 새로운 800 D3 시리즈 론칭쇼는 1층 로비와 2층 쇼룸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로이코 빌딩에 입장하자 마자 사진과
같이 802 D3 한 개가 독립적으로 단상 위에 올려져 디테일하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 뒤로 802 D3, 803 D3, 804 D3, 805 D3가
놓여 모델에 따른 차이점을 정확하게 비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802 D3를 아래에서 위로 와이드 앵글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Bowers Wilkins가 중요시 하는 배열과 어쿠스틱 디자인에 대해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802 D3부터 805 D3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감에 따른 디자인적
느낌이 어떻게 다가오는지 쉽게 비교할 수 있었다는 것이지요. 로즈넛 마감도 마음에 들지만 802 D3의 글로스 피아노 마감이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번 쇼엔 Bowers Wilkins에서 새롭게 발표한 새로운
제플린도 채널 확장을 통해 거대한 로비 공간에 음악을 불어 넣고 있었습니다.
프레스를 위한 시청회가 6시에 있었으며 그 다음 딜러 관계자
분들을 위한 시청회가 있었는데 ㈜로이코에서 준비한 식음료를 통해 행사 전 허기를 달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음식과 더불어 관계자 분들이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사진으로 보아도 먹음직스러웠던 음식들, 론칭 행사에 방해가 되지
않을 만큼 가볍고 맛있는 음식들로 기억합니다.
2층 AV룸에서 새로운
800 D3 시리즈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있었습니다. 많은
관계자 분들이 자리를 하기 전 촬영해 보았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참석 하셔서 늦게 오신 분들은 뒤에서 서서 설명을 들으셔야 했습니다.
Bowers Wilkins의 스테이닝 연구소입니다. 저도 이곳을 방문해 보았는데 Bowers Wilkins의 모든 제품
특히 이어폰까지도 이곳에서 개발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8년동안 70번 이상 반복되는 개발 작업이 이뤄진 컨티넘 드라이버에
대한 일화와 기타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시리즈에 여러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에어로포일 콘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게 이뤄졌습니다.
직접적인 설명 이후 무엇보다 귀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는 것을 이번 론칭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 모델인 805 다이아몬드와 805
D3의 비교 청음이었는데 스피커 마다 1분 가량 2번씩
음악을 들려주어 기존 모델과 새로운 모델의 재생음 수준 차이에 대해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론칭쇼
프로그램은 15일이나 17일 모두 같은 내용으로 진행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805 다이아몬드에 대한 청음이 끝나고 관계자 분들에 의해 빠른
속도로 805 D3로 교체 되어 곧장 비교 청음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전 805 다이아몬드 스피커 소리를 기억해야 비교 될만한 소리 차이는 아니었습니다. 그만큼 큰 차이를 들려주고 있었습니다.
프리젠테이션이 끝난 이후 자유롭게 802 D3나 803 D3에 대한 청음이 가능했습니다. 프레스 때 하이파이 룸에는
클라이막스 DSM과 클라쎄 모노블럭 파워앰프로 802 D3를
구동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깊은 저음의 음계 구분은 뚜렷하게 표현되고 있었습니다.
803 D3 입니다. 이제는
같은 아이덴티티에 크기 차이만 존재하는 스피커가 3종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가정 환경이나 가격등 때문에 많은 분들이 803 D3를 주목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사진부터는 10월 17일
토요일에 있었던 일반 오디오파일들을 대상으로 했던 론칭쇼 입니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하루 3부에 20분씩 초대되어 론칭쇼가 진행 되었습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프리젠테이션은
프레스 때와 마찬가지로 같은 내용이 준비 되었으며 805 다이아몬드와 805 D3의 비교 청음도 똑같이 진행 되었습니다.
일반 오디오파일들을 대상으로 한 론칭쇼 때에 하이파이 룸에는 다른 구성으로 세팅이 되었습니다. 클라쎄의 프리앰프와 모노블럭 파워앰프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프리젠테이션이
끝난 이후 많은 분들이 802 D3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802 D3 이외에 803 D3에 관심을 가지시더군요. 특히 매킨토시 레퍼런스 프리와 MC1.2KW에 연결된 803 D3에 대한 집중이 높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804 D3와 805 D5에 대한 관심도 높았습니다. 무엇보다 부인분과 또 가족과 함께 찾은 분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함께하는 공간에서 하이파이 시스템을 들이기 위해 서로의 공감이 필요했기에 동반으로 참석하지 않았을까 생각 되어집니다. 무척 부러워 보였습니다.
Bowers Wilkins의 다른 스피커에도 관심을 갖는 오디오파일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803 D3에 대한 관심은 높았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 속 위치에서 803 D3를 집중 있게 리스닝에
열중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자주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804 D3 스피커의 리스닝을 위해 노트북을 통한 매킨토시 CD 플레이어에 USB 오디오 입력으로 집에서 듣는 음악 파일을 재생하는
모습입니다.
803 D3를 통해 음악을 듣는 어느 분의 모습입니다. 그만큼 새로운 800 D3 시리즈는 국내 많은 오디오파일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803 D3는
플래그쉽 라인업의 막내로써 최상위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가격도 합리적이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끈 것이 아닐까 생각되어졌습니다.
조만간 HiFi.CO.KR 회원 분들을 상대로 802 D3의 잠재력을 완전히 끌어낸 시청회가 준비 될 예정입니다. 특히
시간을 만들어 스피커 세팅과 더불어 더욱 자세한 테크니컬한 설명들을 곁들일 예정입니다. 이틀을 진행하더라도
한 회당 소수정예로 보다 디테일한 설명과 좋은 소리를 이끌어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