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마크 레빈슨과 JBL 부스입니다. 마크 레빈슨은 작년 DD67000에 대한 특별한 스피커 마감을 추가
했습니다. 무시할 수 없는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극대화된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R&D 팀에 의해 완성된 프리앰프와 파워앰프를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중심에 무언가 세팅을 만지고 있는 이는 새로운 R&D의
수장 타드씨입니다.
DD67000은 혼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극대화 단점은 최소화된
느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델리케이트 한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무척 노력된 세팅이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음악을 듣기 위해 붐볐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새로운 5시리즈 프리앰프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파이널 버전의 프리앰프를 들어 보았는데요. 프리앰프로써의 능력도
탁월했지만 모델에 따라 기본 포함되어는 USB 오디오 DAC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마크 레빈슨의 536의 스테레오 버전인 534가 발표 되었습니다. 536과 비교해 출력이 조금 낮아지고 같은
디자인에 가격은 거의 절반에 가깝습니다. 마크 레빈슨 팬이라면 기대를 가져도 될 듯 합니다.
그리폰의 새로운 레퍼런스 코도 스피커 시스템입니다. 액티브 형태의
우퍼 캐비닛과 중고음을 위한 캐비닛 즉, 투 타워 형태의 스피커 시스템입니다. 키가 무려 2미터 30센티
수준이며 커스텀 디자인된 8인치 우퍼가 8발이나 사용 되었습니다. 또한 우퍼 캐비닛을 구동하기 위해 그리폰의 AB 증폭의 1,000W 파워앰프가 사용 된다고 합니다.
이를 토대로 무려 96dB의 능률을 갖췄습니다.
오직 프레스에게만 리스닝이 허락 되었고 예약제로 운영 되었습니다. 기존
팬드래곤 스피커가 가지고 있던 한계를 극복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요. 코도가 가지고
있는 능력은 대단했습니다.
시연회가 끝난 다음 만듦새를 살펴보기 위해 여기저기 살펴보았는데요. 압도적인
물량 그 자체였습니다.
EMM Labs의 부스입니다.
랑쉐 오디오와 함께 전시된 것 같은데 그들의 새로운 DAC D2가 함께 선보였습니다.
도저히 계산이 될 것 같지 않았던 규모의 업샘플링을 자랑합니다. 제가
기억하기론 모든 소스를 DSD에 20배 수준인 40MHz 대역까지 샘플링 레이트를 업샘플링시켜 처리합니다. 여기에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는 알고리즘과 디지털 필터를 적용시켰으며 드디어 새로운 전원부가 D2에 탑재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T2도 소개 되었는데 새로운 전원부를 적용시켰으며
전 세계 단 50대만 한정 제작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그들의 두 번째 플래그쉽 파워앰프도 소개 되었는데요. 압도적인
출력의 파워앰프이면서 입력 회로엔 그들이 오래도록 축적해놓은 SMPS 전원부를 활용하며 출력부엔 메머드급의
리니어 전원부를 탑재시킨 하이브리드형 파워앰프입니다.
효율적인 설계를 생각해보면 전원부의 순서가 뒤바뀌어야 하는데요. 역시
에드 마이트너의 설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단한 저역의 양감이 돋보였지만 컨트롤이 워낙 잘되고 있었습니다. 중고음역에선
소리의 번짐을 무척 싫어하는 에드 마이트너의 성격처럼 번짐 없는 깨끗함이 돋보였습니다.
피니트 엘리먼트 부스였습니다. 이곳에서도 윌슨 오디오의 알렉시아
스피커가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가우더 어쿠스틱의 새로운 스피커 RC8 입니다. RC9은 7인치 우퍼 3발입니다만 RC8은 9인치 3발 입니다. 베이스 캐비닛의 내부 볼륨도 RC8이 더 큽니다. RC8은 기존에 토파나 스피커의 베를리나 라인업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그들의 립 컨스트럭션 구조로 설계가 되었으며 RC9과 비교하면
다이아몬드 어퍼 미드레인지의 부재 뿐입니다.
RC8은 RC11을
제외한 가장 파워풀한 저음이 구현되는 RC 시리즈 스피커입니다. 무척
파워풀한 저음에 놀랬으며 세라믹 드라이버 답게 결이 고운 저음입니다.
부메스터의 C500 컨셉 스피커입니다. 초대형 스피커인데요. 컨셉입니다.
이곳에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엄청난 저음입니다. 방향성이 없는 저음임에도 불구하고 베이스
모듈의 방향성을 바꿀 수 있게 설계해 두었습니다.
패토스 입니다. 패토스는 유니크하면서도 실용적인 제품을 선보이는대
주력한 느낌이었습니다. 가격에 따른 2가지 헤드폰 앰프를
선보였는데 패토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그대로 묻어 있었습니다. 심플하면서 무척 고급스러운 느낌, 소리도 주변에 시끄러워 완전히 집중할 수 없었지만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인티앰프도 소개 되었습니다.
인폴 헤리티지라는 제품인데 그들이 자랑하는 인폴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인티앰프입니다. 아직 프로토 타입이라 레벨 미터 기능이 활성화 되지 않았지만 레벨미터가 활성화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프론티어스라는 스피커가 소개 되었는데 베이스 모듈은 고정된 채 헤드부가 조절되는 스피커입니다. 이를 토대로 세밀한 토인 조절이 가능해 집니다. 일반적인 스피커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에도 곧 수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