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은 윌슨 오디오에서 제공하는 알렉스의 오버뷰 입니다. 한국어로 자막이 제공되기 때문에 편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윌슨 오디오 한국 공식 수입원인 (주)케이원AV에서 보내온 자료입니다.
케이원에이브이가 미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오디오 ‘윌슨오디오(Wilson Audio)’에서 신제품
‘ALEXX’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알렉스(ALEXX)는 윌슨오디오 역사상 전 부분은 새롭게 제작한 네 번째 제품이며 그 동안
높은 명성을 누려 온 맥스(MAXX) 시리즈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맥스는 알렉산드리아의 바로 아래 위치하는 윌슨의 대형 스피커이다. 알렉스는
정교한 스피커로 타임 도메인 구성, 드라이버의 개발과 배치 등에 있어서 스피커 디자인이 어떠해야 하는
지에 대한 최신 윌슨 오디오의 철학을 담고 있다.
알렉스의 특징으로는 완전히 새로운 ‘MTM’드라이버 지오메트리(보통 두개의 미드레인지가 한 개의 트위터와 수직으로 인접하는 구성을 말한다)를
사용하고 있으며 WAMM과 동시에 개발하는 과정에서 공유한 기술이 탑재된 새로운 우퍼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또한 공간 내에서 상위 모듈 조절기능과 인클로저의 전방과 후방으로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의 XLF(Corss-load flow) 포트 시스템를 접목시켰다.
그 외의 주요사항으로는 최신 버전의 컨버전트 시너지 트위터가 알렉스에 사용되었고 구성상 트위터는 다소 높은 대역까지 크로스오버 주파수를
넓힌 두 개의 컨센트릭 미드레인지로 설계한 직접적인 결과물이다. 뿐만 아니라 보호 및 튜닝 저항을 부착한
저항 플레이트는 스피커의 뒷면 상단 베벨에 배치시켜 쉽게 눈으로 확인하고 탈부착이 가능하다.
윌슨오디오 한국 공식수입원은 케이원에이브이(www.koneav.com)이며
제품 문의 및 상담은 02-553-3161로 할 수 있다.
HiFi.CO.KR에서 덧 붙이는 글
윌슨 오디오는 2015 CES에서 WAMM의 새로운 시리즈를 비공개로 디스트리뷰터들에게만 공개 했습니다. 그
결과물은 2016년 여름쯤 공개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알렉스는
새로운 WAMM을 개발하면서 얻어진 기술을 대거 투입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신기한 점은 맥스3와 사샤 시리즈에 사용된 미드레인지 드라이버가
아닌 커스텀 스펙에 새로운 드라이버를 적용한 것과 좀 더 개량된 우퍼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동영상에서
나오지만 맥스3에 비해 아주 약간 키가 작아졌습니다.
이는 상급기인 알렉산드리아 XLF와 크기에서 차별화를 두되 낼
수 있는 소리는 모두 뽑아내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또한 윌슨 오디오는 덕트 위치를 후면에 위치시켰습니다. 한 때
이것이 스테레오 사운드에서 측에서 실시했던 여러 스피커의 무향실 측정에서 윌슨 오디오 스피커에 대한 제작자의 코멘트에 약간의 불만 감을 노출했던
적이 있습니다.
덕트가 후면에 위치한 스피커를 무향실에서 측정할 경우 음이 곧바로 소멸되기 때문에 실제 리스닝 환경에서
얻을 수 있는 저음과는 동떨어져 있다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알렉산드리아 XLF는 스피커의 위치에
따라 좀 더 효율적인 저음을 얻을 수 있고 덕트에서 방출되는 저음을 앞쪽으로 향할 수 있게 하거나 뒤로 향할 수 있게 설계한 것입니다.
이것이 알렉스에도 적용된 것입니다.
실제 새로운 WAMM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40만 달러(HiFi.CO.KR 추정)
수준에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WAMM과
같이 개발되면서 기술이 공유된 알렉스는 많은 하이엔드 오디오파일들에게 큰 관심을 끌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