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오디오를 방문중입니다.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은 다이렉트 스트림 주니어와 다이렉트 스트림 브릿지2에 올려질 RoonReady, 그리고 BHK 시그네이쳐 파워앰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무척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폴 맥고완과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는데요. 방문을 통해 알게
된 재미난 사실이 많습니다.
우선 다이렉트 스트림 주니어는 다이렉트 스트림 성공에 힘입어 안전 노선을 걷는 PS 오디오의 제품으로 보입니다. 거의 같은 소프트웨어에 터치 스크린과
출력 회로를 아웃트랜스포머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크게 낮췄습니다. 4,000달러 입니다.
다이렉트 스트림 대비 대략 2,000달러 저렴해진 것 같지만
더 저렴합니다. 브릿지2가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음질은 분명 다이렉트 스트림이 우위에 있지만 같은 컨셉으로 아주 여러 층을 공략하리라 생각합니다. 벌써 선주문량이 대단한 것 같았습니다.
그 외에 브릿지2에 관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풀 버전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BHK 시그네이쳐라는 파워앰프 그리고 프리앰프를 함께
청취했습니다. 다이렉트 스트림과 BHK 시그네이쳐를 직결한
상태에서 음질도 들어보았습니다.
파워앰프의 수준에 관해 분명히 알 수 있었던 것은 3년 전 PS 오디오를 방문했을 때 무척 레퍼런스 룸에 인피니티 스피커를 울리던 클래스 D
파워앰프의 음질은 전혀 인상적이지 않았습니다. 스피커 세팅에 문제였는지 파워앰프에 문제였는지
알 수 없지만 소리를 맞춰나간다는 생각이 있었죠. 전에 기사에서도 IRS
V에 관한 별다른 코멘트가 없었던 것이 소리에 대해서 좋은 표현을 사용할 것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방문한 IRS V는 그 당시와는 비교가 불가능한
소리였습니다. 간간히 오래된 스피커의 특징을 내어주기도 했지만 크로스오버와 내부 와이어링을 손보고 또
BHK 시그네이쳐와 연결된 IRS V는 무척 음악적이었습니다.
자세한 것은 풀 버전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