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에 이렇게 많은 상을 수상한 DAC는 여태껏 없었습니다. PS오디오는 광고에 조금 인색한 회사입니다. 사람들이 자연스레 찾게 만드는 매력, 바로 제품 자체를 잘 만듭니다. 거품도 되도록 줄이는데 집중하죠.
집중해야 할 것은 스테레오파일입니다. 3개의 상을 수상했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프로덕트 오브 더 이어”
“레코멘디드 컴포넌트”
“에디터스 초이스”
이 외에도 앱솔루트 사운드나 6moons에서도 수상을 했지요.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올해 출시된 제품이며 앞으로 수상 내역이 엄청나게 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각 해외 사이트에서 리뷰한 내용을 간추린 것이며 번역한 자료입니다.
The Absolute Sound Review
Easily the best DAC I’ve ever heard in my system
DirectStream’s easily the best DAC I’ve ever heard in my system, making digitally-recorded music sound better than I’ve ever heard it.
(번역)
내 시스템에서 들어본 분명한 최고의 DAC
내 시스템에서 들어본 분명 최고의 DAC이다. 디지털로 레코드 된 음악을 내가 들어본 중 가장 잘 표현해냈다.
Audiophilia Review
PS Audio achieves the impossible
The DS is a game changer; I think it has caused the ‘war’ between DSD and PCM to be on hold or mute for most of us, and above all hold your horses before buying expensive high-resolution PCM files or DSD. That alone is a major accomplishment.
(번역)
PS오디오에서 불가능을 이뤄냈다.
DS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이다. DSD와 PCM 간의 각축전을
완전 소강사태로 만들 정도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값비싼 고해상도 PCM
또는 DSD 파일을 구매하기 전 생각에 잠기도록 만들었다.
이 자체로도 엄청난 성과이다.
(해설 – 일반 CD 추출 파일에서도 고해상도 음악 파일이 필요한가 의심이 들 정도로 소리가 좋다는 리뷰)
Home Theater Review
the best sound I have heard in my system. Kudos to Ted and Paul
The DirectStream DAC is one of the finest-sounding DACs I have heard. Many will be excited just to see that it can accept DSD signals, but I would say that they are being shortsighted. The DSD processing of all signals is what makes this unit special.
(번역)
내 시스템에서 들어본 기기 중 최고의 사운드. Ted와 Paul에게 영광을!!
다이렉트 스트림 DAC는 내가 들어본 기기 중 가장 소리가 좋은
DAC 중 하나이다. 많은 사람들이 DSD 신호를 지원하는 것 만으로도 흥분하지만, 이는 근시안적이라 하겠다. 모든 신호를 처리하는 DSD 프로세싱은 이 기기를 특별하게 만든다.
AV Magazine South Africa
It sets a new benchmark in my books
The PS Audio DirectStream is a musically authentic, thoroughly engaging and ultimately compelling DAC that elevates the listening experience to an entirely new level. Its treatment of any digital material, regardless of format, is quite astounding — even MP3s and Internet radio sounded vibrant and exciting.
(번역)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한다고 생각
PS오디오 다이렉트 스트림은 진정 음악적이고 완전히 매력적이며
궁긍적으로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DAC로 듣는 경험을 완전히 새로운 레벨로 격상시킨다. 포맷에 상관 없이 모든 디지털 소스를 다루는 방식은 아주 놀랍다. – MP3와
인터넷 라디오 사운드 마저 활기차고 흥미롭다.
(해설 – 이 역시
질이 아주 낮은 소스일수록 정보량을 확실히 살려 음악으로 마무리해준다는 내용)
Stereo Magazine German
100 out of 100
Matthias Böde of Germany’s Stereo Magazine gives DirectStream 100 out of 100 points. The article is in German, but it can easily be translated and viewed if German’s not your native language.
(번역)
100점 만점 중 100점
독일 스테레오 매거진의 Matthias Bode는 100점 만점 중 100점을 주었다.
기사는 독어로 되어있지만 독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이 쉽게 번역하여 볼 수 있다.
6 Moons Review
The best way we’ve yet encountered to turn digital into music
But what happened now was beyond our expectations. Maybe we had been lulled into a bit of been-there-done-that reviewer fatigue but the DirectStream’s handling of this CD became a rude wakeup call and put us back on edge to eat crow. Damn, the performances of the various groups and soloists were so real and at such dynamic range, it was hard to believe that the source material was a simple 16/44.1 Redbook CD.
(번역)
디지털을 음악으로 바꾸는 방법 중 최고의 방법
하지만 우리의 기대 이상의 일이 일어났다. 우리는 아마도 모든
것을 그저 그렇게 받아들이는 리뷰어의 ‘식상한’ 자세에 빠져있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이렉트 스트림이 CD를 처리하는 방식은
이러한 식상함을 단박에 날려버리고 우리로 하여금 부끄럼 마저 느끼게 하였다. 다양한 그룹과 솔로이스트의
퍼포먼스는 매우 생생했고, 이런 다이나믹 레인지에서 재생되고 있는 것이 16비트의 44.1kHz의 레드북 CD라는
것이 믿기 힘들었다.
(해설 – 16비트의
44.1kHz를 재생함에도 불구 믿기 힘들 정도로 고해상도를 연상케하는 소리의 생생함이 있다고 평가)
AudioStream Review
There was an amazing sense of purity to the DirectStream’s way with music as if everything and anything extraneous had been stripped away.
Even at low listening levels, music retained its character with no sense of the sound washing out. For those people looking for a direct-to-amp DAC/Digital Preamp, consider the DirectStream a solid contender.
(번역)
다이렉트스트림이 음악을 다루는 데엔 놀라운 순수성이 담겨있다. 이는
마치 음악과 관계 없는 모든 것들이 씻겨 없어지는 듯 하다.
낮은 청취 레벨에서도 사운드 워싱 아웃 없이 그 특성이 잘 드러났다. 앰프에
직접 연결하는 DAC/디지털프리앰프를 찾는 사람들에게 다이렉트스트림은 반드시 구매를 고려해봐야 하는
제품이다.
(해설 – 직결 성능도
우수하다는 것으로 평가)
Stereo Times Review
the PS Audio DirectStream is the most musically and technically capable device of any type that I’ve ever had the pleasure to evaluate
After listening to the PS Audio PerfectWave DirectStream DAC for the past few months it is my opinion that DirectStream represents a new benchmark in audio reproduction. Notice that I didn’t say “digital audio reproduction.” In other words, in my view the PS Audio DirectStream is the most musically and technically capable device of any type that I’ve ever had the pleasure to evaluate. My heartfelt congratulations go out to Paul McGowan, Ted Smith, and PS Audio’s excellent design team for making DirectStream a reality for those of us who truly love our music.
(번역)
PS오디오 다이렉트 스트림은 내가 즐겁게 평가해 본 모든 타입의
기기 중 가장 음악적으로 기술적으로 성능이 좋은 장치다.
지난 몇 달 동안 PS오디오의 다이렉트 스트림 DAC를 청취해 본 결과 다이렉트 스트림은 오디오 재생에 있어 새로운 벤치마크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디지털 오디오 재생”이라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PS오디오
다이렉트 스트림은 내가 즐겁게 평가해 본 모든 타입의 기기 중 가장 음악적으로, 기술적으로 성능이 좋은
장치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우리에게 다이렉트 스트림을 현실로 만들어준 폴 맥고완, 테드 스미스, 그리고 PS오디오의
훌륭한 디자인 팀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
Positive Feedback Review
this bloody DAC, DSD to the fore, is a real killer. Flat-out, stone-cold, and damn-straight
This is a brilliant design, with exceptional execution, and paradigm-setting sound.
I can tell you, this bloody DAC, DSD to the fore, is a real killer. Flat-out, stone-cold, and damn-straight.
It has been a while since 2008, but now I have to say that the DirectStream DAC is the first real rival to Playback Designs that I’ve heard. It goes right to the top of my heap of DSD DACs, right next door to the PD Series-3.
The envelope for the audio arts has moved out yet again. To tell you the truth, I couldn’t be more pleased! This is good for music, for our recordings, and for us all.
And that is the highest compliment that I can pay to PS Audio’s breakthrough product….
(번역)
DSD라고 불리는 이 훌륭한 DAC는
진정한 물건이다. 정말 완벽한 기기
이는 특출한 수행 능력과 패러 다임을 정립하는 사운드를 갖춘 훌륭한 디자인이다.
DSD라 불리는 이 훌륭한 DAC는
진정한 물건이다. 정말 완벽한 기기
2008년 이후로 시간이 좀 지났지만 다이렉트 스트림 DAC야 말로 내가 들어본 Playback Designs에 견줄 수
있는 최초의 진정한 라이벌이라 할 수 있겠다. 이는 DSD DAC 무더기
중 가장 위에 있다. PD 시리즈-3 바로 옆에 말이다.
Bit Perfect Review
The DirectStream’s sound is non-fatiguing in an almost tube-like way
The DirectStream’s sound is non-fatiguing in an almost tube-like way. It is smooth and relaxing. Surely, you tell yourself, it must be sacrificing detail to deliver this. But no. With recording after recording, the DirectStream presents layers and layers of detail in such a way as to produce a sound which is very easy to listen to, and with a low fatigue factor, even with CD sources. As someone with very little tolerance for the fatiguing nature associated with CD, I find this to be a most appealing characteristic.
(번역)
다이렉트 스트림의 사운드는 진공관과 거의 비슷하여 편안하다.
다이렉트 스트림의 사운드는 진공관과 거의 비슷하여 피로감을 주지 않는다.
이는 부드러우며 편안하다. 편안한 사운드를 위해 디테일을 포기했을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레코딩을 재생할 때마다 다이렉트 스트림은 CD소스에서
조차 듣기 쉽고 피로감이 느껴지지 않는 사운드를 재생해내며 디테일의 레이어를 표현해낸다. CD에서 생길
수 있는 피곤한 요소들을 참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점은 가장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한글로 번역을 요청하신 분들이 많아서 주말동안 작업해서 포스팅 합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매거진에서 PS오디오의 다이렉트 스트림 DAC에 대한 칭찬이 쏟아져 나옵니다.
제 기억엔 단일 제품이 이렇게까지 호평 받았던 기억은 없습니다. 전문 그룹의 리뷰뿐 아니라 해외 오디오파일들의 리뷰들도 이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리뷰의 흐름을 읽다 보면 처음에 몇몇 사람들이 굉장한 USB 오디오 입력 DAC라고 설명한 다음 후에 많은 오디오파일들이 공감하며 굉장한 USB 오디오 입력 DAC라고 소개 됩니다.
저 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정말 놀라운 USB 오디오와 이더넷 스트리밍이 가능한 DAC 장치입니다. 물론 여러 디지털 입력에도 대응합니다.
또한 완성도가 무척 높아 취향 차이까지 넓게 커버하는 매력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 완성도는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12 comments
공구를 할때 네트워크 브릿지 카드도 같이 하게 되나요???
조윤행님 반갑습니다. ^^ 네트워크 브릿지는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같이 진행하려고 합니다.
냅… 반가운 소식이네요… 한가지 궁금한 부분은 네트워크 브릿지로 DSD파일을 재생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나요???
네트워크 브릿지는 24비트에 192kHz까지만 재생이 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 드리면 현재 고음질 음원으론 예전보단 낫지만 들을만한 음원이 풍족하지 못합니다. 결과적으로 44.1kHz가 가장 많습니다만 리뷰 평가대로 대단히 많은 정보량을 긁어다 들려줍니다.
그리고 모든 디지털 입력에 대해 최종적으론 DSD 10x 회로를 통해 출력 됩니다.
어떤 리뷰를 보니…네트워크 브릿지로도 DSD 재생이 가능한것 같았는데요…정확하게 확인 가능할까요???
만약 그런 리뷰를 보셨다면 PS오디오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지원해줬을지도 모르겠지만 아직까진 24비트의 192kHz만 지원합니다. PS오디오도 소프트웨어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어쨌든 지금은 그렇습니다.
번역 매끄럽게 아주 잘하시네요…번역 감사드립니다.
혹시, dcs dac과 성향은 어떻게 다른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dcs 엘가 dac만 5년이상 들어서, 리뷰를 보니 dac을 바꿔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주재옥님 감사합니다. 디지털 기기라는 것은 무조건 최신형이 좋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왜냐면 디지털 기술도 큰 틀에서 봐야 합니다. 이걸 패러다임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자동차로 쉽게 얘기 하자면 년식 변경, 페이스 리프트, 풀 체인지입니다. 다이렉트 스트림 DAC은 풀 체인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처리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예를 들자면 영상이 있습니다. 영상 소스는 필름입니다. 필름을 그냥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걸 아날로그 턴테이블로 정의하죠. 그 다음 나온 것이 DVD 입니다. VCD에 비해 열화가 없고 아날로그적인 감성까진 최대한 담아낸 느낌입니다. 하지만 블루레이가 나오면서 정말 필름에 가까워진 느낌이 되었습니다. 단지 해상도를 색이 좀 더 또렷하고 분명해진 느낌이죠.
다이렉트 스트림이 마치 이런 느낌입니다. 기존 회로 체계에서 노이즈를 줄이고 힘을 실어주는 회로 개선으로 음질 이득을 실현한게 아니라 처리 방식을 바꿈으로써 음악 파일에 새겨져있는 아주 작은 음의 정보까지도 살려내는 느낌입니다.
소리가 참 싱그럽고 생생합니다. 물론 음에 묻어나는 묘한 색채도 잘 삽니다. 이건 프로듀싱할 때 엔지니어가 위도한 것이겠지요. 제가 위의 리뷰에서 완전 공감할 수 있었던 것은 소리가 생기있고 편안하단 것입니다. 하지만 디테일이 무너짐 없이 아주 잘 표현한다는 것이죠. 오래간만에 정말 마음에 드는 DAC를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공동구매는 언제쯤 진행하실 계획이신가요? 가격이 문제겠지만 참여하고 싶네요..^^
다다음주부터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PS오디오측에 제품 확보를 먼저 요청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19일 금요일에 시청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어제 PS Audio에 메일을 보내 확인한 결과 네트워크 브릿지카드를 통해서도 DSD파일을 재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네트워크 브릿지를 오더해서 확인해보려고 기다리고 있었던 참입니다. 최근에 브릿지에 대한 업데이트도 있었나 봅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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