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오디오에서 사샤2와 알렉스 사이에 위치했던 알렉시아를 시리즈2로 업그레이드하여 발표 했습니다. 지난 4월 윌슨 오디오를 방문했을 때 실물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만 알렉시아 시리즈2는
대단한 변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외형상 큰 변화를 느끼기 힘들지만 내부적으로 대대적인 변화가 돋보입니다.
캐비닛 볼륨이 20% 이상 늘어나면서 대형 스피커와 견줄 수 있는 스펙을 갖췄으며 덕트
위치와 더불어 캐비닛의 스트럭쳐 디자인을 변경하여 조금 과장을 보태서 이야기 하면 알렉시아와 전혀 다른 스피커와 같은 느낌을 갖습니다.
사실 알렉시아는 발매 때부터 맥스3와 사샤 사이에서 샌드위치
같은 존재였습니다. 뭐랄까? 훨씬 파워풀한 존재가 될 수
있었으나 디튠 된 것 같은 느낌이 있었지요.
시리즈2에선 이 봉인이 풀린 나머지 확실하게 파인 튜닝 된 흔적들이
엿보입니다. 2017 뮌헨 하이엔드 오디오 쇼에 정식 데뷔하며 국내에도 멀지 않은 미래에 소개 될 것이라
희망합니다.
참고로 사진은 윌슨 오디오의 설계를 담당하고 있는 팀을 구성으로 촬영 되었습니다. 좌측 스피커가 알렉시아 시리즈2이며 오른쪽이 알렉시아입니다. 알렉시아 시리즈2에 헤드 사진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는 아직 정식
발표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캐비닛의 소재가 알렉스나 WAMM MC에
쓰인 새로운 소재가 쓰이기 때문입니다.
수입원 – (주)케이원A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