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스웨덴이란 나라는 어떻게 이거 되고 있을까요? 저에겐
대단한 나라로 기억 되었습니다. 코닉세그가 있는 나라, 이케아, 볼보, 그리고 마르텐입니다. 마르텐은
카본 파이버 캐비닛 기술로 단숨에 얼티밋 하이엔드 메이커로 우뚝 올라 섰습니다.
그 중 콜트레인은 풀 카본 캐비닛으로 다이아몬드 트위터 드라이버와 세라믹 드라이버를 사용한 스피커를 제작하는
곳입니다. 한 마디로 압도적인 사운드의 재생 능력을 갖췄습니다. 콜트레인
시리즈는 한국 하이엔드 오디오파일들에게도 잘 알려진 모델입니다만 버전 3에 와서 하나의 흠을 잡기도
어려울 만큼 높은 완성도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풀 체인지를 거쳤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이며 다이아몬드 트위터와 미드레인지는 CELL 컨셉 드라이버로 채용되었습니다. 자력의 밀도 및 마그넷 회로가
개선 되어 다이아몬드 트위터의 경우 엄청난 해상력을 연출하면서도 음의 밀도가 더욱 좋아졌습니다. 그
외에 미드레인지 마그넷 회로가 개선되어 기존 세라믹 7인치 미드레인지와 비교해 음의 안정감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개선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모든 메이커는 저음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콜트레인3에는 세라믹 우퍼 드라이버가 아닌 10인치 알루미늄 샌드위치 더블 우퍼를 채용했습니다. 과거의 세라믹
우퍼는 경도가 아주 뛰어나 디스토션이 적지만 강도는 약해 깨지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알루미늄 샌드위치 우퍼 드라이버는 내입력이 크게 완화 되었으며 초저역에서 지속적인 에너지를
방출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결과물로 인해 소리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1월 초에 HiFi.CO.KR
신년 음악회를 콜트레인3로 열 수 있기를 기대하며 국내 수입된 콜트레인3 사진을 게시합니다.
<국내 론칭된 콜트레인3 추가 이미지>
<틸 & 파트너의 다이아몬드 트위터이지만 마그넷 회로가 완전히 변경된 CELL 컨셉입니다. 물론 미드레인지 드리이버 역시 CELL 컨셉 드라이버입니다. 진동판도 비약적으로 발전하였지만 크게 변한 마그넷 회로 때문에 기존 드라이버와 음질 차이는 무척 큽니다>
<틸 & 파트너의 세라믹 우퍼 드라이버는 디스토션이 무척 적은 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내입력 조건이 좋지 못하다는 물리적인 문제를 동반했습니다. 틸 & 파트너는 새로운 알루미늄 샌드위치 드라이버를 개발해 기존 드라이버와 차원이 다른 저음을 구현해 냅니다. 유일한 단점은 드라이버가 엄청난 고가라는 것입니다>
<최근 캐비닛 기술은 급격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우수한 특성을 나타내는 것은 카본 파이버입니다. 문제는 풀 카본이 되어야 ‘진짜’ 입니다. 콜트레인3는 풀 카본 바디로 디자인 됩니다>
<전면 배플은 솔리드 우드가 사용 됩니다. 풀 카본과 더불어 목질의 따듯한 울림을 함께 표현하는 것이 마르텐 사운드입니다. 콜트레인3에는 이전 모델과 달리 풀 카본 바디와 솔리드 우드 사이에 진동을 끊기 위한 금속 스페이서가 채용 됩니다>
<기본적으로 스피커 위치 세팅을 위해 캐스터가 장착됩니다. 이후 전용 퍽에 의해 고정할 수 있는데 진동을 효과적으로 끊어내기 위한 금속 프레임 받침대가 장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