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중순 스위스 종합 하이엔드 오디오 메이커 CH의 수장 중 한 명인 플로라인 코시씨를 만날 수 있었다. 그것도
한국에서 말이다. 그는 무척 위트한 사람으로 첫 인상은 엔지니어라기 보다 마케팅 매니저와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그는 전 세계에서도 명문으로 꼽히는 로잔 공대를 졸업했으며 뼛속까지 엔지니어이다.
CH가 최근 들어 더 각광받기 시작한 것은 지금까지 낡은 틀에
박혀있던 하이엔드 오디오 기술을 넘어서 새로운 기술로 하이엔드 오디오 컴포넌트 제작을 선도하고 있으며 해를 더할수록 더욱 많은 오디오파일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신제품을 발표하고 있어서이다.
참고로 전 세계에서 레퍼런스급 디지털 소스 기기와, 프리 앰프, 파워 앰프를 제작하는 곳은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을 만큼 적은 수이며 CH는 그 중 선두 그룹에 속해있다.
다음은 플로리안 코시씨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HiFi.CO.KR – 코시씨 거의 1년만에 뵙습니다. 작년에 스위스 로잔에서 뵌 이후 처음입니다. 아직도 로잔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 앞에 선합니다. 코시씨는 한국을
무척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이유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Cossy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간의 한국 방문 횟수를 생각해 보면 거의 10번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아마 이번이 8번째인가 9번째인가
그럴 겁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을 무척 좋아합니다. 또한 한국
시장은 CH에게 무척 중요한 시장이기도 합니다. 한국 시장의
특징이 있다면 다른 아시아 시장과 달리 유럽 시장에 좀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그래서 한국 시장에 더
애착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인지 한국과 가까운 나라에 출장 계획이 생기면 가능하면 한국을
경유해 가는 편입니다.
HiFi.CO.KR – 최근 CH
행보는 놀랍습니다. 몇 해전까지만 하더라도 다른 하이엔드 오디오 메이커에서 분리형 디자인을
추구했습니다. 하지만 CH는 이와 행보가 다소 달랐죠. 하지만 이들 하이엔드 오디오 메이커들이 갑자기 원 박스 디자인을 선택해 제품을 출시하는데 비해 CH는 분리형 디자인을 추구하고 나섰습니다. 디지털 소스 기기인 C1 모노를 선택할 경우 X1 파워 서플라이에 트랜스포트를 더하면 무려 6개의 섀시로 구성 됩니다. 이와 같은 분리형 디자인을 추구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Cossy – (웃음) 우리에겐
분리형 디자인의 제품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우리는 정체되어 있는 하이엔드 오디오 기술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제품은 그리 복잡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프리 앰프, DAC, 파워 앰프 모두 하나의 섀시에 맞추어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엔 최고를 고집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CH의 분리형 디자인의 제품이나 일체형 제품은
모두 같은 기술이 쓰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CH는
철저히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가장 뛰어난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도 좀 더 세분화하여 접근할 필요가 있었고 얼티밋 수준의 오디오파일들의 니즈에 응답하기 위해 변화를 가져온 것입니다.
<좌측, CH의 공동 창업자 플로리안 코시 대표, 우측 CH 코리아 총책임자 박용수 대표>
HiFi.CO.KR – 인터뷰 중에 궁금증이 생겨 좀 더 자세히
여쭤보고 싶습니다. 모노럴 디자인의 파워 앰프는 대출력이나 CH가
추구하는 바이–앰핑을 위해 공간이 부족해 모노럴 디자인을 선택할 필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력 소모가 적은 프리 앰프인 L1이나 DAC인 C1을 모노럴 디자인으로 선택할 경우 얻게 되는 이점은 무엇인가요?
Cossy – 우리가 근본적으로 스테레오 디자인인 C1이나 L1을 모노로 확장 시킬 수 있고 전용 전원부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은 철저하게 음질 때문입니다. 하이엔드 오디오의 근본은 스테레오 사운드 재생 입니다. 이는 2채널로 구현하게 되어 있는 것이죠. 문제는 스테레오 사운드 이미지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양쪽 채널에선 서로 다른 레코드 신호가 출력 됩니다.
궁극적으로 사운드 스테이지는 양쪽 채널의 시간차나 위상 특성들이 조절되어 만들어 집니다. CH에서 제작된 수 많은 컴포넌트에선 극단적으로 낮은 노이즈 플로어를 유지해 환상적인 재생음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번 더 음질 향상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채널을 완전히 격리시키는 것이지요.
하이엔드 오디오를 넘어서 얼티밋 오디오에 도달하게 되면 재생 음악의 분위기를 결정 짓는 아주 작은 하모닉이
극도로 억제된 노이즈 레벨과 거의 동등해 집니다. 다행히도 최근 얼티밋 그레이드의 스피커는 캐비닛의
착색이 거의 제로에 가깝게 억제되어 있으며 크로스오버 제작 수준도 10년 전과 비교해 크게 발전했습니다. 그만큼 아주 작은 음악적 성분도 스피커의 드라이버 콘을 통해 희생되지 않고 재생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죠.
하지만 여기엔 조건이 붙습니다. 스피커까지 레코드에 기록된 모든
정보가 희생 없이 도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린 스테레오 채널에서 모노 채널로 확장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한 것이며 증폭회로에 가장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전원부를 분리시킨 것입니다. 질문
하신 것처럼 전력 소모량을 떠나 부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넉넉한 전원부로 설계할 수 있는 공간 역시 마련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 사실에 대해서 확실히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 드렸듯 CH의 하이엔드 컴포넌트는 디자인 타입과 별개로 같은 품질의 같은 회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회로 자체의 완성도는 무척 높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모노로
확장하거나 전원부를 확장시키는 것 만으로 더욱 압도적인 재생음을 얻을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른 음질적인 베네핏은 레코드 기록에 따른 더욱 정교한 사운드 스테이지 형성과 심도, 그리고 녹음 현장의 공기감을 더 리얼하게 표현해 냅니다. 흔히 잘못
설계된 하이엔드 컴포넌트는 무대를 레코드와 상관 없이 무조건 크게 그려내려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왜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CH의 풀 스펙의
C1, L1은 레코드의 특성에 따라 정말 거대한 무대를 그려내기도 하며 작은 무대에선 더 현장감 있는
디테일을 그려 냅니다.
<Bi-Amp, 브릿지 모두에 모두 대응하는 CH의 레퍼런스 파워 앰프 M1 모노>
HiFi.CO.KR – CH L1 프리 앰프에는 아주 재미난
기능들이 많습니다. 모두 고음질 구현을 위한 기술들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이중 국내 오디오파일들이 가장 궁금하게 여기는 기능 중 하나가 L1의
캘리브레이션 기능입니다. 어떤 기능이고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Cossy – 하이엔드 오디오에는 음질과 관련된 여러 가지 회로가
있습니다. 프리 앰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볼륨 회로와 증폭 회로로 알려져 있지만 이만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DC 옵셋입니다. 하이엔드 오디오 컴포넌트 구성을 CH 제품으로만 구성하는 이들도
많습니다만 CH의 특정 컴포넌트를 선택해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L1 프리 앰프의 캘리브레이션 기능은 여기에 맞춰 설계 된 것입니다. L1과 조합된 각기 다른 소스 기기에서 유입될 수 있는 DC를 조절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캘리브레이션이라 정의하여 DC 옵셋이
가능한 0볼트에 가까이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이 기술은 일종의 서보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DC 성분을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문제가 발생할 경우 반대되는 피드백으로 DC 성분을 제거해 옵셋을 0볼트에 가깝게 유지시키는 것입니다. 이는 음질적으로 무척 중요합니다.
왜냐면 아날로그 음악 신호인 사인파의 정확한 기준을 충족시켜주며 간혹 소스 기기의 문제로 인한 DC 성분이 프리 앰프를 통과하여 파워 앰프에 의해 증폭되어 우퍼의 고장을 유발하기도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탑재 했으며 결과적으로 스피커를 통한 가장 이상적인
피스토닉을 유도해 고음질을 구현해 냅니다.
HiFi.CO.KR – 전 세계 오디오파일들을 상대로 CH의 최고의 제품을 하나만 꼽으라면 모두 주저할 것 입니다. 거의
모든 제품의 완성도가 높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저는 M1에
조금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M1 디자인엔 특이한
점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20암페어 파워 케이블과 동시에
15암페어 파워 케이블이 함께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사실, 이것은 입력 회로와 출력 회로를 분리하기 위한 디자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20암페어 파워 케이블 하나의 입력으로도
입력 회로 전원부와 출력 회로 전원부를 분리할 수 있으며 실제 그런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도 있습니다. 하지만
CH가 M1에서 이와 같은 특별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Cossy –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이유 하나만을 설명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의
M1 파워 앰프는 브릿지 모드로 동작시 2옴에서 최대 1,600와트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이때 발생하는 전력 소모는 무려
2,200와트에 이릅니다.
사실 이것은 CH의 제품이 전 세계로 수출되기 때문에 만들어진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이론적인 측면에서 설명하자면 110볼트의
전압을 사용하는 일본의 경우 2,200와트의 소모 전력을 소화하기 위해선 20암페어 규격이 필요합니다. 또한 M1에
사용된 출력부 회로를 위한 트랜스포머 용량 역시 2,200VA에 이르고요.
이 수치는 그냥 출력부 회로에서만 소모하는 전력 소모 수치일 뿐입니다. 만약, 파워 앰프 회로에 출력부 회로만 존재한다면 20암페어 IEC 규격 하나면 소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M1을 개발할 당시 면밀한 관찰을 통해 이상한 현상 하나를 찾아냈습니다.
형식적인 테스트에 지나지 않는 다른 하이엔드 오디오 메이커와는 차별화를 이뤘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인데요.
M1 파워 앰프에 20암페어
파워 케이블 하나만 연결해 입력부 회로와 출력부 회로를 묶어서 사용할 경우 이것이 개별적인 전원부 회로로 독립되어 있어도 입력부를 위한 전원부가
출력부 회로에 높은 전력 소모로 인해 전압이 흔들릴 수 있다는 문제를 찾은 것입니다.
그리하여 불가피하게 출력부 전원 케이블과 입력부 전원 케이블을 분리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중 전원 케이블 입력 디자인을 통해 입력부 회로와 전원부 회로는 완전히 개별적으로 동작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게 되었으며 이 효과는 실효 출력 구간에서도 더욱 뛰어난 음질을 가져다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티밋 수준의 DAC 음질을 확보하기 위해 제작된 C1 mono>
HiFi.CO.KR – 그런 깊은 뜻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무척 이상적인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M1엔 그와 같은 디자인 외에도 피드백 레벨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코시씨의 정확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M1에선 넌–피드백과 글로벌–피르백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인가요?
Cossy – 우선 CH의
파워 앰프 제품에는 M1뿐 아니라 A1에도 피드백 레벨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레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CH가 전 세계 최초로 구현한 기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은 이것은 넌–피드백과
글로벌–피드백 사이의 단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로컬–피드백에서
글로벌–피드백 사이의 단계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최근엔 과거와 다르게 하이엔드 오디오에 유해한 공중에 떠다니는 무선 주파수가 많습니다. 이러한 노이즈는 가정 내에 전자 제품을 통해서도 방출 됩니다. 문제는
이러한 노이즈 성분이 파워 앰프로 유입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증폭이 정확히 이뤄졌는지 증폭
값엔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여 교정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값을 CH의 파워 앰프에선 무려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조절 레벨에 따른 음질은 크게 다릅니다. 가장 적은 규모의 피드백이 시행되는 시작 지점은 무척 깨끗하고 투명한 음색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벨을 키울수록 재생음엔 힘이 생기며 최종 레벨에선 시작 지점보다 더 파워풀한 저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조절 가능한 피드백 회로는 CH의 파워 앰프 오너가 사용중인
스피커와 최적화를 이루기 위해 설정치를 오디오파일의 몫으로 돌려 놓은 것입니다.
<독보적인 스펙을 지닌 CH의 클럭 시스템 T1, GPS 신호를 통해 클럭의 정밀도를 세슘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
HiFi.CO.KR – CH는 작년에 굉장한 스펙의 클럭 시스템을
개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T1이라고 명명된 클럭 시스템은 CH의
소스 기기를 더욱 정밀한 수준으로 올려주는데요. 무엇보다 클럭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전원부 품질과
이상적인 온도 유지를 가능하게 만드는 모듈, 그리고 진동을 완전 격리하는 서스펜션 시스템이 높게 평가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기술적 포인트는 지구 위에 떠 있는 인공 위성의 GPS 신호를 통해 클럭 정밀도를 인공 위성의 세슘 클럭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 들었는데요. 이것이 구현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Cossy –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디지털 소스 기기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은 클럭 시스템입니다. CH 외에도 몇몇 회사에서 보다 정밀한 클럭 시스템을 개발해
판매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이엔드 디지털 오디오 시스템에서 필요로 하는 클럭의 가장
중요한 점은 전원부 품질입니다. 또한 클럭 소자가 가장 이상적인 발진을 이룰 수 있는 온도가 있는데
그것을 유지하는 기술입니다.
전원부 품질 확보는 CH가 가장 잘 하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만
이상적인 온도 유지는 꽤나 힘든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와 같은 결과물을 헤비 스펙의 모듈로
개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첫 번째는 온도의 잦은 변동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열을 유지할 수 있는 높은 질량의 알루미늄 하우징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모노코크 섀시로 제작되어
어디에서도 본적 없는 스펙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진동 노이즈도 현격이 줄여낼 수 있었습니다만 우린 여기에 가장 이상적인 서스펜션을 통해 섀시에
고정시켜 0에 가까운 진동 억제를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T1이 아주 특별한 클럭 시스템이라 강조하기엔 무언가 아쉬움이 있었죠.
사실 T1에 탑재된 클럭 소자는 크리스탈입니다. T1을 통해 디지털 음원을 쉬지 않고 재생하였을 때 한 달에 한 번 정도 오류가 날 확률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원을 껐다 켜면 다시 한 달 동안 쉬지 않고 디지털 음원을 재생해야 오류가 날 확률이 생깁니다. 그렇기에 이 자체만으로도 완벽하다 생각합니다만 우린 더 완벽한 스펙이 필요했고 고민 끝에 인공위성의 GPS 신호를 통해 인공위성에서 사용 중인 세슘 수준의 정밀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겁니다.
T1에 GPS 신호
수신을 위한 확장 카드를 설치하게 되면 GPS 위성에서 1초에
한 번씩 발생되는 신호를 수신 받아 T1은 정밀도를 맞추게 됩니다. 이로써
오류의 확률은 인공위성이 가지고 있는 세슘 클럭과 동일해 지는 것입니다.