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Bowers & Wilkins 본사를 방문
중입니다. Bowers & Wilkins를 방문한다는 것 자체에 상당한 의미가 있지만 이번 방문은
정말 뜻 깊습니다. 풀 체인지를 이룬 800D3의 제작 과정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곳 시간으로 내일은 Bowers & Wilkins의
수석 엔지니어와 함께 할 예정입니다.
정확하게 4년 전 저는 이곳 Bowers
& Wilkins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와 비교해 생산 라인에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 사람이 하던 일이 로봇이 대신하고 있었고 이를 통해서
품질이 대폭 개선된 부분들도 눈으로 직접 확인했습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800D3 시리즈를 위한 캐비닛 제작 과정을
눈으로 직접 목격한 것도 굉장한 일이었습니다. 여기엔 Bowers
& Wilkins의 아이디어가 크게 돋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그들이 자랑하는 컨티넘 드라이버의 진동판도 케블라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이 무척 놀랍다고 생각했는데요. 컨티넘 드라이버의 진동판은
완전 자동화를 통해 생산되고 있었으며 케블라와 전혀 다른 방식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을 훔쳐간 모델이 있었으니 바로 805D3 커스텀
컬러 스펙입니다. 드디어 Bowers & Wilkins에서
산업 표준 컬러 코드만 제공하면 그 어떠한 색상도 805D3뿐 아니라 상급 모델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커스텀 컬러 스펙이라 가격은 30% 정도 추가 지불해야 하지만
컬러의 마감이나 완성도가 차원이 다릅니다. 실물을 목격하면 마음을 빼앗기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특히 오렌지색 마감에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 느낌을 빠르게 알려드리기 위해서 동영상 촬영도 잊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국내에선 AV 프라자를 통해서 커스텀 컬러 스펙의 새로운 800D3 시리즈를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 합니다.
자세한 소식은 귀국하는 대로 자료를 정리하여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인상적인 하루였고 지금도 설레는 마음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컬러가 적용된 805D3 실물 동영상>
수입원 – (주)로이코
www.royco.co.kr
판매원 – AV프라자
www.avplaz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