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독일
헤코(HEOCO)사에 다이렉트와 콘체르토 그로소의 시청회가 있었습니다.
헤코의 국내 수입사는 ㈜다비앙입니다. 다비앙의 서초동 시청실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성황리에
이뤄졌습니다.
콘체르토 그로소의 경우 사이트에서도 리뷰(http://www.hifi.co.kr/webzine/1165341)가
이뤄진 적도 있습니다만 놀랄만한 저음의 양감과 반응이 뛰어난 스피커이기도 합니다. 이 스피커를 직접
체험할 기회가 된 셈이지요.
이번 진행은 제가 직접 진행한 것은 아닙니다만 많은 분들이 제 리뷰와 공감할만한 부분을 경험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진과 함께 확인 하시죠.
바깥쪽이 헤코의 다이렉트라는 스피커입니다. 트위터와 12인치 우퍼로 연결시키는 조금 독특한 구조입니다. 일반적인 스피커에
비해 상당히 고능률을 추구하면서 과연 어떻게 대역이 이어질까 상당히 궁금한 모델이기도 합니다. 아직
리뷰를 해본 적이 없어 이 스피커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
하지만 콘체르토 그로소는 12인치 우퍼와 패시브 레디에이터를
통해서 그리고 헤코만의 독창적인 어쿠스틱 챔버 디자인을 통해 놀라운 저음을 구현합니다.
시청회에 참석하는 분들이 출출하지 않게 케이터링이 준비된 사진입니다. 다비앙의
시청회는 눈과 귀와 입이 즐거워지고 돌아가는 길에 사은품까지 정말 빵빵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오늘 시청회의 주인공들과 매칭될 마그낫의 하이브리드 인티앰프와 소스기기입니다. 독창적인 구조이면서 만듦새나 디자인 모두 좋으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책정된 제품들이기도 합니다.
사진으로 크기를 가늠하기 어려우시겠지만 상당한 키들의 제품입니다. 다이렉트가
일반적인 키게 비해 대형 우퍼 탑재로 폭이 상당히 넓은 편이며 콘체르토 그로소의 경우 일반적인 스피커에 비해 키가 확실히 높습니다.
요즘은 시연회에 빼놓을 수 없는 프리젠테이션 설명도 등장했습니다. 이
자료를 통해 콘체르토 그로소와 다이렉트 스피커가 어떤 스피커인지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수 많은 분들이 주최측인 다비앙 관계자에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연회가 끝나고 많은 분들이 콘체르토 그로소와 마그낫의 하이브리드 앰프에 관심을 갖는 모습입니다. 이런 시청회를 한번 준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만 그만큼 오랜 시간 정성이 듬뿍 들어간 느낌은 지울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